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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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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지요...^^ 


늦잠을 좀 더 자려 했으나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인지 잠도 안 오고 딱히 할 것도 없어 

최근 각 브랜드서 추가로 업데이트한 새 소식이나 몇 개 간단히 정리해 올려볼까 합니다. 



1. 딥 블루(Deep Blue) 트리튬 다이버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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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블루의 나름 히트 모델 중 하나였던 알파 마린 500이 새롭게 정돈돼 컴백했습니다.

(저 역시 제작년 경에 전체 야광 다이얼FLD의 알파 마린 500을 경험한 바 있답니다. 해당 컬렉션은 전체 모델이 빠르게 품절됐지요.) 


ALPHA MARINE 500 T-100 TRITIUM이라고 이름 붙여진 걸 보면 아시겠지만, 

요 근래 딥 블루는 트리튬 튜브에 재미를 단단히 들인 거 같습니다. 

신제품 거의 대부분에 T100 트리튬 튜브를 도입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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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가라이트로(Trigalight)도 불리는 트리튬 튜브 매뉴팩처의 대명사로 통하는 mb-microtec사의 제품은 

여러분들도 익히 다들 잘 아시다시피 루미녹스나 트레이저, 볼워치 같은 브랜드에서 사용해서 유명해졌지요...

하지만 앞서 열거한 브랜드서 주로 쓰는 트리튬 튜브는 T25 정도인 반면, 딥 블루는 이보다 4배 정도 밝은 T100을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트리가라이트의 매력을 아는 분들 중 유독 다이버 워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딥 블루의 시계는 어필하는 부분이 분명해서 인기가 있지요.

사실 마이크로 브랜드 중에서 이 정도로 열성적으로 다이얼 전체와 핸즈까지 트리튬 튜브로 떡칠(?)을 하는 브랜드는 딥 블루 이전엔 없었습니다. ㅎ

스탠(Stan)도 그러고 보면 보기보다 참 영악한 거 같아요.ㅋㅋ 어찌됐든 팔리는 제품만을 내놓겠다는 딥 블루만의 고집도 인정해 줄만 합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이렇구요. http://deepbluewatches.com/alphamarine500.html


Movement : Swiss Eta Automatic ETA 2824-2

Case Size : 45mm, 35mm dial opening, 53 lug to lug

Sapphire Crystal,Case thickness: 16mm , Sapphire Bezel Inlay (scratch resistant) BGW9 Luminous Sapphire Bezel , 

easy grip 120 click unidirectional bezel , Screw down Crown , Screw down Case Back

50 Atms = 500 meters 1650 Feet

5.mm thick Bracelet ,"Divers Style Bracelet", Screw links, Full links, Half Links removable , Scissor Deploy clasp, Safety, Divers wetsuit extension, 4 micro adjustments

Fully Luminous Black Superluminova Dial - Glows Blue

28 total Tritium Tubes Black Dial :Hour markers:12,3,6,9 Alpha numerals in Orange Tritium Tubes. 1,2,4,5,7,8,10,11 Double Size flat Orange Tritium Tubes. Minute Markers Around The dial Tritium tubes Orange on Hour, Minute, and second hand . Unique Easy to read diver style hands .


스위스 오토매틱, 500미터 방수 기능, 사파이어 베젤, 부분 수퍼루미노바 & 28개의 T100 트리튬 튜브를 사용한 모델 치고는 가격대도 기존 모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SHOP NBC에서는 종종 반짝 세일도 곧잘 하는 편이니 이들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eepBlueWatches)에 올라오는 소식을 참고하셔도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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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인기 모델 중 하나였던 블루테크 어비스도 조금은 확 달라진 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BLUETECH ABYSS II T-100 TRITIUM라고 이름 붙여졌구요.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deepbluewatches.com/newblabiittr.html


Swiss eta 2824-2 movement

46-mm Case size

18mm Thickness , 55mm Lug to lug ( Top to Bottom) , 52mm Diameter including Crown

10 ounces, 26mm Bracelet Lug Size, 26mm Clasp safety with 4 micros, 1/2 Links, full links, Wetsuit extension, Links with Screws,

Sapphire Crystal , 500m/1650 feet Water Resistant

Exhibition case back , "Deep Blue " Logo on Rotor

6mm Thick Bezel - With Superluminova on Arabic numbers on Bezel , 6 Easy grips on bezel,

Unique Crown Protector

Tritium Tubes 52 total - 49 tubes on the dial , Hour , Minute, Second Hand 1 tritium tube each . Alpha numeric numbers in tritium =12 in orange 1-11 in blue ,

Hands in orange tritum )


이 모델은 스틸 양각 베젤에 식입된 수퍼 루비노바 외에는 다이얼 전체에 트리튬 튜브를 도입한 모델입니다. 

