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벌써 한 주가 훌쩍 또 흘렀네요. 불금입니다.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마이크로 브랜드 새 소식 및 신제품 소개 포스팅 이어갈까 합니다.
참고로, 지난 달(6월) 마이크로 브랜드 관련 뉴스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다시 추가합니다.
-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6. 6), https://www.timeforum.co.kr/8077735
-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6. 12), https://www.timeforum.co.kr/8118322
-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6. 23), https://www.timeforum.co.kr/8200035
1. 헬슨(Helson), 신제품 2종
<사진 출처: 헬슨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ges/Helson/113936215358273>
마이크로 브랜드계의 황태자(?) 헬슨(Helson)의 신제품 2종이 얼마 전 추가됐습니다.
위 사진의 제품은 기존 GAUGE 라인의 연장선상인 GAUGE BRONZE라는 모델이구요.
보시다시피 크라운과 케이스백을 제외하곤 전체 CuSn8 브론즈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업데이트 됐던 Gauge 모델은 케이스 전체는 티타늄에 베젤부만 브론즈였던 반면,
이번 신제품은 스팅레이나 샤크다이버 해당 제품처럼 전체가 브론즈라는 점이 특기할만 합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http://www.helsonwatch.com/
Case: CuSn8 bronze - Ø 47 mm - height 17.60 mm -
lug distance 24 mm, lug to lug 53mm.
Screwed crown
Case back: Stainelss steel 316L
Automatic helium escape valve
Sapphire crystal: 4 mm thick - domed - inside AR
coated.
Water resistance: 1000m/3.300 ft
Dial and hands coated with swiss SuperLuminova
Strap: Comfortable 24 mm natural rubber strap with
22mm bronze buckle.
Movement: 25 Jewel ETA 2824-2 automatic
지난해 말에 첫선을 보인 스피어 다이버(SPEAR DIVER)도 새로운 버전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위 사진 좌측의 모델이 기존 모델이라면, 우측이 이번에 추가된 신제품인데요.
보시다시피 기존 모델은 인덱스 테두리가 야광 처리돼 있고 속이 비어 있는 다소 독특한 형태였다면,
새 버전은 인덱스 테두리가 크롬 처리된 스틸 아플리케 타입 인덱스에 안에 수퍼루미노바가 채워져 있습니다.
두 모델 다 세이코의 한 시대를 풍미한 클래식 다이버 6105 시리즈의 오마쥬인 셈이지요.
세이코 6105-8000.
테두리가 야광 처리된 모델은 6105 다이얼을 헬슨 나름대로 트위스트해서 유니크한 멋이 있었다면,
이번에 추가된 클래식 오마쥬 모델은 보다 세이코 원형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매력이 또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반가운 체인지입니다.(짐작컨대, 기존 모델이 판매 실적이 그닥이었던 모양입니다.ㅋ)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Case: Brushed 316L surgical stainless steel - Ø
41 mm - height 12.5 mm - length 47.5mm - lug
distance 20 mm.
Crown: Screwed
Crystal: Sapphire 2.5mm - double domed - inside AR
coated.
Water resistance: 300m/1000ft
Dial, hands and bezel triangle coated with swiss
SuperLuminova
Bezel: unidirectional 120 click
Bracelet: 20 mm mesh bracelet and 20mm rubber
strap
Movement: 24 Jewel Japanese Miyota 9015 automatic
2. Borealis, Francis Drake 300m 다이버 재입고
포르투갈의 루키, 보레알리스(Borealis)의 첫 다이버 워치인 프랜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 300m 다이버가 재입고 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까지 해외 다이버 커뮤니티서 나름 핫했던 모델답게 금세 솔드아웃돼 새 batch 입고 여부가 불투명했었는데, 요청이 많았던지 이번에 추가됐네요.
ETA 2824-2의 중국제 클론(Clone)인 씨걸(Seagull) ST2130 무브먼트가 쓰인다는 점 외에는 USD기준 3백불 초반의 믿기 힘든(?) 가격대 덕분에 인기 있을만 하지요.
