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푸켓에서의 일곱째날 포스팅입니다.
드디어 마지막날이군요.
그간의 포스팅들입니다.
★ 푸켓 여행기, 첫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28037
★ 푸켓 여행기, 둘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50654
★ 푸켓 여행기, 셋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87994
★ 푸켓 여행기, 넷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315137
★ 푸켓 여행기, 다섯째날 #1 → https://www.timeforum.co.kr/6329774
★ 푸켓 여행기, 다섯째날 #2 → https://www.timeforum.co.kr/6337367
★ 푸켓 여행기, 여섯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348886
자, 그럼~시작합니다! ^-^
푸켓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눈을 뜬 저희는 아침 식사 전에 까타 비치를 다시 한 번 둘러 보기로 하고 방을 나섭니다.
아침 식사를 9시로 예약해 놨으니, 시간이 좀 남았거든요.
역시 휴양지에서의 아침 햇살은 뭔가 포근하고 기운이 샘솟는 느낌입니다.
낮시간의 따가운 햇살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요.
다시 찾은 까타 비치. 아직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런.. 귀여운 삽살개(?)가 한 마리 있군요.
바닷물에 젖었는지 쎅쉬해 보입니다.
이 때 신이 나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와이프.
어린애처럼 마냥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퍽!!!!!!!!!
....................................
제가 와이프에게 선물했던 위 사진의 썬글라스는 그렇게 까타 비치에 고이 잠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정말 맘에 들어하던 썬글라스였는데..
혹시나 푸켓에 놀러 가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면 찾아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_ㅠ
그렇게 바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가서 대충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9시에 예약해 놓은 아침 식사를 해야죠.
룸으로 불러서 요리사가 직접 음식을 해주는 서비스가 땡기기도 했지만,
숙소는 둘만의 공간으로 남기고 싶어서 그냥 레스토랑에서 먹는걸 선택했습니다.
레스토랑에는 저희 말고 아무도 없습니다.
대부분 룸으로 요리사를 부르는 모양이네요.
덕분에 조용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창 밖의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넘칠 정도의 여유..
이 모든 것이 마지막날이라니 너무나 아쉽지만,
푸켓에 있는 동안은 이 여유를 맘껏 즐기기로 합니다.
레스토랑 내부
이런 범선 모형도 있네요
푸켓에서의 마지막날을 함께해 준 슈타인하르트.
그리고 글래스에 비친 이름 모를 열대의 나무들.
째깍째깍 흐르는 시간이 아쉽습니다.
와이프가 찍어 준 제 모습.
이제는 이렇게 착샷도 종종 찍어 줍니다.
학습과 반복의 효과가 슬슬 나타나는 거겠죠.
식당 밖에서 와이프의 사진도 한 장.
이번 여행을 함께해 준 슈타인하르트도 또 한장.
그렇게 10분여를 기다리자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각각 미국식과 태국전통식 아침식사를 주문했는데,
메론색을 띈게 사실은 구아바 쥬스입니다.
구아바라고 해서 주황색을 예상했었는데, 메론 빛깔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하얀 것은 두유.
계란 요리들과
버섯이 들어 간 쌀국수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
후식으로 나온 과일들.
한적한 곳에서 한적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여유로운 기분으로
숙소로 돌아갑니다.
체크 아웃하기 전에 물놀이 한 번 더 해줘야죠. ^-^
물에 꽃도 띄우고
잠수 놀이도 하고
물놀이 하면서 맥주도 한 캔!
떨어지는 폭포에는
다이버 시계가 제격!
쿠콰콰콰콰~~~
무지개마저 피어 오릅니다.
강렬한
물방울샷!
그렇게 푸켓에서의 마지막 물놀이를 즐깁니다.
자~ 요녀석 기억 나시죠?
욕실에 있던 코끼리! 뿌우~!!!! >3<
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코끼리를 만들어 봅시다" 시간입니다!
먼저 수건을 펼칩니다.
