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쯤에 10일정도 가족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유럽으로 가고 싶은데,임신중인 아내의 반대에 할수없지 휴양지로 가야할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뉴칼레도니아,타히티,몰디브 셋중 하나로 가자고 하는중인데,와이프가 와이프가 임신중이라서 비행기 오래타는게 부담되나 봅니다.
푸켓이나 보라카이는 몇번 가봐서 그닥 안떙기구요,팔라우도 괜찮긴한데,물놀이 외엔 할게 없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떻게든 와이프를 꼬셔서 타히티로 가고 싶은데...(꿈의 보라보라섬...ㅠㅠ)
회원님들이 가보신 휴양지중에 비행기 오래 안타고 갈수있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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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요리사
2013.08.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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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19:06
금통차고 뻘에 비비기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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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사마
2013.08.26 18:52
보라보라 정말 좋은데
한국-일본-타히티-보라보라로 이어지는게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요
보라보라에서도 리조트까지 또 보트타야하고
임신하셨으면 힘들거 같아요 -
민트
2013.08.26 19:07
저도 정말 보라보라 가고 싶은데 임신때문에 힘들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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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8.26 19:01
개인적으로 하와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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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8.26 19:03
앗 다시 보니 민트님 글이네요. 하와이 다녀오셨지요. 그렇다면 몰디브도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비행기타고 가서 리조트까지 또 경비행기 혹은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하기에 쉬운 여정은 아니예요. 아무리 대한항공 직항이 생겼다고 해도 말이지요... 그냥 하와이 다른 섬으로 다시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빅아일랜드나 카우아이.. 전 하와이 수도없이 가봤지만 갈때마다 만족스러운 곳으로는 하와이만한 곳이 없었기에 다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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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19:09
저도 사실 하와이 좋긴한데,와이프가 하와이는 여러번 다녀와서 반대를 하네요 ㅎㅎ
못가본곳 가고 싶다구요,
가까운데는 다 가봤고,먼곳은 임신해서 힘들고,안가본곳 찾아서 브리핑 하라는데...
어쩌라는 건지..ㅡㅡ;;
쿠바나 가자고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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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3.08.26 19:31
잘 지냈지요. ^^ 지난 한달동안 두바이, 뉴질랜드 북섬 남섬 다 돌고 half way around the world 한 후 엊그제 인천통해서 서울에 왔습니다.
일 겸 관광 겸 해서 슬슬 다녔는데도 너무 힘들었네요.
내일 모레 홍콩으로 출국해서 올해는 쭉 홍콩에 있을 예정이긴한데 뉴욕에 비하면 홍콩은 한국과 너무나 가까운 곳이기에 시간 되는대로 자주 왔다갔다 하려고 합니다. 아마 추석전후로 한번 들어올 것 같으니 미리 시간정해서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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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19:40
앗...이번에도 미리 연락주셨으면 만나는건데요 ㅠㅠ
추석전후에 꼭 한번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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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2013.08.26 19:38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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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1:09
^^ -
옴마니
2013.08.26 20:32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어떠신지요? 수테라 하버 퍼시픽이라는 리조트 추천드립니다. 수영장만 5개 정도 있어 리조트 안에만 머물러도 좋을 겁니다. 시간되시면 마사지나 받고 10개 정도 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드시고 하시면 어부인께 사랑받을 듯 합니다. 비행시간도 5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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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1:09
코타키나발루도 쉬기좋죠.
지난달에 다녀온게 함정입니다ㅜㅜ -
audgml
2013.08.26 20:51
일단 타히티보다는 몰디브가 좋습니다. 휴양지라는 측면에서요^^
타히티는 시설이 몰디브보다 후지고 불편하며... (임신하셨다니 이 부분도 중요하겠죠)
특히 음식이 영 안맞습니다. 리조트에서 주는 음식도요.
가깝게 가시려면 괌, 사이판에 가셔서 간략히 휴가기분만 내고 오셔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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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1:11
괌이나 사이판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괌은 와이프와 신혼일때 갔었는데 오랬만에 추억을 되짚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사이공 조
2013.08.26 21:12
피지나 케언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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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18
피지는 아들래미 11개월때 같이 여행했었는데,이유식때문에 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 ㄷㄷㄷ
돌도 안된놈 데리고 여행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지 처음 깨닫게 해준곳이죠....ㅎㅎㅎ
아름 답기는 정말 아름다웠던 곳이었는데 힘들기도 엄청 힘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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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_identity
2013.08.26 21:43
케언즈 강추합니다!!! 완전 좋아요~ ^^ 쇼핑할 데가 없는게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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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20
케언즈 정말 강추죠...배낭여행으로 호주에 오랬동안 머물렀었는데 호주에서 다시가고싶은곳 1위가 케언즈입니다.
온난한 기후와 가와이한 일본처자들이 득실득실...ㅎㅎㅎ
안가보신 회원님들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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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13.08.26 22:14
발리 추천드립니다. 유럽이랑 비슷해요 ㅎㅎ -
민트
2013.08.26 23:22
발리좋죠ㅎㅎ
20대 초반에 발리에서 라이프가드로 일했었는데 그떄가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오랬만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와이프한테 물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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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79
2013.08.26 22:24
필리핀 엘리도도 알아보세요....
휴양차원에선 괜찮은데 민트님에겐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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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23
필리핀하면 보라카이라고 생각했는데 엘리도도 한번 검색해봐야 겠습니다.
참,형님 이번주 모임떄문에 문자드렸습니다.
