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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정상인건지 제가 잘몰라서 이렇게 올리게됐습니다..

 

저는 결혼을 했고 와이프는 언니가 있었죠....(언니도 물론 남친이있었지만 가족 반대가 심했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은 언니보다 우리( 동생이 먼져 결혼)를 먼져 허락해서~ 우리가 먼져 결혼을 했구요~

 

그후로~ 언니와 와이프 사의가 많이 안좋아졌어요~~ 언니가 심술을 마니 부렸고요~ 전 그냥 그러러니하고 좋게 지내야겠다하고 늘 인사도 하고 최대한 예의는 지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후... 몇달이 지난후.. 자식이기는 부모 없듯이 ../. 결국 결혼을 언니가 했더군요~~

 

제나이는 30살입니다. 와이프도 30살.... 처형은 31살.... 형님은 30살.... 네 저랑 동갑입니다..

 

물론 와이프랑 처형이랑 사의가 안좋다보니깐.... 저랑 형님도 사의거 좋은건 아니였어요~~ ㅋㅋ  연락도 못했구요~~ㅋㅋ

 

그래도 가족모임이나 이럴때는 종종 모이고 인사 정도만 했구요~ 그떄까지는 저한테 존댓말을 쓰더군요~~ ㅋㅋ

 

발단은 오늘입니다. 오늘 모르는 번호로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 결혼후 첫 전화 통화였죠)  결혼한지 이제 한달 됐죠? 형님네는~

 

바로 반말로 저한테 말을 하더군요~ 나 누군데 오늘은 내가 준비해서 장인어른한테 갈테니... 그냥 오라고...

 

근데 전 반말이 정말 안좋아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윗사람인것도 인정하는데... 저한테 예의적으로 말놓는다는말도 없었고

 

또한 저도 그렇게 하라고 하지도않았는데.. 바로 말을 놓는게 정상인건지.. 아님 그분이 잘못된건지 알수 가 없습니다 ㅠㅠ

 

ps. 솔직히 그전부터 형님을 좋아 하지는 않았습니다. 처형한테 우릴 소개 시켜 달라 해놓고 나갔더니....ㅋ 밥값도 안내고 밥만 먹고 나가더군요...ㅠㅠ

 

밥값얼마 안돼지만 예의가 없구나 생각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ㅠㅠ

 

답이 뭘까요? 제잘못인가용?? 저보다 동갑이라고 화가나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예의에 화가 났습니다 ㅠㅠ

 

물론 형님이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해도..... 전 화가 났을꺼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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