안녕하세요? omentie 입니다.~^^
새로 늘어난 식구들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바쁜 일상 핑계 대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올립니다.
오늘은 알피나 헤리티지 오토 차고 출근했습니다.~
스위스 브랜드이지만, 어차피 스위드동에 가도 ETC라;; 친정 같은 ETC 동에 올립니다. ^^
레트로 스타일의 쿠션형 케이스와, 흑백의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이너베젤-다이얼-인덱스와 핸즈가 참 예쁜 시계입니다.
이제는 단종돼서 구하기 어려워졌는데, 알피나에서 요즘 나오는 현행 모델들보다 훨씬 세련되게 느껴져서 일본 야후 옥션 비딩 통해 들였습니다.
중저가 모델임에도 버클이 참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
용두제외 37mm의 작은 사이즈이지만, 쿠션형 케이스라 러그투러그는 48mm 정도 되어 16.7cm의 제 손목에도 적당한 사이즈로 느껴집니다.
제 작업복과도 참 잘 어울리네요 ^^
시계 시장이 확대되고 대중화돼서 좋은 시계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지만, 오래된 멋진 모델들이 사라져 가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 들어 신형 모델보다 구형의 단종 모델에 자꾸 눈이 가는 건, 제 취향이 낡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좋은 시계들이 오래오래 잘 살아남길 바래 봅니다. ^^
재팬동에는 한 번 올렸는데, 친정 같은 ETC 동에는 올리지 못 해서 중복이지만, 제 가족샷도 올려봅니다. ^^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고화질 원본 사진 : http://farm6.staticflickr.com/5524/12712498155_a23732dc0e_o.jpg
* 고화질 원본 사진 : http://farm8.staticflickr.com/7437/12712659973_874954c15e_o.jpg
<좌측 시계보관함>
맨 윗줄 왼쪽부터
1. Omega Speedmaster From the Moon To Mars (Ref. 3577.50) - https://www.timeforum.co.kr/3754691
2. Frederique Constant Heart Beat Manufacture Calibre FC-910 - https://www.timeforum.co.kr/6681960
3. Rolex Oysterdate Precision 6694 - https://www.timeforum.co.kr/8519488
4. Heuer 125th Anniversary Edition Moon Phase Chronograph (Ref. 188.215) - https://www.timeforum.co.kr/8417010
5. W Tourbillon 3/25 - https://www.timeforum.co.kr/8431510
6. Zenith El Primero Chronograph Hand Winding (Cal.420) - https://www.timeforum.co.kr/8757911
두번째줄 왼쪽부터
1. Nomos Glashutte 139 Tangente
2. Tudor Heritage Black Bay (Ref. 79220R) - https://www.timeforum.co.kr/9631380
3. Azimuth Xtreme-1 Sea-Hum GMT - https://www.timeforum.co.kr/8400136
4. Hamilton Jazzmaster Open Secret Rose Gold (Ref. H32746591) - https://www.timeforum.co.kr/3653997
5. Hamilton Pan Europ 1971 Limited Edition (Ref. H35716545) - https://www.timeforum.co.kr/9562268
6. Alpina Heritage Automatic (Ref. 500LB3H16)
세번째줄 왼쪽부터
1. Grand Seiko Automatic GMT (Ref. SBGM021) - https://www.timeforum.co.kr/9873953
2. Seiko Astron GPS Solar (Ref. SAST003) - https://www.timeforum.co.kr/5518799
3. Seiko Lamdmaster Sagarmatha GMT (Ref. SBCW021) - https://www.timeforum.co.kr/9873953
4. Seiko Marinemaster (Ref. SBDX001) - https://www.timeforum.co.kr/9873953
5. Seiko Flightmaser (Ref. SBDS001) - https://www.timeforum.co.kr/9873953
6. Seiko 5 Sports 50th Year Anniverary Edition (Ref. SRP427) - https://www.timeforum.co.kr/9873953
7. Seiko 5 Sports Automatic World Time 130th Year Anniverary Edition (Ref. SRP132J1) - https://www.timeforum.co.kr/8080627
<우측 시계보관함>
맨 윗줄 왼쪽부터,
1. Sinn 857 UTC (Ref. 857.010M) - https://www.timeforum.co.kr/9562268
2. Junghans Max bill Chronoscope (Ref. 027/4003.44) - https://www.timeforum.co.kr/6757924
3. Steinhart Nav.B Chrono Limited Gold Edition 58/99 (Ref. L0804) - https://www.timeforum.co.kr/7574495