그다음 한 쪽을 삼각형 모양쯤 되게 조금 말아 주고
나머지 쪽도 마찬가지로 말아 줍니다.
마치 종이 비행기 같은 모양이 되었네요.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겠죠.
수건의 끝단을 살짝 접어 올려서
코끼리의 머리 부분을 만듭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대략적인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3자 모양으로 옆으로 조금만 꺾어준 후
모양을 다듬어 줍니다.
코부분도 미리 모양을 다듬어 놓고,
자, 이제 귀를 만들 차례.
끝부분을 펼쳐서
앞으로 덮어 줍니다.
나머지 쪽도 마찬가지로 해주면 됩니다.
다리 부분은 그냥 수건을 양쪽 끝에서 안쪽으로 돌돌 말고 모양을 가다듬으면 끝!
자~ 이제 합체의 순간만이 남았군요!
마치 어렸을적 봤던 그랜다이저가 떠오릅니다.
합체!!!
완성!!!
이상, 수건으로 코끼리 만들기 강좌였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숙소를 나와 프론트에 짐을 맡겨 놓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가기까지 남는 시간을 계산해서 어제 미리 예약해 놓은
'Flying Hanuman'을 가보려고 합니다.
'Hanuman'이란 '손오공'을 뜻한다고 합니다.
정글에서 라펠을 타고 계단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고 하는 것들이죠.
라펠 타기라면, 위 사진에서 보듯이 작년 6월에 결혼 1주년 기념여행으로 갔던 제주도에서 경험한 바 있습니다.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다, 이번엔 코스도 훨씬 길고, 정글 속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픽업차량을 기다리다가.. 뒤늦게 발견한 사실!!
비행기 출발 시간을 잘못 봤던 겁니다. ㅠㅅㅠ
플라잉 하누만을 하고 오면 비행기를 놓칠 뻔 했다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예약 취소를 하고 환불을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아쉬운 마음에 구글링을 통해 본 플라잉 하누만 사진들을 몇 장 보여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꼭 하고 말겁니다. ㅎㅎ
암튼, 그렇게 시간이 좀 남게 되어서 저희는 푸켓에서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기로 합니다.
벌써 다섯번째 마사지네요.
몸이 호강합니다.
어제 밤에 마사지를 받았던 가게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사진을 못찍어서 전날 사진으로 대체.
마사지를 굉장히 잘하는 곳이었는데,
전날에는 '스웨디쉬 마사지'를 받다가 와이프와 저 둘 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가장 비싼 마사지가 있길래 뭔지 모르고 좋으려니 하고 받아봤는데,
궁극의 경락 마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락마사지의 근원이라고도 하네요.
받고 나서는 엄청 시원하지만, 시작해서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너무 아파서 혼났습니다.
꾹 참고 그냥 받았는데, 숙소에 돌아가 보니 몸에 멍이 들어 있더라는.
혹시나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받으실 때 '스웨디쉬 마사지'를 선택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알고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피로를 풀기 위해 저희 부부는 이번에는 발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와이프는 이내 잠들어 버렸고, 저도 책을 좀 읽다가 기분좋게 잠이 들었습니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망고 쥬스!
게살 크로킷!
그리고 태국에서 빼놓으면 섭섭하다는, 파인애플 밥!
숙소 근처에 있는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 갔는데, 이 음식점 음식들이 전부 맛이 좋더군요.
특히 게살 크로킷..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픽업 차량을 기다리러 숙소 라운지로 향하는 길.
예쁜 아가 고양이들이 눈에 띕니다.
얘들아, 안녕.. 담에 또 보자~!
까타 비치는 푸켓의 남서쪽에 있고, 푸켓 공항은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픽업 차량으로 대략 30 ~ 40분 거리.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 봅니다.
저~ 안쪽에 시계 코너가 보이네요.
라도, 티쏘, 론진, 태그호이어 입니다.
저희는 방콕을 거쳐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1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한 방콕 공항.
이번 여행에서 세이코를 하나 득템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시계 코너들을 둘러 봅니다.