튜더(Tudor)의 헤리티지 블랙 베이(BB) 오마쥬 제품 치고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 하나는 좋은 시계니까요. ㅋㅋ 저 갠적으론 다가즈 BB(세이코 커스텀)가 더 좋지만...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borealiswatch.com/product_category/diver-watch/
Case Size: 42mm x 50mm
Screwed down crown
Flat Sapphire Crystal with A/R coating inside
60 clicks bezel unidirectional with spring line
Seagull ST2130 ETA 2824-2 Automatic Clone Movement
316L Stainless Steel Case
Lug Width: 22.00 mm
Water Resistance: 300 meters
Case height: 12mm
316L Stainless steel bracelet
Swiss Made C3 Superluminova applied to dial and watch hands
Screwed Case Back with engraved anchor
3. 룸텍(Lum-tec)의 신제품 어비스(Abyss) 600M 프리오더 진행
마이크로 브랜드치곤 이젠 중견(?) 브랜드 정도로 자리매김한 미국의 룸텍의 신제품 어비스 600의 프리오더가 시작됐습니다.
48mm라서 제 손목엔 어차피 무리지만 ㅋㅋ 마초스러운 느낌의 다이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나름 끌릴 만한 옵션인듯.
프리오더 기간에는 스페셜 프라이스로 다운된 가격에 또한 주문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략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lum-tec.com/collection/upcoming-models/abyss-600m.html
48mm width excluding crown.
24mm lug width.
316L Stainless steel case.
Bead blasted finish
Sapphire crystal with double side clear anti-
reflective coating.
Screw lock crown with double diamond sealing
system.
MDV Technology blue luminous with silver sunray CNC
cutout dial.
Threaded solid 316L stainless steel caseback.
600 meters/1980 ft. water resistance.
Black leather strap with blue stitch. 24/22 size.
Extra springbars included for fitting other straps.
All Japan made Miyota 9015 automatic movement.
One year limited warranty.
Limited numbered series of 150.
Free lifetime timing adjustments.
4. ZIXEN, 니트록스(NITROX) 새 모델 출시
지난달 말 WUS 다이브 워치 포럼에서 확인한 소식인데요.
출처: http://forums.watchuseek.com/f74/return-original-nitrox-870037.html#.Uc3PIGxxqGI.facebook
ZIXEN의 인기 모델인 NITROX가 새 컴프레서 스타일 케이스와 다이얼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Zixen의 Joe Sadri의 부가 설명에 따르면, 과거 오리지널 니트록스 모델에 보다 가깝게 재현한다고 하는데요...
대략적인 스펙은, 45mm케이스에 ETA 2824-2, new safety bezel lock system이라는 게 적용된다는 데, 보다 자세한 건 다음 업데이트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5. 홍콩의 새 마이크로 브랜드, Pantor watch company
홍콩 베이스의 또 다른 신생 마이크로 브랜드가 등장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대륙의 케이스 제조 기술과 에프터마켓 부품의 천국인 홍콩의 파워풀한 인력의 만남이
그야말로 요 근래 마이크로 브랜드 전성시대를 불러온 하나의 주요한 요인이자 견인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표적으로 가장 성공한 사례에 속하는 헬슨에 이어, 아르미다, 젠톤, 아르테고, 오브리스 모르간, 다가즈 등등....
그밖의 여러 듣보잡 메이커까지 정말 수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한해에도 수두룩하게 팝업하고 있고,
미국을 근거지로 한 딥블루나 베나러스 & 레이븐, 기타 수많은 마이크로 및 최근엔 메이저 일부 브랜드까지 중국과 홍콩의 시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판토르(Pantor)는 불과 얼마전에야 첫 컬렉션을 선보인 루키 중의 루키인데, 해마에서 이름을 딴 위 사진 속의 Seahorse는 썩 매력적인 듯 싶네요.
