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저도 드디어 세이코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의 세이코5 핑크로만 인사드렸었는데, 저도 이젠 세이코 유저! ^--^
시계 갯수만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ㅎㅎ
▶ 자~ 그럼 득템기를 시작해 볼까요?
순백의 SEIKO 상자.
이 안에는 어떤 시계가 들어 있을까요?
바로 오픈!!
뙇!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한 눈에 저를 반하게 만든 이녀석의 이름은 SEIKO 5 SRP 219K1
아직까지 타포에도 소개되지 않은 모델인만큼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SEIKO에서 편하게 찰 수 있는 녀석을 하나 들여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워낙 다양한 모델들이 있어서 선뜻 결정을 못하다가 전혀 생각도 못한 녀석을 데려오게 된거죠.
정말로, 처음 본 순간에 바로 이녀석이다!!! 싶었습니다. ㅎㅎ
사실 언젠가 사려고 알아보던 시계 중 하나가 바로
이 녀석이었거든요. 제가 정한 모든 조건들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녀석.
다만, 국내에선 구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저를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비슷한 디자인의 시계들도 후보군에 들었었는데
바로 요런 녀석들이었죠.
그러던 차에 눈에 들어온 녀석!
부담 없는 가격에 잘생긴 얼굴, 그리고 꼭 경험하고 싶었던 SEIKO 브랜드!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레드 포인트의 조화가 참 예쁜 녀석이죠? ^-^
▶ 우선, 간략하게 이녀석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오토매틱 SEIKO 4R36 무브먼트 (수동감기 가능, 핵기능 지원, 24jewels)
● 파워리저브 41시간
● SEIKO 루미브라이트 야광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 데이-데이트 기능
● 데이-데이트 창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싸이클롭스 렌즈
● 하드렉스 크리스탈 글라스
● 42mm 케이스
● 나일론 스트랩
● 워런티 2년
● 100m 방수
● 씨스루 백
● 블랙 코팅 단방향 회전 베젤
자세한 사진을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시계의 얼굴, 다이얼!!
칠흑같이 까만 얼굴에 1,3,5,7,9,11 시 인덱스는 바 인덱스로,
2,4,6,8,10,12 시 인덱스는 재밌게도 10, 20, 30, 40, 50, 60 의 분을 나타내는 아라비안 인덱스로 표현하였습니다.
인덱스가 큼직해서 스포티해 보이는데다 시인성이 좋고, 무엇보다 인덱스 표현 방법이 독특해서 맘에 쏙 듭니다.
아워 핸즈와 미닛 핸즈는 심플한 소드 모양이고, 세컨드 핸즈가 중세 시대 창(스피어) 모양처럼 되어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 글라스는 측면에서 봤을 때도 시인성에 전혀 문제가 없고, 세이코의 특징인 붙어있는 데이-데이트 창 위로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으로 싸이클롭스가 있어 개성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데이트 창 둘레에는 마치 횡단보도를 연상시키는 흰색-검은색 사선 줄무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흰색 검은색 일변도이면 다소 심심할까봐 SEIKO 마크 아래에 SPORTS를 빨간 글씨로 처리해서 포인트로 주었습니다.
▶ 그리고 데이 디스크는 영문 표시와 로마숫자 표기가 교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목요일 표시!
그리고 일요일은 빨간 글씨로 포인트를 주었고,
역시 일요일의 경우 로마 숫자가 아니라 빨간색으로 칠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 예쁜 얼굴도 얼굴이지만, 이녀석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베젤에 있습니다.
베젤의 입체감도 이녀석의 매력포인트이지만 그보다 더 큰 매력은 베젤의 색감입니다.
위 스펙에도 적혀 있듯이 이녀석의 베젤은 블랙 PVD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번쩍이는 광이 나는 블랙 코팅인데, 실제 색감은 저의 ORIS X-1 Caculator의 건메탈 코팅보다 조금 더 짙은 회색 PVD 코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은은한 광이 나는게 마치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가 연상됩니다. ^-^
비록 방수는 100m라서 다이버 워치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단방향 회전 베젤에 베젤의 12시 방향에 야광 포인트가 있어서
다이버 워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100m 방수라면 샤워, 물놀이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스펙이지요~
▶ 말이 나온 김에 이녀석의 뒷백과 무브사진도 살펴보겠습니다.
