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969959_450878088339815_1317870830_n.jpg


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재미있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공유차 남겨 봅니다. 


Ulysse-Nardin-The-Nights-Watch.jpg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이 HBO의 간판 시리즈이자 세계적인 돌풍을 불러온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위한 시계를 제작해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ㅋ 


공홈이나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면 HBO 팀과 UN 팀이 실제로 협의를 거쳐 나온 시계라고는 설명하고 있는데, 

기존 블랙 씨(Black Sea)다이버와 몇 가지 디테일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스펙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쯤이면 한정판 남발의 귀재인 오메가 못지 않게 날로 먹는 한정판인 셈인데ㅎㅎ 

그래도 왕좌의 게임이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블랙 씨 자체도 멋진 모델이다 보니, 

이 시계는 다른 LE와 달리 왠지 좀 특별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느낌입니다. 


734382_10151383898552734_584680878_n.jpg


혹시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언급하지만, 극중 스타크의 서자인 존 스노우가 속한 집단이 바로 나이트 워치(The Night’s Watch)랍니다. 

해당 사진 출처, 왕좌의 게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meOfThrones)



나이트워치 LE 최초 소스 제공: 율리스 나르덴 공식 홈페이지(http://www.ulysse-nardin.com/)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lyssenardinwatches). 

미 에스콰이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관련 기사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확인하시길, http://www.esquire.com/blogs/mens-fashion/the-nights-watch-050913 


기존 블랙 씨(Black Sea) 모델의 상세 스펙 참조: http://www.ulysse-nardin.ch/en/swiss_watch_manufacturer/Collection/Marine_Collection/Black_Sea.html

또 블랙씨는 일전에 히데오 님께서 포럼 공식 리뷰를 통해서도 자세히 소개한 바 있으니 추가로 참고하실 분 확인하시구요. https://www.timeforum.co.kr/7393313

덧붙여, 율리스 나르덴의 올해의 바젤월드 소식 아직 확인 안 하신 분들께서는 Picus_K님 리포트도 꼭 잊지 마시고 보세요. https://www.timeforum.co.kr/7880059



b574c3a80600c03e3e160156f445c33f.jpg

ab091c9f8dc409843d431be1e440cd91.jpg


'The Night’s Watch' marine diver로 공식 명명된 이 시계는 딱 25개만 한정 생산되었고, 뉴욕의 셀리니(Cellini Jewelers)와 HBO store에서만 판매된다고 합니다. 

미화로 $10,500라고 하는데... 가격대는 역시나 안 착하네요. ㅋㅋ 셀리니 입고여부는 모르겠고, HBO 스토어에도 아직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더라구요. 

참고로, HBO 스토어(http://store.hbo.com/)에는 나이트워치를 포함한 각 가문별, 주요 인물별 캐릭터 상품들도 썩 많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297146_377288122351192_1416320457_n.jpg


위 시계의 러버 스트랩 위쪽을 보시면, <I am the Sword in the Darkness>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왕좌의 게임 작품 속에서 나이트 워치들이 처음 입문할 때 암송하는 일종의 결의문 같은 겁니다.(바로 위 전문 참조)

그중 가장 중요한 문구를 한정판답게 상징적인 차원에서 새겨 넣은 거 같습니다. 

스트랩 하단에는 물론, <The Night’s Watch>라는 문구와 검 한 자루가 들어가구요. ㅋㅋ 


해당 부위를 보다 확대한 사진을 보심 다음과 같습니다. 


상단, 


Game-of-Thrones-I-Am-the-Sword-in-the-Darkness.jpg



하단,


Game-of-Thrones-The-Nights-Watch.jpg



 


UN의 새 홍보용 영상(company movie)도 얼마 전 공개됐는데, 뭐랄까... 이 영상도 초반에 왠지 왕좌의 게임 분위기가 납니다. ㅋㅋ 선이 굵고 서사적인 느낌...


그나저나 왕좌의 게임 시즌 3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지금 저는 에피소드 7편까지 본방사수 중인데, 완전... @.@;;; 시즌 1과 2 그 중간쯤의 재미입니다. 좋아요 ㅋㅋ 


스포일러 같아서 길게는 말 못하지만, 산사가 티리온 라니스터와 결혼하게 된 건 정말... ㅋㅋ 

근데 창부 출신의 자기 연인한테 "너는 언제나 내 여자야"라고 말하는 씬에선 완전 멋있었어요. 

