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턴의 백금시계 40억원에 경매되었답니다.

지난번 이 시계 경매 뉴스가 여기 포럼에 게시되었었는데 드디어 낙찰이 되었군요.. 그것도 40억.. ㅎㄷㄷ

죽이네요..가격이..

기사를 잘 읽어보면 '시침과 분침, 초침 외에 아무 기능도 없는 것들 중 최고가를 기록한 시계'란 사진의 시계가 아닌, 기사 하단의

'미국의 전설적 수집가 J.B. 챔피언을 위해 파텍 필립이 1952년 특별히 제작한 또 다른 백금손목시계는 매년 두 차례씩 개최되는 이번 제네바 시계 경매에서 378만 스위스프랑에 팔려 이번 경매 최고가 기록 시계가 됐다. 이 가격은 시침과 분침, 초침 외에 다른 아무 기능도 없는 시계로는 사상 최고가 경매 기록이라고 크리스티사는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시계이니 기자가 실수한 것은 없네요..^^

일전에 저도 하이엔드 게시판에 예고한 소식인지라 결과가 내심 궁금했었지요. ㅋㅋ http://www.timeforum.co.kr/xe/5682238 

앞으로는 다시 경매에 나올 일이 없는 초레어 피스인데다 에릭 클랩튼의 후광까지 지닌 이 특별한 시계의 새 주인이 아시아인이라... 

역시 화교계 부호나 열성 PP컬렉터의 손에 넘어간게 아닌가 싶네요. 여튼 이런 기회로 간접적이나마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ㅎㅎ 

플래티넘은 백금, 화이트 골드는 하얀금으로 바꿔 말할 수 있는데 종종 구분없이 백금으로 퉁쳐서 사용되곤 합니다. 소재따라 시계값이 왔다갔다 하는거라 구분해야 쓰긴 해야겠죠. / 이 기사보자마자 Eno님 포스팅이 떠올랐는데 기사와 같이 보면 흥미육백배입니다. ㅎㅎㅎ

외관은 문페이즈 기능까지 있어 보이는데 시 분 초침만 작동하는 거면...

외관에 보이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시계라면 훨씬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파텍필립... 한번 차 봤으면... 좋겠습니다. ^^

푸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파텍은 경매로 먹고 사는 회사란 어느 분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 ^^

우리나라의 신중현님, 김태원님 같은 뮤지션들의 시계들도 저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그리고 보니 우리나라 뮤지션들은 어떤 시계를 차고 있을까요?

캬.. 40억이라..

저도 명칭때문에 예전에 많이 헷갈려했는데, 개인적으론 Pt는 그냥 '플래티넘' 이라 하고 WG는 한자로도 '흰백' 을 쓰니 '백금(白金)' 이라고 우깁니다 (^^). 빨리 정확한 명칭으로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면적 표기나 금 중량 표기 역시 헷갈리게 3.3 단위로 표기하는것도 통일 시켰으면 합니다.

보석다루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플래티늄은 절대 백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돈이 없던 시절에, 혹은 표기가 모호했던 시절에 그냥 비싼 플래티늄을 상대적으로 싼 백금이라 부르곤 했다고 ...(근데 백금이 더 싼건 맞나요? ㅎㅎ)

비싸도 너무 비싸군요 ..40억..윽

가격이 후덜덜덜하지만 기자양반하고 크리스티사? 공부좀 해야겠네요ㅋㅋ;;

백금은 화이트 골드로 플래티넘과는 다릅니다. 플래티넘이 훨씬 비싸죠

시계 자체의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 유명인의 프리미엄이 붙으니..........^^

비싸도 너~무 비싸..물론 그만큼의 가치이겠지만.. 40억이면 아니 그반에 반만 있어도 원하는 컬렉션 완벽구비가능할듯 하네요^^ 

적 플래티넘=백금,  화이트골드는 화이트골드로 알고있었어요

경매 40억 모호합니다~~저로서는^^

솔직히... 에릭클랩튼 할애비가 착용햇다해도

40억은좀,.... 갠적인생각입니다.

40억이라.... 후..

돈 지랄?ㅋㅋ (강한 표현이었다면 죄송^^;;)

40억이라 후 ~~~ 엄청난 돈이네....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얼마면 살만하다고 인정할수 있을까요 ?      ^^;;;;............ 

40억... ㄷㄷ 엄청나네요..

진짜 엄청난 가격이군요;;;

40억 정말 엄청난... ㅠㅠ

40억이면;;; 정말 엄청나네요

헉,,,

아파트가 몇채야?

대단합니다.

아시아인이면 중국인일까요? 아님 싱가폴인일까요?

말레이시아인? ㅎㄷㄷ 합니다

플래티넘은 그냥 플래티넘. 화이트 골드는 백금이라 불리워야 하는거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