특별한 치장도 하지 않은 이녀석의 뒷백이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요?
로터에는 4R36 무브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4R36무브는 SEIKO 5 등 양산형 제품에서 많이 쓰이는 7S26 무브먼트에 핵기능과 수동감기 기능을 추가하여 내놓은 무브라고 보시면
됩니다. 튼튼함과 안정성이 수 십 년에 걸쳐 검증된 7S26 무브먼트를 업그레이드 해서 3년전 쯤에 SEIKO에서 발표한 신작 무브먼트이지요.
안그래도 7S26 무브먼트는 스위스 ETA의 2824에 비견되곤 했는데, 이제 4R36 을 발표하여 핵기능과 수동감기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세이코5 삼총샤 뒷백샷입니다!
일전에 몇 차례 소개해 드린 바 있는 와이프의 SEIKO 5 PINK 모델도 제 SEIKO와 같은 4R36 무브입니다. 당연히 수동감기와 핵기능이
지원이 되지요.
그럼 나머지 한 녀석은 무엇이냐??
이번에 제 SEIKO를 살 때 와이프의 SEIKO 5 도 하나 더 들였습니다.
이번엔 상당히 캐쥬얼한 녀석으로요.
아쉽게도 이번에 들인 와이프의 시계는 7S26 무브입니다.
하지만 아주 예쁘게 생겼어요. ㅎㅎ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다음으로, 스트랩 사진들을 보겠습니다.
스트랩은 겉은 나일론 직물이지만, 안쪽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 나토나 줄루밴드보다는 훨씬 더 두께감이 있습니다.
드레스 워치의 가죽스트랩 정도 두께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케블라 스트랩의 패턴을 연상시키는 스트랩 패턴 또한 이 시계를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어 줍니다.
▶ 그리고 SEIKO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광!!
이녀석 역시 SEIKO의 자랑인 루미브라이트 야광을 지니고 있어서 빵빵한 야광 능력을 자랑합니다.
실내에서 잠깐 놓아두었을 뿐인데 벌써 인덱스에 살짝 불이 들어온게 보이시죠.
가까이서 살펴 보니 인덱스에 루미브라이트가 도톰하게 발려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니 베젤 가장자리에 있는 귀여운 톱니 모양들이 눈에 띄네요. ^^
자, 그럼 본격적인 야광샷.
먼저 핸드폰 플래쉬로 축광을 한 후 밝은 곳에서 찍어 봅니다.
그리고 이번엔 어두운 곳에서 촬영!
마치 레이저 광선검 같죠?
베젤의 색도 그렇고 광선검 같은 야광 능력도 그렇고 해서, 제 나름대로 이 녀석 별칭을 '다스 베이더'로 붙여 주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녀석은 42mm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베젤 부분이 넓어서 그렇게 커보이지 않습니다.
저처럼 손목이 얇은(15cm) 유저분들께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녀석이지요.
실제로 같은 케이스 사이즈를 가진 슈타인하르트 오션1 보다도 훨씬 작아 보이는 얼굴입니다.
▶ 착용샷을 보실까요?
신이 나서 사진을 좀 많이 찍었네요. 이해 바랍니다. ^-^;
▶ 아, 그리고 이녀석에 대해 검색을 해보다 상당수의 배리에이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개성 넘치고 예쁜 녀석이더군요. 뽐뿌 사진 올립니다. 주의하세요!
그 전에, 제 SEIKO의 광고 사진부터. ㅎㅎ
그리고 배리에이션 1
배리에이션 2
배리에이션 3
배리에이션 4
배리에이션 5
요정도로 배리에이션을 소개해 드리지만, 검색해 보면 몇 가지 모델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 SEIKO 5 다스베이더 득템기를 마치겠습니다.
뽐뿌를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Fin.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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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2.09.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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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2:09
앗, 반가운 전백광님이 1착!!!
ㅎㅎㅎ 저도 매장 가서 보고 첨 알게된 모델입니다.
세이코 5는 대개 방수가 100m더라구요.
그래도 다이빙을 할 목적이 아니라면 물놀이나 샤워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스펙이니까 필드워치로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넘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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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2.09.03 22:15
득템 축하드립니다~!!! 시계 디자인이 정말 예쁘네요!!!!
뽐뿌 듬뿍~ 받고 갑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벌써 시계를 너무 많이 들여서...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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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2:34
감사합니다. sarasate님!