맘에 드는 녀석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너무나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 세이코와 씨티즌.
요런 다이버 모델도 눈에 띕니다.
마치 티쏘의 씨터치를 연상시키는듯 한데,
터치 기능이 있으려나요?
씨티즌에도 세이코5를 연상시키는 이런 드레스워치도 있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였던 씨티즌 모델
파란색이 매력적인 쥐샥.
요런 펄 느낌 나는 그린 컬러도 눈에 띄었구요.
Baby - G 에서 나온 여성용 시계입니다.
정말 자그마한 싸이즈였는데, 타포에서도 인기가 좋은 5610 모델과 커플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CASIO에서도 SHEEN이라는 브랜드가 있더군요.
쿼츠 시계인 듯 하나, 쥐샥만 생각했던 브랜드에서 이런 드레스워치 느낌의 시계를 만들다니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눈에 쏙 들어 온 세이코5 한 녀석.
결국 한 시간 가량의 고민 끝에 방콕 공항에서 이 녀석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금도 무척이나 아껴 주고 있는 녀석이죠.
이 녀석의 간략한 리뷰를 보시려면 이 곳으로~ ^-^
https://www.timeforum.co.kr/5265278
그리고 편한 캐쥬얼 워치를 원하던 와이프의 시계도 하나 사주었더랬죠.
바로 이 녀석입니다.
참 예쁘죠?
이녀석의 리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https://www.timeforum.co.kr/5319706
이번 푸켓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려 우리 부부에게 선물한 시계들입니다.
와이프의 SEIKO 5 PINK 까지 가세한 SEIKO 5 삼형제 뒷백샷! ^-^
저희 부부는 푸켓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안고
다시 비행기에 오릅니다.
집으로 가야지요.
갈 때는 두 손 꼭 잡고 갔던 것 처럼,
돌아올 때도 두 손을 꼬옥 잡습니다.
창 밖의 하늘은 푸르기만 합니다.
이번 푸켓 여행기가 푸켓을 가보려고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되시기를,
그리고 이미 다녀 오신 분들께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푸켓 여행기를 마칩니다.
3 + 3 + 5 + 3.5 + 3.5 + 4 + 4 + 3 = 29
이번 푸켓 여행기 각 편을 포스팅하는데 제가 들인 대략적인 시간과 그 시간의 합입니다.
한 번은 포스팅을 다 해놓고 등록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오류가 나면서 다 날아가 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작성했습니다. ㅠㅅㅠ
그 시간까지 하면 30시간이 훌쩍 넘어가네요.
이번 푸켓 여행기가 즐거우셨던 분이라면 추천을!
그동안 쭉~ 재밌게 읽었는데 추천하는걸 깜빡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추천을!
제가 포스팅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가상하다 싶으신 분들도 추천을!
다음번에는 세이셸 여행기나 인도 여행기도 봤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도 추천을!
ㅎㅎ
새해 벽두부터 떼 좀 써봤습니다.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것들 많이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
Fin.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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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3.01.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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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18:37
감사합니다, 롸임메이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즐거운 시계 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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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3.01.05 18:43
조만간 시계와 여행이야기로 책을 쓰시게 될 듯하네요^^ 즐겁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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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18:47
라이트 유저라서 시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전혀 없습니다. ^-^;;
갖고 노는걸 잘할 뿐이지요.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noma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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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1.05 19:52
대단원의 막인가요? ㅎ ㅎ 축하드립니다.
이정도의 포스팅을 하려면 보통사람들은 1년이상 걸릴 것 같은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정말 "시계와 함께하는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출판됐으면 좋겠습니다.
코끼리 수건이 인상적이었고 마사지 5회는 부럽습니다^^.
참 당근 추천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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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20:00
감사합니다, 치우천황님.
요 근래 시간이 좀 여유가 있었어요 ^-^;;
당분간은 또 다시 바빠질 듯 합니다.