45mm 직경에, 16mm 두께, 사파이어 글라스, 수퍼루미노바 C3, 래칫(Ratchet) 스타일의 다이버 익스텐션 버클, 시티즌 미요타 9015 칼리버, 1000m 방수,
그리고 일반 알루미늄 인레이의 블랙 베젤 및 전체 스틸 베젤 모델로 각각 취향별 선택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5백불 후반이라 스펙 대비 썩 괜찮은 편이구요.
보다 자세한 건 이들의 홈페이지(http://www.pantorwatches.com/)를 참조하시길....
6. 영국의 신생 브랜드, OceanArc과 첫 다이버 컬렉션 시리즈 원(Series one)
영국에서 새로 팝업한 신생 브랜드 OceanArc과 이들의 첫 다이버 컬렉션 시리즈 원(Series one) 소식입니다.
올 초에 프로토타입이 나온 걸로 아는데, 이제야 드디어 판매를 시작했네요.
2000파운드라는 가격이 눈을 의심케 하지만...ㅋㅋ 다이얼에서 풍기는 강렬하면서도 유니크한 이미지 자체는 매력적인 면이 없질 않은듯(약간 유치하기도 ㅎㅎ)
자체 공방에서 대부분의 공정을 핸드메이드로 완성한 시계라고는 하지만 그 점 때문에 오히려 마이크로 브랜드치고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아쉽습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http://www.oceanarc.co.uk/series-one-divers-watch
Limited Edition: 500 pieces
Movement: ETA 2824-2 Automatic 28.800 vibrations
per hour; 4 Hz
25 Jewels
Power-Reserve: approx. 41hr
Case: 14 sided Stainless steel, Matt black DLC
coated
Bezel: Uni-directional with Super-Luminova markings
Dial: Etched in Waveform design with Super-Luminova
coated hour markers
Hands: Coated in Super-Luminova, seconds hand in
wavecrest design
Dimensions: 42mm
Water-resistance: 50ATM (500m)
Crystal: Anti reflective sapphire crystal
Strap: Black Stingray
위 사진 속 가오리 스트랩 말고도 테드 수(Ted Su)의 이태리 러버 스트랩도 구성품에 추가된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OceanAr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ceanarc>
7. NFW의 새 오토매틱 트리뷰트 다이버 컬렉션 Shumate
<사진 출처: NFW Watch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FWwatch>
미 코네티컷 베이스의 마이크로 브랜드, NFW에서 미 육군 특수부대(U.S. Special Forces)와
그들의 영웅으로 불리는 SGM Walter Shumate를 기념하는 Shumate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위 랜더링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미 특수부대의 엠블럼과 함께 "De Oppresso Liber"이라는 특수부대의 모토가 함께 들어가는데,
이 뜻을 번역하면 "To Free the Oppressed(억압에서 자유롭기 위하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공개된 대략적인 스펙은, 스틸 or DLC 코팅 케이스에 120클릭 세라믹 베젤, 미요타 9015 오토매틱 칼리버.
블랙 카본 파이버(carbon fiber) 다이얼, C3 수퍼루미노바 사용, 수심 500미터 방수 기능 정도이구요.
그간 주로 아주 독특하거나 마초스러운 디자인의 쿼츠 시계들만 주로 선보이던(그나마 오토매틱 모델도 미요타 8215 사용함)
NFW에서 어쩌면 거의 처음으로 쓸만한(?) 혹은 매니아들도 끌릴 만한 다이버 컬렉션이 출시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
마침 스캔데이니 그냥 가기 뭐해서 근래 찍은 제 다가즈(Dagaz) CAV-Date Orange 사진도 추가해 봅니다.^^
우연한 계기로 까르띠에 애뉴얼 캘린더와 세이코 튜나와 함께 한 다가즈... 물론 다가즈만 제 시계입니다. ㅎㅎㅎ
회원님들 모쪼록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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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3.07.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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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5 16:11
ㅎㅎ 별 말씀을요... 헬슨의 스피어 다이버는 베젤이 그렇죠?! 훨씬 미니멀해졌달까... 물론 말씀처럼 호불호가 좀 갈릴 부분인듯요. 전 맘에 듬돠...ㅋㅋ
보레알리스는 그러게요. 무브먼트만 차라리 세이코나 미요타 였다면 저도 진작에 결재했을 수도...(뭐, 요즘은 씨걸 무브도 좋아졌다만...ㅎㅎ)
물론 에타였다면 더할 나위없겠지만 그럼 또 가격이 훌쩍 뛰었겠지요?!