가성비로는 제 시계 중 거의 최고라고 해도 될 것 같은 녀석이에요.
실물도 예쁘고요. 기회가 되시면 매장에서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내년, 득템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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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9.03 22:16
아흥... 휴가서 웰컴백 하시면서 이런 또 멋진 시계도 득하셨군요. 역쉬 형님의 가열찬 득템 행렬은 부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정말 보기 힘든 레어 모델루다 ㅋㅋ 형수 님 시계와는 또 다른 멋스러움이 가득합니다. 뒤늦게 세이코 득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도 추천!
아... 그나저나 뽐뿌 옵니다. ㅋㅋㅋ 요즘 전 가지고 있는 시계 폭풍 정리 후 이렇듯 가격적 부담이 없으면서 멋진 시계들을 보면 마구마구 땡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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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2:38
어, 이노~! 축하도 고맙고, 추천도 고마워! ㅎㅎ
이제서야 세이코당에 입당을 하게 되네. 사실 구입할 때 종류가 워낙 많아서 세이코와 시티즌 모델들을 보고 엄청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가장 첨에 눈에 들어왔던
이녀석으로 데려 왔어. 나도 요즘은 점점 다운 그레이드 되어 가는지, 이렇게 가성비 훌륭하고 부담없는 모델들에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
그나저나, 이노는 나랑 취향이 비슷한 듯. 자게에 '나가수' 중 가장 기억나는 곡 1위는?? 에서 이노가 내 생각이랑 같은 댓글을 달아 놨더군.
나도 이소라의 NO.1 이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 외라면, 자우림의 곡들, 그리고 박정현의 곡들 정도. ㅎㅎ
휴가 때 사진을 2천장 정도 찍었는데 그 중 절반이 시계 사진이었어.
시계 사진만 찍는다고 뭐라 할까봐 여행 사진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래도 많더라.
차근차근 포스팅할 예정이야.
그리고 조만간 스위스포럼에 다이빙 포스팅도 할 예정~!
재밌는 포스팅이 될테니 구경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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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9.03 22:46
오홋... 형님 자게의 그 댓글 보셨군요. 역쉬 우린 통하는 구석이 있구려 ㅋㅋ 제가 좋다고 한 가수나 노래는 아무도 추천을 안했더라구요. ㅎㅎ
암튼 휴가 사진 그렇지 않아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형님의 여행 포스팅은 찰지다고 해야할 만큼 정말 다양하고 볼만 하다능...
덕분에 일단 눈이 즐겁고 대리만족도 되서 기대만발입니당. 여튼 시간 나실때마다 천천히 포스팅 해주시와요.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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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2:53
응. 이번에도 재밌는 사진들 많이 찍어왔어.
어떤 형식으로 글을 써야할지 고민 중. ㅎㅎ
사실, 스위스 포럼에 주제별로 쭉 포스팅을 할지, Men's Life 여행게시판에 포스팅을 해야 할지도 갈팡질팡 @ㅅ@
사진양이 방대해서 주제별로 간단히 자주자주 포스팅하는걸로 가닥을 잡고는 있지만 ^-^
암튼, 기대해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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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e
2012.09.03 22:44
세이코에 저런 시계가 있었다니!! 아롱이형님은 참 이쁜 시계 잘 찾으시는거 같네요 ㅎㅎ
베젤도 독특하고 특히 저 사이클롭스!!! 길죽한 느낌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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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2:52
감사합니다. rore님.
이번에 세이코 시계를 고르다가 느낀 점은, 정말 모델들이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스위스 브랜드들은 모델 종류가 좀 많다고 느끼는 브랜드가 티쏘나 해밀턴 정도인데, 그보다 훨씬 더 다양해요.
라인업 자체가 저가인 5부터 GS까지 워낙 방대한 스팩트럼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SEIKO 5 만 하더라도 정말 많은 모델들이 있어서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솔직히 맘에 드는 모델들이 너무 많아 고민도 좀 했습니다.
그 중 하나를 와이프의 시계로 들였구요. 사이즈가 약간 작긴 하지만, 그래도 못 찰 정도는 아니어서 와이프 시계도
차고 나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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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2.09.03 23:02
베젤에 있어야 할 숫자가 문자판에 있는게 신선하네요.
음...저는 처음 딱보자마자 밀리터리적인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요일창이 특이하네요. 일요일은 빨간날~~^^
사이클롭스도 길게 되있고 보면 볼수록 특이한 시계이네요.
