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계 케이스와 테지먼트 그리고 그에 따른 경도의 차이 Sinn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강화스틸의 환상을 클리어 하게 해주시는군요~~

유저들에게 귀중한 정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아...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ㅎㅎ

테지먼트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깨는 좋은 정보네요.ㅎㅎ

그런데 사진상의 저 시계주인은... 정말 용감하네요;

그렇군요.. 일반 시계들과 매한가지로 조심해야 겠네요 ^^ 

위에 팀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은 유난히 케이스백에 포커스가 맞춰져 스크레치와 패임(dent)이 깊게 나왔는데,

아시다시피 진의 케이스백은 테지먼트 처리가 되지 않은 일반 모래분사 스틸이기에 다른 부위에 비해 취약합니다. 

글구 진측에서 정확한 추가 데이타를 공개한 건 아니지만, 테지먼트 기술력이 요 근래는 

초창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는 평이 지너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정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좀 다른 예지만, 최근 신제품에 진은 Grade 5 정도의 시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최상급 티타늄 합금에도 테지먼트 처리를 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테지먼트 테크놀로지에 어느 수준 이상의 확신과 기술력, 자부심이 없다면 애초 시도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암튼... 그럼에도 팀 님께서 부분 언급해 주셨다시피, 그리고 일전에 제가 쓴 글에서도 밝힌바 있듯 http://www.timeforum.co.kr/xe/3805641

그 표면경도가 아무리 높다 한들, 더 높은 경도의 소재에는 장사 없습니다. 이는 당연한 순리지요. 

테지먼트나 블랙 하드 코팅이 무슨 무적의 마법 매직 코팅은 아니니까요... 허나 이 정도 사실은 분별있는 소비자(내지 지너)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수긍할 만한 대목이라고 봅니다.^^ 진의 테지먼트이든 세라믹 소재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라도의 세라모스이든, 

그 소재 본연의 성질을 화학적으로 강화하는 데는 어느 브랜드의 어느 테크놀로지이든 한계(blind spot)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지나친 환상을 갖고 접근하는 것부터가 어쩌면 모순이지요. 그럼에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데는 충분히 이상적인 수치라는 사실만은 변함없습니다.^^

이노님 예전 포스팅은 다시 봐도 새롭네요~ 링고님 컬럼처럼 두고두고 다시 봐야겠어요 ^^ 

위의 테스트는 극단적인 결과죠....일상생활에선 거의 일어날수 없다는...아무리 경도가 뛰어나도 항상 조심스럽게...ㅎㅎ

오 노 나의 756이 ㅋㅋㅋㅋ

크로노 버튼 파인거 살벌하네요

실착시계가 저정도 되면 현장에서 뛴느낌 물씬 나겠네요 ㅋㅋㅋㅋ

팀님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사실 일반 대중은 경도와 강도를 같은 의미도 받아 들이는 분이 많은데, 경도와 강도는 엄연히 다르죠.

티타늄이 최강의 강도를 자랑함에도 긁힘에 약한 걸 보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