가격대가 가격대다 보니 여러 면에서 디테일의 아쉬움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튜더 BB 느낌을 경험하기엔 또 제법 괜찮은 선택인듯요...
직센의 새 니트록스 모델도 이쁘장한 듯 싶습니다. 오멘티님은 이번에도 화이트 다이얼에 꽂히셨군요.^^ 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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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05 12:25
발빠른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헬슨의 스피어 다이버가 반응이 별로였는지, 클래식한 느낌의 새 모델 추가했나보네요~ ㅎㅎ
OceanArc는...개성있는 디자인이 눈에 확 띄지만, 툴 와치를 좋아하는 다이버 매니아 사이에서는 디자인이나 가격에 대한 반응이 좀 별로인 것 같아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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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5 16:15
빙고! 그러게요. 스피어 다이버는 기존 모델이 반응이 생각보다 영 신통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ㅋㅋ 저도 무난한 이번 모델이 더 끌리네요.
OceanArc는 흔히 보기 힘든 개성있는 디자인이 최대 강점이자 또 단점인듯요. 게다가 가격대도 마이크로 브랜드 치곤 좀 부담스럽구요.
이 브랜드는 아무래도 이탈리아나 독일의 핸드메이드 공방 브랜드들의 전철을 밟아 그 클래스의 니치 마켓을 노리는 것 같은데, 반응은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사라사테 님도 모처럼 긴 휴일 기간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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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K
2013.07.05 12:46
오우~~룸텍의 어비스 멋집니다!!
마이크로 브랜드도 잘 모르고
글쎄요 방수 성능을 좋게 하는게 쉬운지 어려운지 모르지만...
작은 회사일텐데 600m 방수를 가능하게 하다니 기술력도 대단하네요~
가격도 그리 안비싸네요...
늘 알짜배기 정보만 주시는 Eno님~
필력 또한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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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5 16:25
룸텍이 근래 내놓는 신제품 중 파네라이의 샌드위치 다이얼을 자기네 나름대로 응용한 시계들은 제눈에도 썩 괜찮습니다.^^
위 모델 말고도 제법 여러 모델들이 올해 추가됐으니 관심 있으시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마이크로 브랜드의 방수 성능 관련해서는... 크게 우려할 만한 부분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사실 유명 브랜드의 방수테스트라는 것도
비교적 간단한(?) 기기를 통해 일차원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에 불과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쩌면 케이스의 견고함과 기밀성,
개스켓을 어떤 종류를 쓰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 같은 부분들이 훨씬 더 중요한 문제인데,
요즘은 CNC기술도 비약적으로 발달했고, 여러 규격에 호환되는 주요 부품들의 퀄리티도 훨씬 좋아져서 어지간하면 괜찮습니다.ㅋ
암튼 흥미롭게 봐주셨다니 저도 좋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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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 나무늘보
2013.07.05 13:30
Eno님의 마이크로브랜드 포스팅은 언제나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보게 됩니다.
뽐뿌가 무섭습니다. ㅎ;;;
저는 룸텍, NFW 두개가 눈이 가네요. 춧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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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5 16:30
헉... 두려움까지 느끼실 정도야...ㅋㅋ 그만큼 탄환 나무늘보 님도 마이크로 브랜드 제품 중 관심 가는 시계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뽐뿌는 저도 두렵습니다. ㅋㅋ 소식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저도 역뽐뿌에 시달리는 걸요... ^^
많은 시계들이 다 내것이 될 수 없기에 어디까지나 선을 긋고 참고하는 선에서 멈추려 합니다. 그래도 못 참겠다 싶은 건 결국 지르게 되지만요. ㅋㅋ
추천 감사드리며, 종종 님의 멋진 컬렉션 구경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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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ies
2013.07.05 15: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no님의 마이크로브랜드 포스팅은 왠만한 잡지 기사 이상으로 흥미진진하게 보게됩니다 :)
오늘도 여지없이 뽐뿌가...