하지만 여행기 씨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쭈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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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3.01.05 20:04
저도 이런 여행기를 올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행지가 없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롱이형님의 포스팅을 보게 되면 대리만족이랄까요? 해피바이러스가 글에서 묻어나오는거 같습니다.
보면서 같이 흐뭇해지니까요. 이번 여행기의 엔딩이 너무나 아쉽네요. fin보다는 to be continued로 마무리되었음 더 좋았을까요?
당연히 춫현 드리구요, 세이셸이나 인도 여행기 정말 기다려집니다. 빨리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욧!!!
넝담이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올 한해에도 좋은 포스팅 많이 부탁드립니다^^ -
아롱이형
2013.01.05 20:22
이번 푸켓 여행기는 일단 Fin~
앞으로 다른 여행기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인도 여행 때는 시계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달랑 카시오 쥐샥 하나 차고 갔다 왔네요. ㅎㅎ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다양한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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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01.05 20:19
아롱이형님의 포스팅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거의 책을 내셔도 될 포스팅이라 감탄이 나옵니다..^^
여행, 시계 득템..모두 부럽습니다^ㅡ^
참..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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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20:24
감사합니다, 꾸벌뜨님.
올 한해도 꾸준히 시계 득템을 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듯 하여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나 정도 더 생각하고 있긴 한데 말이죠. ㅎㅎ
꾸벌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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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늘을
2013.01.05 20:31
제가 다 아쉬워지네요 마지막편까지 잘보고 다음 여행때 훌륭한 가이드가 될듯 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013년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고생 하셨습니다 짝짝짝~~~~~ 다음여행기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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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20:44
저도 많이 아쉬웠지만, 뭐든지 아쉬워질 때 쯤이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을 위안 삼아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적어도 제가 가 본 곳은 자세히 설명을 드려서, 다음에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연재할 여행 포스팅과 다른 포스팅들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해요.
가끔하늘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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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3.01.05 20:57
나중에 푸켓 여행갈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자세한 여행기에 제가 마치 여행하고 온듯한 기분도 드네요.
정성스런 여행기 잘 보고갑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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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21:09
감사합니다, 바다의 방랑자님.
꼭 푸켓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멋진 곳으로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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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리안
2013.01.05 22:01
첫번째 여행기부터 빠짐없이 정독했는데 마지막 이야기에 글을 남기네요^^
입대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던 푸켓이었는데 (전 르 메르디앙에 있었어요)
아롱이형님의 여행기를 보니 당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넘 좋더군요~
중간중간 멋진 시계사진들도 잘 보았습니다.
항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늦었지만 계사년 올 한해도 무탈하게 건강히, 복 많이 받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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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5 22:21
감사합니다, 여의도리안님.
가족여행을 다녀 오셨었군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셨다니, 반가운 맘이 드셨겠어요. ^-^
여의도리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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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3.01.06 12:30
정말 정성가득한 포스팅입니다. 정말 디테일하게 쓰셨네요. 잘봤습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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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6 21:59
감사합니다, 휴고님!
감사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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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B
2013.01.06 13:29
아롱이형님 여행기 너무나 잘봤습니다...
두 분이서 가신 여행이라 좀 부럽네요 흑 ㅜ
저도 지금 혼자서 3주 정도 터키 일주 중인데,
참 사람이 웃긴게 여행을 오기 전에는 그토록 열망했던 곳인데
막상 도착해서 이곳 풍경이 익숙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늘어지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쭉 돌아다니다가 다음주중에는 이틀정도 제일 쪼만한 수동 해치백을 렌트해서 드라이브하려고 하는데
여기 기름값이 살인적입니다... 디젤이 리터당 2500원 가까이 해요 ㅜㅜ 바로 옆에 시리아, 이란이면서 뭐 이리 기름이 비싼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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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6 22:15
앗! 작년 여름에 사실은 터키 여행을 생각하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푸켓으로 돌린거였습니다.
터키여행중이시라니 너무 부럽네요~!