기존 T100 스위스 오토매틱 컬렉션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어비스는 훨씬 더 툴워치 느낌이 강하고 제 눈엔 더 멋져 보입니다. 


흥미롭게도 어비스는 총 500개만 생산된 한정판 모델이라는군요. 각 다이얼 색상별로 약 100개씩 밖에 안 만들어진 셈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시길...



2. 젠톤의 새 레트로 스타일 다이버 E4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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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베이스의 젠톤(Zenton)도 얼마전 새 복고풍 다이버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같은 생산 시설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헬슨의 토투가(Tortuga)나 아르테고(Artego)의 지금은 전체 품절된 500미터 다이버제품과도 많은 유사점을 보이는 모델인데요. 

보시다시피 6-70년대 유행한 후드형 러그의 두루뭉실한 쿠션형 케이스가 특징적인 모델입니다. 다이얼 디자인은 세이코의 클래식인 6105 다이버의 오마쥬 성향도 짙군요. 

크라운이 케이스 안쪽에 바짝 붙어 있다는 점도 나름 이색적인 디테일이고, 헬슨의 토투가처럼 베젤 교체가 가능한데, 구입할 때 아예 자신이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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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홈페이지(http://www.zentonwatches.com/watches/e44/)서 캡처한 이미지를 보시면 대략 이렇습니다. 

각 다이얼 색상별로 기존 스틸 베젤 외에도 사파이어 베젤 선택이 가능한데, 색상 선택 옵션이 위에 보시다시피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제가 보기엔 블랙이나 오렌지 다이얼 제품들은 올 한해 다이버 커뮤니티서 썩 주목을 받을 만한 모델이라 사료됩니다. 시계 자체도 이쁘고 은근 재미있는 시도입니다.  


ZENTON E44 

Black, orange, silver or yellow dial. 

User friendly interchangeable bezel system

Different sapphire bezel options

Inner curved sapphire crystal

Swiss ETA 2824-2 movement

1000m water resistant

Helium releas valve

Case dimensions: wide 44mm - long 48mm - thick 15mm

C3 superluminova

Mesh bracelet option

Every watch is delivered with one steel and one sapphire bezel

 

스펙은 대략 이렇구요. 가격대도 800달러 미만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은 편입니다. 

지난달 중순 경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보니 해외 커뮤니티서도 아직 득템한 이나 실사가 올라온 게 거의 없는데요. 

요근래 레트로 스타일 다이버가 제법 핫하다보니 나름 착한 가격대까지 감안하면 반응은 나쁘지 않을 만한 컬렉션 같습니다. 



3. 스타인하트 르망 GT 크로노그래프 & 한정판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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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스타인하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teinharttimepieces)


스타인하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이싱 모티브의 르망 GT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네요. 

기존 데이트 기능의 모델이 유니크하긴 하지만 딱히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는데, 크로노 모델은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 반갑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http://www.steinhartwatches.de/en/Le-Mans-GT-Chronograph,702.html


Movement

ETA Valjoux 7750 "elabore", Automatik, Swiss made

25 jewels

date on "6"...

red rotor ..


Functions

Hour and minute hands silver, with superluminova white, Bgw9

Second hand red..


Case: Stainless steel polish, screwed crown...

Back: See through glass, screwed ,engraved

Diameter: 45 mm 

height: ca.16 mm

Weight: 159 g

Dial: sandwich black/grey., real carbon..

Crystal: Sapphire domed, with double anti-reflecting coatings on the interior side

Bezel: Stainless steel black DLC, with tachymeter scale ..

Indices: sandwich carbon with superluminova Bgw9, white...

Lug width: 22 mm

WaterRes: 3 ATM (limited water resistant, no swimming or shower)

Strap: rubber strap 22mm..

Buckle: Stainless steel pin buckle, OEM 22 mm, screwed


현재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고, 7월 중순 정도 가야 선보일 거 같습니다. 단 프리오더는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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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타인하트의 모처럼 다이버 한정판 소식입니다. 

아직 홈페이지에도 정식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또 추가로 공개한 자료도 전무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welt der wunder 재단을 위한 총 111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겁니다. 

welt der wunder- great barrier reef se이며, 아마도 독일에서만 선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위 해당 사진 출처: 독일 워치타임 매거진(http://www.watchtime.net/nachrichten/steinhart-watches-welt-der-wunder-great-barrier-reef/)



4. 헬버그(Helberg) CH-1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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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헬버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elbergwatches>



지난해 말에 소식 뜨자마자 나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독일 H2O의 세컨 브랜드 헬버그(Helberg)의 첫 컬렉션 CH1의 프로토타입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와우.... just wow!!! 이건 뭐 기대 훨 이상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특히 위에 사진 속 Spherical sapphire crystal + 브론즈 케이스 모델 정말 쩌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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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ake's Rolex World(http://rolexblog.blogspot.kr/2010/01/deepest-deep-sea-dive-in-history-us.html>



다이버 매니아라면 한눈에 캐치하셨겠지만 CH1은 60년대 초의 롤렉스 딥씨 스페셜(DSS)의 오마쥬 모델입니다. 