4. Steinhart OCEAN vintage Military (Ref. T0216) - https://www.timeforum.co.kr/7650734
5. Steinhart OCEAN TWO Orange (Ref. T0220) - https://www.timeforum.co.kr/8025331
6. Steinhart Aviation GMT Automatic (Ref. A0703) - https://www.timeforum.co.kr/7832459
두번째줄 왼쪽부터
1. Davosa Argonautic Automatic Gun (Ref. 161.498.80) - https://www.timeforum.co.kr/8094533
2. Helson Sharkmaster 1000 - https://www.timeforum.co.kr/8150590
3. Hexa K500 Premier Edition Brushed Stainless w/PVD Bezel - https://www.timeforum.co.kr/8470417
4. Roamer Competence Diver (Ref. 120640412510) - https://www.timeforum.co.kr/8297900
5. Aramar Arctic Ocean 079/100 - https://www.timeforum.co.kr/9853544
6. Maranez Layan Green California dial - https://www.timeforum.co.kr/9680571
세번째줄 왼쪽에서부터,
1. Citizen Campanola Cosmosign 103 (Movement Cal.No.4391) - https://www.timeforum.co.kr/7996009, https://www.timeforum.co.kr/7914113
2. Citizen Promaster Marine Echo-Drive Air Diver's 200m Watch (Ref. PMD56-2981) - https://www.timeforum.co.kr/3539073
3. Breitling Aerospace Titanium Black Dial (Ref. E79362) - https://www.timeforum.co.kr/7492375
4. Hexa Q500 Bead Blasted Stainless - https://www.timeforum.co.kr/8485087
5. Timefactor SMITHS 200m Automatic Diver (Ref. PRS-68) - https://www.timeforum.co.kr/8580284
6. Vostok Europe Energia Yellow (Ref. 2441/5705081B) - https://www.timeforum.co.kr/8079087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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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천
2014.0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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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22
비와천님, 추천 감사합니다.~^^
이너베젤 들어간 시계는 처음인데, 참 예쁘고 편리합니다. 한동안 이너베젤 시계만 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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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향기
2014.02.27 15:23
시계 멋있습니다.
각진(네모난) 시계는 별로 안 땡겼는데...
이 놈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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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23
맑은 향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각진 시계들이 어울리지 않아서 (체형이 워낙 둥글둥글해서요 ㅠㅜ) 꺼려왔는데, 이 녀석은 참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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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4.02.27 16:37
오우~ 이 녀석 이군요 ~ ^-^
이너베젤 ~ 쿠션형 케이스 ~ 멋집니다 ~
방수와 야광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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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25
전백광님, 야광샷을 찍어 드려야 하는데, 삼각대가 고장 나는 바람에 못 올렸습니다. ㅠㅜ
야광이 뛰어난 편은 아닌데,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시분침에 모두 야광이 들어와서 예쁩니다. ^^
방수는 10기압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다이버시계가 아니어서 생활방수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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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K
2014.02.27 18:31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후덜덜...
잘봤습니다!!!