"급"으로 픽스된거라서 밤늦게 문자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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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
2013.08.26 22:38
태국의 후아힌 하얏트 어떤지요? 조용하니 휴양하기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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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24
후아힌 하얏트...폭풍검색 해봐야겠습니다.비행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드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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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박쥐
2013.08.26 22:58
베트남 다낭 후에 근처에 반얀트리등등 초특급 리조트들 많이 생겼습니다...시간도 4시간여의 직항 이용가능하구요..잘 검색해서 가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푸켓등의 번잡함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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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25
아...정말 와이프가 원하던 곳일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일단 네어버에서 여행기 검색해보고 추진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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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8.27 22:22
다른나라에비해 리조트 가격이 시설에비해 비싸고...무엇보다 바닷물이 투명하지 않습니다...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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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블랙™
2013.08.26 23:12
세이셜은 어떠신지요?? 물론 비행편도 직항은 없고 갈아타서 13~14시간 정도 걸리지만 정말 휴양지로는 여태껏 가본곳 중에서는 손꼽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휴양이 뭔지 느끼게되는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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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8.26 23:26
안그래도 세이셜얘기 꺼냈다가 욕먹었습니다.
나중에 아들데리고 둘이 가랍니다...ㅡㅡ;; 임신한 와이프 그렇게 비행기 오래 태우고 싶냐면서 면박주네요 ㅠㅠ
기회되면 꼭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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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8.26 23:45
동남아라면 아무래도 가장 늦게 새로 개발되고 있는 태국의 코 사무이가 제일 좋겠구요, (콘래드나 반얀트리 굉장히 좋습니다)
그보다 조금 더 멀러 가실 생각이면 아무래도 몰디브가 좋긴 좋습니다. (몰디브라면 꼭 One & Only 리시라 리조트로 가세요. 여기만한 곳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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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3.08.27 00:51
와... 근데 일일이 달아주시는 댓글 읽다보니 정말 여러곳을 다니셨네요^^
질문하시기보다는 질문 받아주셔야 할 레벨이신거 같은데요 ㅎㅎ
필리핀 앙헬레스 함 던져봅니다.
이유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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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8.27 02:05
임신 몇주차신지 모르겠지만... 몰디브는 너무 멀거 같은데요...
저희가 간데도 뱅기를 너무 많이 바꿔 타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어요. 동남아시아가 젤 만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사무이와 다낭이 땡기네요..
전 푸켓도 못가봐서 거기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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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8.27 02:10
저도 다낭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9월10월은 우기라 별로 안좋다고 나오네요 ㅜㅜ
푸켓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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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8.27 10:24
보라보라 정말 환상입니다~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제가 가본곳중에선 최고의 휴양지라 생각됩니다만...
임신중이신 와이프에겐 ...많은 무리가 될듯하네요... 비행기를 3번이나 타야해서..너무 힘듭니다 ㅠ ㅜ
가까운데라면, 푸켓, 발리, 보라카이, 괌 등등 있지만 그 중에 최고는 코타카니발루와 팔라우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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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블루
2013.08.27 10:31
저는 이번 여름 휴가에 사이판 다녀왔습니다.
조용하니 시골스럽게 푹 쉬고 오기는 괜찮던데요. 물론 몰디브랑 비할 바는 아니지만요^^;
시간 여건이 허락되서 갈 수 있다면 가능한 멀리 ~ㅎ
물론 쇼핑할건 없습니다만..
또 괌이나 비슷하게 매한가지지만..
리조트도 좀 아주 새거는 아니지만..
에구..쓰고 보니 단점 뿐 ㅜㅜ
암튼 괌만 가보고 안가보셨으면 고즈넉(?)하니 싼맛에(?) 사이판 추천드립니다.
비행 네시간입니다.ㅋ전 애기가 보채서 그것도 길어서 애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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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08.27 11:59
임신이시라면 무조건 괌/사이판 또는 하와이입니다......
몰디브 등등의 (후진국)휴양지에 가셔을 경우.........혹시라도 만일의 응급사태때 어떻게 대처하시려구요????
장거리 비행도 문제이지만......현지에서의 의료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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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불기둥
2013.08.27 12:18
발리 풀빌라가서 맥주 드시면서 푹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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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대장
2013.08.27 13:39
비행시간 10시간 안쪽의 휴양지.. 제목 그대로 저는 제주도 가...
그래도 제주도 바다도 아름답고 나름 좋은 풀빌라들이 많아 쉬기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해외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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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2013.08.27 18:06
저도 임신 때는 제주도 조심스레 추천 드립니다.
음식도 거리도 풍경도... 여러가지로 좋은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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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8.28 11:06
이 글을 보셨을때 쯤이야 이미 결정도 하셨을 것 같고, 제가 추천하는 두 곳 모두 다녀오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전 발리가 가장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리조트도 좋고, 물가도 그리 비싼편이 아니라 임신하신 와이프님의 마사지 받기도 좋고, 저녁에는 쿠데타 클럽 같은데서 충분히 여흥을 즐기실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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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3.09.02 15:35
멀지 않은 휴양지로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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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9.05 15:53
지금 태국출장중인데 코사무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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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shake
2013.09.09 23:12
태국 크라비, 코사무이 추천 드리고요
발리도 좋고
말레이시아 랑카위도 좋습니다.
발리/말레이시아는 휴양만 하면 심심하니 싱가폴 경유해서 마리나베이 센즈 호텔에서 수영도 하고 도심 구경하다가, 리조트로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진정한용자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