그 특유의 유니크함과 툴워치를 넘어 몬스터스러울 정도의 포스는 정말이지 이 시계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인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57미리에 달하는 무식하다 싶게 너무나 길쭉한 러그 형태가 맘에 들지 않아서 프리오더까진 가지 않았답니다. 

근데 위 공개된 프로토타입을 보니 이건 뭐 긴 LTL이고 나발이고 간에 닥치고 하나 주문해야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정말 맘에 듭니다. @.@ ㅠ


오셔닉타임(OceanicTime)에도 아니나 다를까 바로 소식이 떴군요. ㅋ http://oceanictime.blogspot.de/2013/06/helberg-ch1-bronze-prototyp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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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모델 프로토타입 이미지도 공개가 됐지만 어째 위 브론즈 모델에는 뭔가가 미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ㅋ

출처: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635405446488131.1073741825.568447086517301&type=1

 


헬버그의 CH1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홈 참조하시길... 


브론즈: http://www.helberg.com/extensions-2/helberg-ch1-bronze.html

스틸 모델: http://www.helberg.com/extensions-2/helberg-ch1-ss.html

프리오더 관련: http://shop.h2o-watch.com/HELBERG%20CH1%20-%20PRE-ORDER



5. 디바스(Dievas) Vortex 블랙 Spo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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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바스(Dievas)의 신제품은 아니지만 히트 모델인 Vortex가 정말 오랜만에 싱가포르 리테일러인 Gno********에 입고됐네요.(한 1년 만에 보는 듯 ㅋ) 

워낙 소량 생산에 제법 인기 모델인지라 아시아쪽으로는 잘 들어오지도 않던 모델인데, 어쩐 일로 러버밴드 모델과 가죽밴드 모델 2종류나 들어왔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하시라고 그냥 가볍게 언급 정도만 하구요. 또한, 아실만한 분은 아실 거라 판단해 구체적인 사이트명과 링크는 생략합니다. 

다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요즘 이 업체가 장사가 예전만 못한지, 한시적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엔 UPS COURIER 통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더군요.

Free international shipping의 함의는 해외 구매 해보신 분들은 제가 굳이 부연 설명 안 해도 무슨 뜻인 줄 아실 겁니다.ㅎㅎ 이건 썩 좋은 기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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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갠적으로는 위 사진 속 FLD 모델이 작년부터 정말 갖고 싶었는데, 얘는 구경조차 하기 힘드네요. ㅠㅠ 




6. Mk II Nassau Ordering Re-o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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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럼에서는 사라사테(sarasate)님께서도 유일하게 득템에 성공하신 Mk II의 나쏘(Nassau) 오더창이 드디어 재오픈했습니다.

이미 관련 뉴스는 지난 2일 경에 메일링 리스트 통해서나 WUS의 Mk II 포럼(http://forums.watchuseek.com/f325/)에 올라갔구요. 


Nassau Ordering Re-opened


Thank you for everyone’s patience. Nassau ordering is once again open. There are a few things that need to be noted before anyone places their orders:

* The lead time is listed at 14 weeks because we are waiting on parts that are due to arrive shortly before our scheduled summer vacation in July. So to make sure we have time to check the parts in August we are scheduling new orders to ship in September.


그런데 안타깝게도.... ㅋㅋ 


이미 며칠 만에 WUS 멤버들의 주문이 폭주하는 바람에 처음엔 14주 리드 타임이라고 공지됐다가 지금은 26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중간에 여름 휴가시즌까지 염두에 둘 때, 만약 지금 시점에 주문을 넣는다면 최소 5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요. 미친 거죠. ㅎㅎ 

이들 포럼에 가봐도 이미 지난해 말과 올 초에 득템에 성공한 오너들은 자랑질이 한창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질투가 장난 아니더군요. 저도 사라사테 님이 부러버요. 케케;;; 


Nassau는 또 이베이 쪽에선 중고도 프리미엄이 제법 붙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니... 구매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 치열해질 양상입니다. 

Kingston 때도 느꼈지만, 그만큼 MK2 신도들이 근래 부쩍 늘어났다는 반증이고 또한 일부는 극성스러울 정도라는 걸 보여주네요...  