저는 피터 딘클리지라는 배우가 이상하게 시즌 초반부터 정이 가고(라니스터 가에서는 유일하게) 그냥 덮어놓고 좋네요. 칼리시 누님과 더불어 완소 캐릭터! ㅎ  


417870_10151444175117734_1130464320_n.jpg


그럼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20241221업데이트) [3] 토리노 3 968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4 1475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913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633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2 600408 2015.02.02
Hot [정모 신청] 타임포럼 3분기 정모 관련 신청글 [26] 타임포럼 1 1128 2024.09.1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12] 샤샤티티 2 7807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1] 타치코마 14 1720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1628 2024.05.15
»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나이트워치 시계 발표 [28] file Eno 2 9613 2013.05.23
22439 가품이 더러운 이유.jpg [38] file ss5422 1 5232 2013.05.23
22438 영화 추천 - 스타트랙 인투 다크니스 & 크루즈 패밀리 [12] file 라페엘 0 3459 2013.05.23
22437 싸이 젠틀맨 1920's style [19] Cynus 2 2792 2013.05.23
22436 흔치않은 D컵, 배트맨이 최강인이유, 군대인연 [29] file 포어 0 5255 2013.05.23
22435 미대륙횡단 중간보고 [28] file 가가안가가 2 2997 2013.05.23
22434 타포 말고 또 다른 비슷한 싸이트 가 있나요? [13] Rolin75 1 3637 2013.05.23
22433 장터 글 일주일에 한번 밖에 못 등록하나요?? [7] Rolin75 0 2568 2013.05.23
22432 방금 보다 캡쳐한 분노의질주5에 나오는 시계들 [18] file 엑시 0 9971 2013.05.23
22431 아직도 인종차별?? [29] file 불꽃라이더 0 2950 2013.05.23
22430 현실적인 만화............ [42] file 클라우드80 0 4192 2013.05.22
22429 초소형 벽걸이 TV. [22] file 아스라이 0 4307 2013.05.22
22428 [리프레쉬용 유머] 잠시 머리 식히세요. [25] file 옴마니 1 3033 2013.05.22
22427 나른한오후 쉬었다가세요~ [19] file 포어 0 2710 2013.05.22
22426 오늘의 사진 - 54 (5/22) [44] file 한변 11 4037 2013.05.22
22425 [그냥 뜬금 이벤트]이번주 스켄데이 특집!!!! [39] file 토리노 3 2782 2013.05.22
22424 잘생긴 분만 보세요 [34] file moloch 4 3904 2013.05.22
22423 창원 장미 공원.... [21] file 빨간망사차차 0 3970 2013.05.21
22422 영국 대중지의 스케일. [34] 포어 0 3126 2013.05.21
22421 컵밥 흡입 중 들은 고딩들의 짧은 대화. [35] 차가운사람 1 3480 2013.05.21
22420 법률자문을 구합니다. [18] 마짱 0 2566 2013.05.21
22419 [필독] 모더레이터가 배우고 싶은 포러머님..... [12] Pam Pan 2 2624 2013.05.21
22418 섭마 구매예정인데요..ㅜㅜ [32] 고고티 3 3026 2013.05.21
22417 구자철 신문에 나왔네요(FEAT. 브라이틀링) [13] file redhands 0 3206 2013.05.21
22416 현대 압구정 워치페어 후기 [12] choiperman 1 3142 2013.05.21
22415 부킹녀의 진실 [57] 레어 2 4554 2013.05.21
22414 중고 장터 등록글 작성이 안되고 있는데요. [1] 야의사랑 0 2649 2013.05.20
22413 부쉐론 시계 행사 초청건 file 타임포럼 1 3185 2013.05.20
22412 아빠한테 아기를 맡기면 안됨. avi [33] 알즈 0 3559 2013.05.20
22411 슈퍼맨 - 맨 오브 스틸 3차 예고편. avi [29] 알즈 1 2842 2013.05.20
22410 차문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50] file 에프엠캐시 0 3320 2013.05.20
22409 보이스피싱 .. 이정도면 안당할수 없습니다 !! [24] 장사장 0 2982 2013.05.20
22408 LG유플러스 화재사건 [3] 장사장 0 2899 2013.05.20
22407 간절히 조언을구합니다 ㅠ..ㅠ 꼭봐주셔요 [10] wonderfultime 0 2954 2013.05.20
22406 슬램덩크 그후의 이야기 [28] file analog 2 4985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