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구례에서 그린섭과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두번째 게시물이네요.

모두들 로렉이를 두개이상씩 소유하고 계신 거 같아요. 저는 그린섭 하나라 주말에는 꼭 애용해주게되네요.

개인적으로 전라도 구례를 지난 일주일간 다녀와서 마지막날인 19일날 지리산 화엄사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정말 구례쪽은 풍경이 너무나도 이쁘더군요. 운전하는 내내 경치보느라고 사고 여러번 날뻔했습니다.

화엄사는 굉장히 넓더군요. 입구에는 한창 보수중이었고...사진 몇 컷 올려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 온천이 좋다고 해서 온천욕도 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온천료도 때밀이까지 하니 23,000이더군요.

여튼 노천탕도 있고 물은 좋은 것 같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혼자 탕에서 수영도 하고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DSLR이 아니라 사진이 정말 형편없네요. 그냥 느낌만 보시기를 바랍니다. 녹음이 우러진 풍경과 그린섭은 잘 어울리더군요.

목욕하고 나오니 오후 3시가 좀 넘더군요.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 막막해서 중간에 대전에서 하루 쉬고 왔습니다.

쉬다가 오려다가 간 김에 친구얼굴 보고 왔는데 술값이 과하게 나왔네요....정확히 111이네요ㅜㅜ

1/N 청구 들어가야겠네요. 여튼 계좌이체로 돈 보내고 나면 마누라한테 죽는 일만 남았습니다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