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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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n
2013.02.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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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26
ㅎㅎㅎ 쿨맨 님.. 글게요. 이번에 어쩐 일로 우승^^!
그나저나 취향감염 오호... 저도 쿨맨 님 컬렉션은 다 이뻐보여요. 특히 헬슨 브론즈 브로들... 막강 형제들입니다.^^
그러게요. 섭마 오마쥬가 요 근래 부쩍 더 선택폭이 넓어진 거 같습니다.
특히 다이얼에 프린트가 최대한 적게 들어가고 인덱스 야광색상을 좀 파티나 돌게 바꾸고, 골드 핸즈나 돔형 글라스를 채택하면
시계가 한결 더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재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잼있게 보셨다니 저도 땡스 브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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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1stclient
2013.02.20 22:17
mkii kinston같은 작품 하나 나오는군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저도 Eno님 취향에 심히 공감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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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34
아주 정확하게 잘 보셨습니다. Mk II도 이런 식의 빈티지 다이버 재해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듯 싶어요. 킹스턴은 저도 관심이 있던 모델입니다.^^
요즘은 벤루스 타입 1 오마쥬도 곁다리로 선보이고 있던데 좀 더 제대로된 리뷰 같은게 해외포럼에 뜨면 더 관심있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Nassau(non-date 모델)가 또 요즘 떠오르고 있지요... 우리 포럼내에서도 사라사테 님께서 프리오더를 넣으셨다니 차후 득템기를 보실 수 있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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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2.20 22:29
이노님 마이크로브랜드 시리즈 따로 연재하시면 어때요? ㅎㅎ 너무 좋은 포스팅이 연달아 올라오는데요? ^^ 개인적으로는 러그가 너무 쭉 뻗어있는 모델은 싫어하므로 패스...하고 있었으나 이걸보니 갑자기 섭마 오마주 오빈밀이 땡기네요. 여기서 고른다면 모레이 한자 다이얼 정도면 오빈밀이랑 고민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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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41
연재 함 해볼까요? ㅋㅋㅋ 음... 사실 내용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날림으로 연재는 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마이크로 브랜드라 아무래도 관심 갖는 분들이 한정적이다 보니... 연재 하다 제가 질릴 수도...ㅋㅋ
암튼 스타인하트 오빈밀... 참 요 녀석도 물건이에요?!! 스타인하트 오션 시리즈도 가격대비 참 걸출한 녀석들이죠.
어쩌면 이 녀석들의 성공 때문에 섭마 오마쥬 모델들이 더 활개를 치는지도...ㅎㅎㅎ
모레이 한자 다이얼도 뭔가 귀엽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호응해 주니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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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i30
2013.02.20 23:04
스테인하트와는 다르게 빈티지스러운 매력이 있는거 같군요!!
저는 40미리 넌데이트가 조금 끌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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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43
스타인하트 오션 시리즈 중에도 빈티지스럽게 생긴 녀석들이 몇 개 있는데, 요 레이븐이나 Squale 같은 경우는 좀 더 대놓고 빈티지스럽죠...^^
40미리 넌데이트 모델이 아무래도 제일 인기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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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21 02:33
왠지 레이븐스의 팬이어서 그런 이름을 지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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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44
아마 그럴 지도요...ㅋㅋㅋ 제이슨 님이야말로 풋볼 팬이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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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2.21 05:58
저도 레이븐 딥 44미리는 좀 큰 것 같고, 빈티ㅈ 40미리에 관심이 있었는데, 러그 길이가 50미리라서 좀 발란스에 확신이 없어서 패스한 기억이 있네요.
나오자마자 품절된 딥 DLC가 눈길을 끌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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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47
딥 DLC 괜츈하죠.^^ 전 블랙 코팅 케이스를 딱히 선호하진 않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멋스럽고 뭔가 또 유니크한 맛도 있어서 금방 솔드아웃된듯...
그나저나 Mk II Nassau도 사진상으로만 보면 정말 이뻐요... 아직 좀 더 기다리셔야겠지만, 그래도 잘 지르신듯^^ 훗날 득템기가 기대 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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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2.21 13:30
에드가 엘런 포...그의 작품은 모르지만 이름은 문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저도 아는 이름이네요..ㅋ
이노님이 포의 시를 적으셨는데..도데체 읽어도 무슨 말인지..ㅠㅠ
허여간에 ㅎㅎ 저는 레이븐 하면 떠오르는게..크로우가 떠오르네요..이소령 아들..브랜던 리가 출연 했었죠..
그리고 영화 오멘에서 까마귀..제가 어렸을 적에 본 무서운 영화..ㅠ
재미있는건 얼마전에 지인이 저보고 바로 이 레이븐에서 만든 40mm 넌데이트 모델에 대해서 저에게 의견을 물어보던 기억이 나는데..ㅋ
그 때 미요타 무브가 들어가고..스펙으로 볼때..나쁘지 않게 본 기억이 나네요..ㅎ
다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아주 마감이 훌륭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요..ㅎ
그래도 이 가격으로 본다면 아주 훌륭한 가치를 자기는 시계 브랜드라고 봅니다..ㅎ
좋은 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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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3:56
ㅎㅎ 포의 시가 아마 전문이 아니라 딱 두 단락만 편집해 올려서 그럴 겁니다. 당췌 먼소리인지 약쟁이의 헛소리인지.... 오해하실 수도..ㅋㅋ
근데 자세히 보심 시구 중간중간 되게 섬세하고 심연에서 건져 올린 것같은 독한(?) 구절이 몇 군데 있습니다. 전 그런 부분들에서 경탄했다능...
애니웨이... 오호... 카산드라님 말씀 듣고 보니 크로우라는 영화도 있었네요. 어렸을 때 본 거 같은데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음산하고 멋있었던 기억이...^^
글구... 지인분께서 레이븐의 40미리 넌데이트 모델을 물어보셨군요. 스펙은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요. ㅋㅋ 비슷한 오마쥬 모델들도 그렇지만
이 녀석도 복각에 좀 더 충실한 흔적이 느껴진다는... 또 스티브가 함께 운영하는 베나러스가 원체 나름 매니아들 사이선 신망이 있기에
퀄리티 면에서나 딜리버리 서비스 관련해서도 뭔가 괜히 신뢰가 가는 면이 있습니다.
암튼 하나 확 질러 주고 싶은데 저도 요즘 또 따로 주문한 다이버가 하나 있어서.... 주저하고 있네요. 여튼 즐거운 오후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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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3.02.21 15:42
아 그래도 요즘 운모유리의 선택은 살짝 아쉬움이....빈티지 40미리가 가장 이뻐보이는데 운모유리~~~시계를 비교적 험하게 착용하는 저로서는...스테인하트의 좋은 대안이 될것 같긴 한데~이녀석도 일장 일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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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2.21 15:50
그럼 40미리 말고 중간에 44미리 딥은 어떠신가요?^^ 요건 사파이어글라스에 베젤도 사파이어글라스입니당.^^
글구 플레이어 형님 체격엔 40미리는 좀 작죠. 기본 44미리 시계는 착용해주셔야 간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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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천
2013.02.25 01:04
정말 다양한 시계들이 존재하는군요. 레이븐도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빈티지 섭마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Raven... 이번 수퍼볼이 생각납니다.
요즘 이상한 현상이
Eno 님이 이쁘다는 시계는 저에게도 이뻐보이게 시작했다는 것이죠.
취향감염.... 인거 같습니다. ㅎㅎ
요즘 섭 오마쥬의 선택폭이 넓어져서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Etc 에 좋은 포스팅으로 신경써주시는 Eno 님~~ 땡스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