이번 뽐뿌는 헬슨 스피어 다이버하고, 엉뚱하게도 다가즈 BB 세이코 커스텀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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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5 16:35
에공... 저의 단편적인 소식 기사를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어느 선에선 이런 시계도 있구나 하고 참고 내지 재미로 봐주시구요.
근래 워낙 다양한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선전하는 덕에 저도 이런 소식 업데이트가 가능해진 것이오니,
앞으로도 종종 주시할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은 가장 클래식한 스피어 다이버를 좋게 봐주셨네요. 다가즈 BB도 가격대비 괜찮긴 하죠... ㅋㅋ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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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2013.07.05 17:09
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다행히 이번엔 제취향에서 살짝 비켜간 녀석들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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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02
말씀 감사합니다! 님 취향엔 살짝 비켜가서 다행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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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7.05 20:00
하나씩은 꼭 눈에 밟히는군요 ㅜㅜ 헬슨 스피어다이버는 역시 베젤이 아쉽긴 합니다만 -
Eno
2013.07.08 12:03
스피어다이버의 심플한 베젤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꽤 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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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7.05 20:30
오늘도 마이크로 브랜드 소식 잘 봤습니다!
정말 잡지 정기구독하는 기분이에요.
다행이도 요번 소식 중에는 제 맘을 앗아간 녀석이 없습니다. 룸텍이 싸이즈만 다운돼서 나왔다면 모르겠지만요. ㅎㅎ
예전부터 룸텍은 참 눈길이 가는 브랜드긴한데, 방수가 100M 밖에 안되거나 싸이즈가 너무 크거나 하네요. 이러다 적당한 녀석만 나오면? ㅎㅎ
지금 여행 마치고 리무진 버스 타고 가는 길입니다.
상세한 사진과 설명은 이메일로 보내겠습니다. ^-^아, 그리고 첨언하자면,
4. zixen 의 nitrox (나이트록스)란,
다이빙을 할 때 일반 공기통은 산소의 비율이 공기중에서와 마찬가지로 20% 정도 되는데,
산소의 비율을 21% 이상으로 만들어서 산소의 농도를 높인 것을 나이트록스 공기통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32%나 36% 가 많이 사용되고, 산소의 농도가 높은 만큼 더 깊은 수심에서 오래 활동할 수 있지만,
산소중독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별도의 나이트록스 자격증을 따야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나이트록스 자격증이 없고, 아직 경험해 보지도 못했습니다만,
나이트록스를 즐겨 사용하시는 분들은 또 엄청 즐겨 사용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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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08
오... 역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시는 아롱이형님이셔서 나이트록스에 관한 배경설명도 상세하게 덧붙여주셨네요.^^
제목에 그런 숨은 뜻도 있었네요. 다이버 워치 전문 브랜드답다는 생각입니다.
룸텍은 요근래 나오는 모델 중 샌드위치 다이얼을 자기네 식으로 변주한 3D 머시기 다이얼 제품들이 제법 괜찮습니다.
사이즈별로 또 선택 폭이 넓어서 위에 소개한 제품 말고도 형님 눈길을 끌만한 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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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스
2013.07.05 21:02
전부다 나름대로의 추구하는 성격과 다자인이 있네요 특히 룸텍이 시선을 끄는데 금방이라도 빛날것같은 포스에 야광성능이 뛰어날것같습니다 그리고 오션아르크 이모델은 다채로운 색상과 유니크함이 돋보이는데 특히 시침,분침,초침등에서 알랭실버스타인의 얼굴을 연상케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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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10
룸텍은 아무래도 자기네만의 특허 야광이 유명하긴 하지요.^^ 올해 신제품 중엔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다양한게 많아서 저도 시선이 가더라구요.