비록 롤렉스 5508, 5510, 6538 등을 연상시키는 60년대 빅크라운 빈티지 서브(Sub)의 오마쥬 성격의 모델이긴 하지만, 퀄리티가 뒷받침 되기에,  

또한 Bill Yao의 커스터머로서의 명성이나 그간 Mk II CS에 대한 신뢰가 이미 어느 정도 전제돼 있기에 팬층은 무한지지를 보내는 거 같습니다.    


Nassau 관련 디테일한 정보는 공홈 참조하시길... http://www.mkiiwatches.com/watch-collections/specialist-series/nassau/



7. TWCO The Sea Rescue Diver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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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베이스의 신생 마이크로 브랜드인 TWCO의 첫 다이버 컬렉션도 함께 이 자리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TWCO는 테크니컬 워치 컴퍼니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스페인쪽 다이버 포럼에서 활동하던 2-30대의 젊은 친구들이 연합해 만든 브랜드라고 합니다.


지난해 말에 이미 첫 컬렉션인 Sea Rescue Diver 오렌지 버전이 공개된 바 있는데, 

올해 4월 중순에는 위 사진 속의 그것처럼 옐로우 버전이 추가됐습니다. 


대략적인 스펙 및 구성은 다음과 같구요. http://www.twcowatches.com/technical_watches/sea_rescue_diver_yellow


Movement:

Miyota 9015.

28.800 Beats per hour (4HZ).

24 Jewels.

Power reserve over 42hours.

Automatic winding.

 

Specifications:

316L Surgical Grade Stainless Steel.

Sapphire crystal with double anti-reflective (AR) coating on the inside.

Bead blasted finish.

Hands & dial indexes with Super-LumiNova®

Screw down crown with quintuple Viton® protection seals.

Double Viton® protection sealed caseback.

600m (60ATM) water resistant.

Double lug holes. Click here for an explanation.

 

Measurements:

Case Diameter 43 mm

Bezel Diameter 44 mm

Thickness 15,5 mm 

Lug to Lug 51 mm

Between lugs 22 mm

 

Functions

Date display @ 4.5H.

Hours, minutes and central second with balance stop (hacking).

Unidirectional 120 click bezel with 20 minute marked and luminous dot at the triangle of the bezel insert (0/60minutes).

Inner bezel with 60 minute markers

3 minute radio silence markers.*


Each rescue diver will be supplied with:

Full solid SS bracelet with diver’s extension.

Extra silicon strap included (yellow) with a SS heavy duty TWCO buckle.

Extra/spare pair of SS pushpins.

Screwdrivers for adjusting the bracelet.

Spring bar tool for putting on the silicon strap.

A professional Explorer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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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렌지 버전. 기본 메탈 브레이슬릿에 오렌지색 실리콘 스트랩도 구성으로 추가되네요. 가격대는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약 700불 가량 하는 듯... 

사진 출처: http://www.twcowatches.com/technical_watches/sea_rescue_diver_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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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제가 감히 한 가지 강력하게 제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바로, 페이크, 짭 따위를 살 바엔 차라리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를 구입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갑자기 왜 또 하냐면, 얼마 전 제 후배 하나를 술자리서 만났는데, 이 녀석이 제가 보기엔 너무나 분명한 가품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차고 있더라구요.

워낙 모처럼만에 보는 후배이고 딱히 그렇게 정이 깊은 사이도 아니라서 그냥 보고 말았는데, 만약 친한 동생 같았다면 따끔하게 충고 내지 조언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한 친구는 제게 오마쥬의 경계에 관해 꽤 진지하게 물은 적이 있는데, 저는 오마쥬와 페이크는 엄연히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 봅니다. 

더불어 오마쥬 쪽으론 상당히 느슨한 관점에서 봐주려 하구요. 왜냐면 둘은 그 태생이나 목적(제작 취지)에서부터 다른 의도를 갖기 때문입니다...


과거엔 우리 포럼 게시판에도 종종 정교한 가품 사진을 진짜처럼 속여(주로 포토샵 테크닉을 추가로 활용해서) 올리는 비양심적인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포럼 규모가 커지고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젠 국내 매니아들의 정보력이나 보는 눈, 지식 수준도 높아졌기에 함부로 그런 짓을 하는 이들은 없겠지요. 


비단 포스팅 여하를 떠나서 평소 페이크 워치를 즐기는 이들은 제 기준에선 솔직히 좋게 봐주기 힘듭니다. 

자기 돈으로 즐기는 취미생활이니 뭐 더는 judging하진 않겠지만, 솔직히 가품도 요즘은 비싸잖아요... 

보통 몇 십만원 씩이나 하던데, 그런 거 살바엔 차라리 마이크로 다이버 어때요?! 이쁜 거 너무 많아요.^^ 



그럼 회원님들 남은 휴일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 한 주 중간에 쉬니 참 좋네요. 내일만 또 참으면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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