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세계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Submariner
저번주에 구형섭마를 손에 넣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고 있는터에..
오늘 시간이 남아 영등포 신세계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젊은 남자직원 3분이 계시더군요..
그 중 한분께.. 오차 점검 좀 부탁드린다고 하니.. 가지고 들어가서는...
잠시 후 나오셔서 0.3초 정도로 아주 양호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시간 괜찮으시면 세척 해 드리겠습니다" 하시더니... 들고 들어가서
케이스에 막대를 끼우고, 브레이슬릿 부분만 초음파 세척기에 담그고 솔 같은 걸로 문지르시더군요. (문이 열려있어 작업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그 후 건조도 해 주시고, 융으로 열심히.. 특히 사이클롭스 주위를 열심히 닦아 건네주시더군요..
염려했던것과는 달리 아주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
같은 시간에 매장에는 예비군 복장을 한 사람과 그의 친구로 보이는 이가 와서는
이것저것..(콤비나 금통도 서슴없이) 착용해 보면서 질문을 하더군요..
"이것도 스위스꺼예요???"
"옆의 매장(IWC)의 것과 이것 중 어떤게 좋아요??"
"자고 일어나면 멈춰서 다시 시간을 맞춰야 하나요??"
그러면서 힘껏 흔들어도 보고.. 함부로 다루기도 했는데.. 직원분은 싫은 내색 하나 안 하고 열심히 설명하시더군요..
특히 IWC와의 비교질문을 받고는 당황해 하시더군요.. ^^
약간 조마조마 하기도 했지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아 지켜보는 저도 흐뭇했습니다.
결론은...
영등포 신세계 매장의 제 별점...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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