거기다 3주!!!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 조금은 심심하기도 할 것 같지만,
혼자 하는 여행 나름의 재미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몸 조심히 다녀오시고, 다녀 오셔서 멋진 터키 여행기 올려 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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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a
2013.01.06 14:54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예전 푸켓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게 생각이 나네요..ㅎ 파똥비치, 마사지샵 ㅎㅎ
근데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스타인하트 아닌가요?ㅎㅎ
아롱이형님 포스팅을 보면 브랜드나 가격과는 별개로 시계를 정말 아끼고 즐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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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6 22:17
아~ 푸켓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 오셨었군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실 듯 합니다.
안그래도 슈타인하르트가 나오는 날도 있어서 첫째날 포스팅에 미리 양해를 구해 뒀습니다. ㅎㅎ
일단 구입하면 계속 끌어 안고 가는 편이라서 내 품에 들어온 녀석이면 다 내 자식이라고 여기고
골고루 예뻐해 주고 있습니다.
각각 조금씩 용도도 다르고, 특징도 달라서 골고루 아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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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넌데이트
2013.01.06 20:44
정말 엄청난 포스팅이네요~~^^ 정성이 곳곳에 깃들어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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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6 22:18
감사합니다, 섭넌데이트님.
즐겁게 읽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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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2013.01.07 00:4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저 위에 빵 밑에 주황색 과일...이름이 뭔가요? -
아롱이형
2013.01.07 08:20
과일 이름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파파야' 아닐까요?
멜론처럼 달짝지근 하면서, 좀 더 단단한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 -
그레이트세이코
2013.01.08 00:59
휴양지 중 제일 좋았던 푸켓 다녀오셨군요~ 여행기 읽다보면 덩달아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그간 멋진 글과 사진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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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8 08:33
그레이트세이코님도 푸켓에 다녀 오셨었군요.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셨나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남스타일
2013.01.09 00:03
드디어 대장정이 끝낫군요.^^
멋진 여행사진도 사진이지만...이시간에...저런 음식사진은....ㅠㅠ
아롱이형님의 포스팅을 누가따라갈수잇을까요?
추천 꾹 누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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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9 08:10
네. 일단 끝내놓고 보니 정말 후련합니다.
저번 팔라우 다이빙 여행기 올렸을 때도 그렇지만,
연재물이란게 작성할 때는 힘들고 그래도 나중에 보면 뭔가 이룬 것 같은 뿌듯함이 있더라구요.
추천 감사드리고 담에는 또 다른 여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 -
주식쟁이
2013.01.09 09:34
아롱이형 님 ^^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심지어..아끼면서봤다는 ㅋㅋㅋ
추천 한방했습니다 ㅎㅎ
다음번은 세이셸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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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9 10:53
감사합니다, 주식쟁이님.
아끼면서 보셨다는 말씀이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은 아끼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세이셸은 요즘엔 조금 알려졌지만,
제가 신혼여행을 갔던 2011년 6월에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감사드리고, 곧 다른 이야기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 -
토리노
2013.01.09 11:19
모든 푸켓여행기를 공지로 바꾸고 싶으나 공간문제도 있고해서
모든 여행기를 모아 볼 수 있는 이번편을 공지로 다시 바꿉니다.
늘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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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09 12:12
안그래도 저도 그 편이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리노님이 제 마음을 읽으셨군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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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2013.01.15 13:02
저도 떠나고싶은 생생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추천 꽝! 드리고 갈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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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15 13:23
감사합니다, 정안님! ^^ -
클래이
2013.01.21 01:20
일단추천부터^^ㅎㅎ
포스팅의노고에 박수를보냅니다~짝짝짝
연재가끝나서 허전하기까지합니다ㅎㅎ
정성스런포스팅 항상감동입니다~
다음여행기 벌써부터기대만땅입니다^^ -
아롱이형
2013.01.21 12:20
감사합니다, 클래이님.
다음 여행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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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ky
2013.01.23 17:46
이많는 사진을,,,노력에 감탄하고...즐거운 시간이였겠다는 추측만,,,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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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23 18:40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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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많이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