시간 보는데 보는재미가 있겠네요.
저는 요즘 가성비 좋은 쿼츠시계에 빠져있어서...
지금 쿼츠만 4개나 되네요...가성비 좋은 애들은 어머!! 저건 사야되!!!이런 느낌때문 에 아주 죽겠습니다.^^
근데 야광이 빠방하네요...여느 다이버 아쉽지않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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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3:09
안녕하세요, 아트핸드님.
쿼츠에 빠져 계시는군요.
g-shock인가요? ㅎㅎ
저는 가성비 좋은 쿼츠 시계인 루미녹스와 쥐샥, 그리고 알마니 시계 한 점을 가지고 있어서 더 이상 쿼츠 욕심은 없답니다.
사실 시계 갯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쿼츠는 찰 틈이 없어요 ㅠㅠ
암튼, 이 녀석 밀리터리 느낌이 나셨다면 제대로 보신겁니다.
배리에이션 모델들을 봐도 전부 밀리터리 느낌이구요.
그나마 다른 배리에이션 보다는 좀 더 시크하고 점잖은 느낌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배리에이션 1번의 카키색 스트랩 버전도 있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요,
요즘 블랙 & 레드의 시크함에 빠져 있어서, 너무 예뻐 보이더라구요 ^-^
세이코의 야광은 정말 빠방합니다.
노출도 없이 그냥 셔터 찰칵 눌렀을 뿐인 사진인데도 저정도에요. ㅎㅎ
-
모리스 다이버
2012.09.03 23:31
항상 정성스런 득템기 잘 읽고 있습니다.
세이코 정말 다양한 모델이 있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저도 세이코5 시계 두 녀석 가지고 있는데 둘 다 몹시 마음에 드는 녀석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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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3 23:39
즐겁게 읽어 주시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모델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재미가 있습니다. 세이코는 볼수록 볼매에요. ^^ -
IWC
2012.09.04 00:01
좋은 시계 들이셨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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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4 08:13
네. 너무 좋습니다! ㅎ -
Gilles
2012.09.04 00:15
4R무브의 다음 리뷰도 기대되는군요ㅋ 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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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04 08:15
다음시계는 4R36무브가 아니라 7S26 무브입니다. 가격 차이도, 만듦새도 꽤 차이가 나죠. 하지만 예쁘게 생긴 녀석입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 -
싸가지정
2012.09.04 00:32
베젤이 벨라츄라 모델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인덱스가 60 50 이런건 요새 트랜드인가 봐요 태그도 그런것 같고 ^^ 그리고 뒷백도 생각보다 이쁘네요 ㅎㅎ 저도 스모 유저지만 세이코는 진짜 볼매죠 ~~ 다양한 모델의 홍수속에서 이쁘고 개성있는 시계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
아롱이형
2012.09.04 08:18
저 인덱스가 요즘 유행인가 보네요. 여러면에서 맘에 쏙 드는 녀석입니다. 세이코.. 정말 좋네요~ ^^ -
남자의자존심
2012.09.04 07:44
아롱님 득템 축하드려요~ 세이코 시계중에 이런 모델도 있었군요 멋집니다^^
-
아롱이형
2012.09.04 08:21
감사합니다, 남존님. 세이코는 워낙 많은 모델들이 있는데다, 타포에서도 한정된 인기모델 위주의 득템만 이루어지다보니 다양한 세이코의 모델들이 소개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장 예쁜 녀석이었습니다.그 밖에도 예쁜 모델들이 상당히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
블루83
2012.09.04 08:44
아직 시계를 잘 몰라서 열심히 타포 눈팅 중인데 아롤이형님의 글들을 읽고 눈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세이코 시계 역시 제 눈을 동그랗게 만들 만큼 멋진 시계이네요!!^^
앞으로도 멋진 득템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04 09:14
저도 사실은 잘 몰라요. 제가 갖고 있는 시계들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보이는대로 쓸 뿐이죠. 제글을 읽고 도움이 되신다면 다행입니다. 근데 이녀석 예쁘긴 예뻐요. ㅎㅎ 다음 리뷰에서 또 뵙도록 할게요~ ^^ -
최성수
2012.09.04 10:39
처음보는 세이코5 스포츠 모델인데, 디자인과 시인성이 상당히 좋네요!