오션아르크는 그러게요. 알랭을 떠올리실 만 합니다. ㅋㅋ 다이버 워치치고는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시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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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익복왕
2013.07.05 21:06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no님의 글이 보이면 읽을 게 생겼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질 정도입니다.
헬슨 스피어다이버가 마음에 드는데 다가즈의 타이푼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스피어 다이버는 개인적으로 4시 방향 용두가 아닌 것이 가장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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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11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반갑습니다.^^
헬슨 스피어 다이버나 다가즈 타이푼을 염두에 두시는 걸 보니 저랑도 취향이 비슷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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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3.07.06 00:00
매번.. ^ㅡ^ 기다려지는.. Eno 님의.. 신제품 새소식.. 정말 감사히 보고 있답니다.. 추천드리며.. .. 다시 구경하러 쑹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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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12
헤헤... 단편적인 정보일 뿐인데 기다려지신다니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근 안콘이 득템 다시한번 너무 축하드리구요. 종종 또 인사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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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3.07.06 10:23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0^
최근 마이크로브랜드의 트렌드(?) 는 레트로 다이버의 부활 (?) 인 것 같아요 ~ ㅎㅎ
OceanArc ~ 가격만 착했더라면 ~ ^^;
Helson Gauge ~ 언제나 위시리스트 죠 ~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Eno 님 ~ ^0^
그나저나 ~ 최근에 ~ 꽂힌 녀석이 있는데 ~ 큰일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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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18
맞아요. 요근래 마이크로든 메이저든 6-70년대 레트로 다이버 리메이크가 전반적으로 유행인 거 같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이 이미 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요. 다이버 워치 마켓이 커지고 전례없이 활성화되면서 기존의 디자인에 한계를 느끼는 브랜드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유니크하거나, 아니면 조금은 안전하게 과거로의 회귀를 택하는 것이겠지요.
오션아르크는 가격대만 딱 지금의 절반 정도만 했어도 훨씬 반응이 뜨거웠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또한 일부 매니아들에 한해서겠지만...ㅋ
헬슨의 Gauge는 저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물론 사이즈 때문에 제 컬렉션에 포함시키고 싶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뭐랄까 예전 모델부터 보기만 해도 괜히 설레는 컬렉션이랄까요. 나름 요근래 헬슨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컬렉션이니 꾸준히 다양한 모델들이
선보일 거라 예상합니다. 좀 사이즈가 작아진 게 나오면 한 번 꼭 도전해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전백광님 꽂히신게 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언제 간단히나마 별도의 포스팅을 부탁드려도 될는지요...ㅋㅋ 님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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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
2013.07.06 18:18
와우 튜더 블랙베이 오마쥬 Francis Drak 디게 괜찮네요 가격도 몹씨 착하고 ㅠ.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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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08 12:20
프랜시스 드레이크 괜찮지요... 해외 다이버 포럼서는 올초에 나름 꽤 핫했답니다. 무브먼트가 좀 아쉽긴 하지만, 가격대비 외관은 퀄리티있게 만든 듯 싶습니다.^^
와우! 이번 주에도 맛있는 소식을 전해주셨군요 ^^ 감사한 마음으로 낼름 받아 먹어봅니다. ㅎㅎ
헬슨 스피어 다이버는 오리지널 세이코의 베젤을 그대로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베젤만 안 심심했어도 지르는 건데;;아..아쉽 ㅠㅜ
보레알리스의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정말 땡기네요. @_@ 시굴 아니고 ETA 2824-2 버전이 나오면 좋을텐데;;; ETA 2824-2 수급이 어려워서 그랬겠죠? 이것도 좀 아쉽네요;
저는 직센 니트록스 화이트 버전이 엄청 끌리네요 +_+ 지넥스 시절의 시계들을 못 사서 참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위시리스트에 추가합니다~ ㅎㅎ
Eno님의 막강 뽐뿌에 감사드리며~ 추천 꽝!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