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린섭 간단분석 !! Submariner

안녕 하세요..하록 입니다..

몇몇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몇칠전 우연찮게 신형 그린섭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일단 워터파크와 사우나를 거쳐 오늘 스크린까지 풀로 단련을 시켜봤습니다.(제가 시계를 사면 거의 모든 녀석들은 거치는 과정..!!)

일단 주위반응 ?

95% 모르고 넘어갑니다.(구형 그린과 구별못합니다.ㅡ,.ㅡ)

저도 처음 알았지만 다이얼이 그냥 그린이 아닙니다.

오히려 구형의 검은 색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자연광에선 더욱..

그리고 베젤의 그린은 아주 차분한 편입니다.(밝은 그린이 아니라 주위의 시선을 끌지 않습니다.)

러그 사이즈로 인해 갈등 많이 하시던데...제가 느끼긴 자연스럽습니다.(구형에 비해 둔한 느낌은 있음!)

버클은 유광이라 기스에 강할거라 생각 했지만 워낙 길고 한방향 빛살이 강해서 수직 실기스에는 취약합니다.(3일 착용 미세하게 10개정도 실기스..ㅜㅡ)

바디부분은 구형섭이나 젬티,DJ와 동일한 부분이 유광이라 조심하시지 안으면 실기스는 계속 생길겁니다.

착용감은 구형섭이나 젬티에 비해 조금 무겁고 뜹니다.(거의 느끼지 못하는 차이 정도..)

오차정도는 3일 착용 1일 -2초,2일 -1초,3일+0.5초 정도로 안정기에 들어서는 모양 입니다.  

사실 전 신그린섭에 별로 기대하진 안았습니다.

구그린이 워낙 명작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능이야 뭐 말할필요 없지만 실물을 보지 못한 관계로 사진상으론 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가볍다고 해야하나?

사진과 실물은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다행이 실물이 훨씬 좋습니다.^^)

격어본 신그린은 다행히 전작에 흠집네는 후속작은 아니였습니다.

과거 한정판 그린섭의 명성을 끌고 나갈만한 확실한 명작중 하나였습니다. 

젬티는 고급스럽고 블렉섭은 강인하고 그린섭은 발랄 합니다.

기분이 무거운 날엔 더더욱 빛을 바랄 아이템이란건 제가 감히 확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눌님이 요즘 기운없어 보인다고 수작업중인 흑마늘입니다..ㅋㅋ

이거 먹고 뭐하라는 건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