튜더 블랙베이...갖고 싶네요.. 포스팅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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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27
BR PK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튜더 블랙베이는 정말 얼짱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인기가 좋네요. ㅎㅎ 앞으로 블랙베이 포스팅 종종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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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a
2014.02.27 21:10
전 알피나 파일럿 참 맘에 들더군요.. 국내에도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귀엽습니다.^^ -
omentie
2014.03.02 01:44
Alfa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알피나 파일럿 정말 좋아합니다.~ 깔끔한 디자인도 멋지고, 양각 인덱스의 입체감이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IWC 파일럿보다 더 멋있게 느껴져서 위시리스트 0순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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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4.02.27 21:57
타포에서 알피나를 구경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해외 포럼에서도 드문 희소성 높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재팬동에서도 봤지만 정말 컬렉션이 훌륭하십니다!! -
omentie
2014.03.02 01:48
오토골퍼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피나가 좋은 시계들을 많이 만드는 브랜드인데, 그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 하는 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시계애호가들로부터 듬뿍 사랑 받길 기대해 봅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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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스다이수키
2014.02.27 22:01
컬렉션 정말 멋집니다
알피나 파일럿 제품들 참 멋지더라구요
요즘 열심히 뒤져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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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49
토리스다이수키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토리스다이수키 님도 알피나 파일럿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알피나 파일럿 들이시면 꼭 사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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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4.02.27 22:27
올뎃워치에서 본 브랜드네요...ㅎ
시계가 으마으마 하시네요........................ 올뎃워치책에 나온시계보다 많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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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50
진평화 님, 제 콜렉션이 아무리 좋아도 감히 올댓워치에 나오는 많은 명기들에 비할바는 못 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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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4.02.27 23:05
와우~ 일단 떼샷은 무조건 추천~!!!
싸이즈가 작은 편이라도 이너베젤이라 그런지 손목 위에서 그렇게 작다는 느낌 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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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55
sarasate 님, 추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지요? ^^ 조만간 제 보잘 것 없는 콜렉션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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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mere
2014.02.27 23:30
와...정말 멋진 컬렉션이네요 !! ㄷㄷㄷ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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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56
Lansmere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 번 정 붙이면 쉽게 떼어내지 못 하는 미련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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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시드
2014.02.27 23:45
어마어마한 컬렉션입니다. 관리하기 힘드시겠어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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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1:59
애플시드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끔 깨끗하게 닦아주고, 때 되면 오버홀 해주는 것 외에는 관리라고 할 것까지 없이 그냥 편한대로 찹니다. ^^; 오토매틱들도 와인더에 안 돌리고, 그냥 저대로 보관하다가 쉬엄쉬엄 찹니다. 그래도 좋은 상태 유지해주니, 시계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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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오빠
2014.02.27 23:57
15개 정도 확실이 알겟네요 ..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반도모르는 저는
이만 바이 짜이찌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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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2:01
드래곤오빠 님, 저도 다른 사람의 콜렉션은 자세히 봐도 잘 모릅니다. ^^;
제 콜렉션은 인기 많은 녀석들보다 레어템들이 많아서, 15개나 알아보신 것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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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14.02.28 10:59
멋진 컬렉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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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2:02
초보-아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길거리에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제 콜렉션, 타포에서는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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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4.03.01 12:58
모나코 느낌의 케이스 정말 좋네요 알피나..^^
해외포럼에서나 볼듯한 컬렉션도 정말 멋진녀석들로만 구성된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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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2:08
heart 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제 느낌엔 케이스 모양이 모나코보다는 몬자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저도 몬자를 무척 좋아해서, 다음에는 꼭 들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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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2014.03.01 20:21
튜더와 오메가가 가장 빛이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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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3.02 02:10
EMINEM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애하지 않고 콜렉션의 모든 가족들을 사랑하지만, 그래도 첫째를 꼽으라면, 역시 오메가 문워치 문투마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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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4.03.05 09:29
콜렉션이 어마어마합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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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영
2015.11.18 05:08
알피나 깔끔하군요
이너베젤과 다이얼, 그리고 인덱스와 핸즈의 흑백 조화가 참 세련되고 이쁩니다.
흰색 스티치와의 매칭도 아주 멋지네요 ^^
오늘도 오멘티님의 가족샷에 제 눈이 호강했네요.
가족샷은 무조건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