세이코5는 정말 모래 속의 숨은 진주라고 해야할까요?
찾고 찾고 찾다보면 정말 매력적인 시계들이 푱푱 튀어나오더라구요.ㅎㅎ
아롱이형님 좋은 시계 득템 축하드립니다.
-
아롱이형
2012.09.04 10:54
감사합니다!
세이코도 참 다양한 모델들이 많은데, 국내에는 그 중 인기있는 일부 모델들만 들어와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국내 유저들의 인기 모델 편중 현상이 유독 심해서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재밌는 모델들도 많더군요, 세이코5 에는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숨은 진주 찾기라는 표현과 딱 어울리는 브랜드 같습니다. ^^ -
EVERGREEN
2012.09.04 11:02
야광빨 제대로네요~
SEIKO5에서 간만에 멋진거 내놓은거 같아요^^
-
아롱이형
2012.09.04 11:35
세이코 5에 찾아보니 예쁜 녀석들이 많던데요?
물론 5 말고 프로스펙스나 다른 라인들에도 멋진 녀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
방드르디
2012.09.04 11:10
빵빵한 야광...그리고 나일론 스트랩...
뭔가...와일드한 느낌이 드는 것이... 마초적인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_-
단아한 세이코들만 보다가 거친(?) 세이코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ㅋ
-
아롱이형
2012.09.04 11:54
헉! 하지만 전 사실 정장이나 캐쥬얼 모두 어울리는 필드워치 개념으로 구입한거라 이녀석 씨크하고 댄디한 녀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배리에이션들은 밀리터리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네요. ^^; -
불일암의뜰
2012.09.04 12:16
미남이시라고 소문이 자자한 아롱이형님..^^
글 잘보고 갑니다..
추천..!!
-
아롱이형
2012.09.04 12:34
불일암님 추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니~~ 어디서 그런 멋진 유언비어가???
ㅎㅎ
소문은 놔둘수록 더욱 커지는 법이니, 절대 모습을 현출하지 않고 신비주의 전략으로 나가야겠습니다.
암튼,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ㅎㅎ
-
하하신공
2012.09.04 14:39
역시 세이코네요.. 명불허전 입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
아롱이형
2012.09.04 14:52
축하 감사드립니다! ^^ -
진원댁
2012.09.04 16:49
또 멋진 시계를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하드렉스 크리스탈과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차이가 궁금하네요....
언제나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추천 빠바바방!!...
-
아롱이형
2012.09.04 17:18
축하 감사드립니다!
사실 하드렉스 크리스탈과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정확한 차이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는 관계로 컨설팅 게시판에 있는
관련 질문을 링크하겠습니다.
추천도 감사드려요~! ^-^
-
로미
2012.09.05 00:18
정성스러운 포스팅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
아롱이형
2012.09.05 05:57
넵. 도움이 되었길! -
딜런골드
2012.09.05 00:23
잘읽고가요^^
-
아롱이형
2012.09.05 05:58
네. 즐거우셨나요? ^^ -
다음세기
2012.09.05 13:53
으와...세이코에도 저렇게 데이엔데이트 창 잘보라고 볼록유리 있는건 첨봤네요...
잘봤습니다. 너무너무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봤습니다 ㅜㅜ
덕분에 저도 세이코5 스포츠 모델 뽐뿌가 왔네요 하나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흐흐흐흐흐흐....
-
아롱이형
2012.09.05 14:50
ㅎㅎㅎ 어떤 모델로 지르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카키색 스트랩에 오렌지 스티치도 실제로 보면 예쁘더라구요. ^-^ -
중급인생
2012.09.05 16:03
정성스런 포스팅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세이코5 하나 들이고 싶은데...흑
-
아롱이형
2012.09.05 17:14
감사합니다. 세이코5는 기계식 시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편이니 자금이 모이시면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모델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 -
책만보면잠와
2012.09.19 05:50
야광샷이 진짜 ㅎㄷㄷ,,,,,,,,,시인성 갑인듯하네요
잘보고갑니다 ^^
-
아롱이형
2012.09.19 09:41
세이코의 루미 브라이트 야광은 알아주죠!
저도 경험해 보고 나서 세이코의 야광성능을 알았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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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쁘네요~ 이런 모델이 있다니~ 방수가 좀 아쉽긴해도~ 필드와치로는 제격인듯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