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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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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 인사 올립니다.


내일은 바로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지요. 마침 또 금요일이라서 모처럼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네요.^^ 

저는 불교신자인지라 내일 오전에는 집에서 가까운 길상사를, 오후에는 강남쪽에 살때 자주 방문했던 봉은사를 각각 방문할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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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웨이... 오늘은 붓다 내지 불교사상을 모티프로 한 몇 종의 시계들을 랜덤으로 간단히 살펴볼까 해요. 


사실 이런 종류의 시계가 의외로 많지 않은데다 대체로 듣보잡의 저렴한 중국산 쿼츠시계들이 많아서,^^;; 

크게 보시는 재미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몇 종의 시계들은 눈길을 끌만하기에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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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소개할 시계는 우아한 클래스의 대명사인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입니다. 


지난 2008년도에 선보인 Metiers d’Art 컬렉션의 'Les Masques' 시리즈 중 한 모델인데요. 

19세기 에도 시대에 제작된 한 일본의 불교 의식용 마스크를 본따 제작한 거라고 하네요. 


하이엔드 스위스 워치에서 붓다의 모습이 정면에 큼지막하게 그것도 실제 마스크처럼 사실감 있게 묘사된 다이얼을 보여준 시계는 이 시계가 유일무이합니다. 

레 마스크 시리즈는 일본, 멕시코, 가봉, 파푸아 뉴기니 이렇게 4개국의 전통 마스크를 재현했는데, 각각 25개씩만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에디션 피스들이었지요. 


위의 붓다 마스크는 무슨 나무 베이스에 부처님의 머리(곱슬한 헤어) 쪽은 일본 전통 옻칠 기법으로 여러 겹에 걸쳐 장인이 손수 블랙 래커드처리를 하고, 

나머지 얼굴 쪽은 골드로 도색을 한 뒤, 일부러 오래된 느낌을 주기 위해 부분 크랙처리를 했다는 군요. 일본의 마스크가 아닌 만약 우리의 석굴암 부처님을 

모티브로 했더라면 부처님 표정이 조금 더 온화하고 잘 생겨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좀 있네요.ㅋ 여튼 굉장히 귀한 작품급 시계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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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1995년도에 출시된 스와치의 Tai Sun이라는 모델인데요. 


당시 아시안 프렌즈라는 일종의 프로젝트성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로, 

80년대 뉴욕에서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함께 활동한 미국의 아티스트 케니 샤프(Kenny Scharf)가 타이(Thai, Tai) 방문 당시 인상깊게 본

한 붓다 석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타이의 태양'이라는 이름을 붙여 디자인하고 스와치와 컬래버레이션한 모델입니다. 

깡마른 붓다의 이미지와 그 주변을 태양처럼 형상화한 다이얼이 매우 인상적인 모델이며, 스트랩의 아르누보풍 패턴도 조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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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샤프(Kenny Scharf)의 작품들과 컬래버레이션 상품들.

 

상단의 도너츠를 들고 자신의 작품을 가리키는 이가 케니 샤프, 그 옆의 작품은 2010년 作 <OMG! WTF?>.

하단의 왼쪽 사진은 키엘(Kiehl's)을 위해 디자인한 화장품 패키지, 오른쪽 시계들은 모바도(Movado)를 위해 디자인한 2009년도 SE 아트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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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딱히 불교를 모티프로 한 시계는 아니지만...

티베트 독립운동의 아이콘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14대 달라이 라마에게 선물된 시계이기에 함께 언급해 봅니다. 


해당 시계는 일전에 저도 포스팅한(https://www.timeforum.co.kr/6874362) 아이슬랜드의 JS Watch co. Reykjavik가 제작한 것으로써, 

그들의 첫 컬렉션이자 지금은 스테디셀러가 된 101 38mm 컬렉션에 로터 하단쪽에 달라이 라마 각인을 넣어 선물했다고 전해지는 군요...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지한다는 간접적 제스처이기도 하겠고, 무엇보다 달라이 라마가 시계를 좋아하시기로도 나름 유명하시니 이런 배경으로 헌정된 거 같습니다. 

(참고로 달라이 라마는 롤렉스 및 파텍 필립을 몇 종 갖고 계시다지요. 이들 시계 대부분은 열혈 신도들이 선물한 것으로, 시계 수리 쪽도 독학으로 배우셨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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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성하를 언급한 김에, 달라이 라마를 소재로 한 벽걸이형 클락도 첨부해 봅니다. ㅋ 

제작자는 미상이고, 이베이나 미국쪽 판매 사이트에서 종종 보이는 제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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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붓다 벽걸이 시계들(Wall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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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문비나무의 일종인 화이트우드(Whitewood)로 제작된 탁상시계라네요. 뭔가 멋스럽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bagittoday.com/buddha-head-time-piece-white-wood-stand/pr-3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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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과거 중국쪽에서 제작된 엔틱 데스크 클락들. 

