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계를 좋아 하는 한 사람입니다.^^
타임포럼에 온지 어느덧 한달? 2달? 정도 되어 가는거 같네요..
그 와중에 제 손목을 거쳐간 시계들이 새록 새록 생각도 나고 그럽니다.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몽블랑시계로 새로운 시계인생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ㅋㅋ
맨날 눈팅으로만 꿈의 시계들을 접해오다 문득 실물이 보고 싶어 종로에서놀다가 명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롯데 애비뉴엘에서 시계매장에 들어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롤렉스 코너로 가서 서브마리너랑 데이토나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하네요.. 직원분께서 신세계에 가면 있지 않을까 라는 힌트를 덧붙이셧죠..ㅋㅋ
신세계에 직접 가서 롤렉스 매장을 가보니 컴퓨터로만 봐오던 서브마리너랑 데이토나^^
서브마리너랑 예상하던 대로 완전 눈물날 만큼 예뻣지요.ㅋㅋ
몰랐던 사실은 스틸만 있는줄 알았는데 화이트골드랑 골드? 가격이 3900만원인가?
가격만 너무 높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데이토나
롤렉스 유저 분들께 욕들어 먹을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들이 이렇게까지 선호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데이토나 실제로 보니 정말 멋있고 괜찮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미칠만큼 제 맘을 사로 잡지는 못했던거 같네요/
물론 시계를 보는 관점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다 보니까 생기는 차이겠지만요.^^
데이토나가 가지는 어떠한 상직적 의미 때문인가요? 아니면 디자인? 다른 요인 때문인가요?
데이토나는 왜그렇게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서 두서없는 글 하나 올립니다.
ps. 롤렉스 유저분들 저보고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의 일원으로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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