왼쪽의 두 시계는 실제 도자기로 제작되고 일부 장식은 골드로 마무리해서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희소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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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브라스로 제작된 엔틱 포켓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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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또 다른 벽걸이 시계들. 


중국인들은 예부터 미륵보살의 중국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포대화상을 유난히 사랑해왔습니다.

명나라 때의 실제 스님이 역사적으로 존재하며, 마치 서양의 산타클로스처럼 포대자루에 여러 가지 음식과 선물을 들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나눠주길 좋아했다고 해서 포대화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다른 면에선 쿵푸팬더의 포도 연상시킵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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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포대화상을 익살스럽게 뒤튼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심슨(The Simpsons). 

호머 심슨과의 싱크로가 어찌나 절묘했던지 한때 정말 인기였고, 관련 아동용 캐릭터 상품까지 나왔었다고 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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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호머 심슨 열혈 팬 중에는 자신의 몸 한쪽과 팔에 이렇듯 문신을 새긴 이들까지 등장했을 정도라고... 이런 것 보면 역시 양덕은 대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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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들은 화교 출신의 한 미국인이 만든 'House of Too'라는 업체에서 발표한 'Moving Mantra'라는 컬렉션입니다. 

미요타 무브먼트를 넣은 비교적 저렴한 시계들인데, 일부 모델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MOP나 다이아몬드, 골드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패션 워치 느낌도 나네요. 


사친 출처 및 해당 컬렉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하시길. http://www.houseoftoo.com/index.php?dispatch=categories.view&category_id=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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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TECH라는 업체에서 만든 붓다(BUDDHA) LED 워치라네요. 

어두운 곳에서도 2시 방향의 푸쉬버튼을 눌러주면 다이얼이 번쩍번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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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쪽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조사 미상의 시계들... 

주로 홍콩 쪽에서 생산된 저렴한 쿼츠시계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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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Chao Lin이라는 산업 디자이너가 기획, 디자인한 염주형태의 'Buddha Time'입니다. 


상용화가 아직 되지 않은 컨셉 워치인데, 자세한 작동원리까진 모르겠으나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현대적인 좋은 아이디어와 전통의 디자인, 그리고 불교 신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두루 고려한 인상적인 프로젝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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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picious Mantra Watches라는 대놓고 불교의 만트라를 활용한 힐링 컨셉의 시계를 제작하는 업체의 대표 컬렉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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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선셋 대로에 둥지를 튼 신생 브랜드 KULTUhR의 Happy Buddha Tourbillon 컬렉션인데요. 


보기보다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을 만드는 업체로 대부분 기계식인데, 그 무브먼트는 중국 씨걸사의 그것을 자체적으로 수정해 사용합니다. 

http://www.kultuhr.net/store/index.php?cPath=16_17&osCsid=c682d1eca9b02a0d64f7fcab73153963


위 해피 부다 투르비용 같은 경우는 다이얼 상단에 포대화상의 형상을 넣어서 그 이름에 준하네요. ㅋㅋ 

가격대도 좋고 시계도 이쁜게 몇 개 눈에 띄어 눈길이 좀 가는 군요. 다이아 셋팅된 모델이 은근 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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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다이버 컬렉션으로 유명한 미국의 마이크로 브랜드 코볼드(Kobold, http://koboldwatch.com/)가 소량 제작한 Himalaya Deity Edition입니다. 

스포츠워치 전문 브랜드가 이런 드레시하고 종교색을 띄는 시계를 만든 것도 의아스럽지만 관세음보살을 형상화한 다이얼이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 출처 코볼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ges/Kobold-Watch-Company-LLC/187666664605173)


이 시계는 흥미롭게도 2년여 전에 네팔 카트만두에 코볼드가 설립한 작은 워크샵 안에서 총 제작, 조립까지 완료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이얼 하단에 보면 메이드 인 네팔... 이런 문구가 들어갑니다. 굳이 왜 네팔까지 가서 제작했는지 그 저의까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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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코볼드는 이 시계 외에도 최근엔 히말라야 Himalaya Everest Edition이라는 것도 발표했는데(설립자가 네팔에 단단히 꽂히신듯),

다이얼을 히말라야 등정 중 수집한 실제 암석 한 단면을 절단해 완성했다네요. 암튼 특이한 도전을 하는 브랜드임엔 틀림없는 듯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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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저는 붓다 하면 또 비디오아트의 거장 故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인'TV부처' 연작도 연상되곤 합니다. 

성과 속, 그리고 실존과 윤회에 관한 백남준 식의 위트가 느껴지는 작품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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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오늘이지요. 데즈카 오사무의 메가 베스트 셀러인 '붓다'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붓다: 싯다르타 왕자의 모험(Osamu Tezuka’s Buddha: The Great Departure)의 개봉일 말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지는 몇 년 된 걸로 아는데, 왜 국내선 이제야 개봉을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어린 자녀들과 보기엔 나쁘지 않은듯.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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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다들 가족, 연인들과 즐겁고 평화로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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