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온도계 시계 -- Ball Engineer Hydrocarbon TMT
미국 회중시계 시대의 레일롣 크로노미터 시계의 상징적인 브랜드였던 Ball Watch는 2차 대전이후 시계사에서 사라집니다.
2005년경부터 스위스 Neuchatel을 본거지로 하여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재탄생한 Ball 이
2005년에 발표한 세계 최초의 기계식 온도계를 장착한 손목시계입니다.
바이메탈(2개의 열팽창률이 상이한 메탈들을 겹쳐 놓은 금속)을 사용한 기계식 온도계를 사용합니다만
이것을 손목시계의 기계식 무브먼트에 통합한 것이 기술적인 어려움이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야광도료의 사용으로 야간에도 주위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야광 온도계라고 할지...^^*
Engineer Hydrocarbon TMT 는 섭씨 영하 35 도에서 45 도까지 표시가능합니다.
무브먼트는 Ball caliber 9018.
무브먼트의 두께가 5mm 정도라는 발표를 보아서는 ETA 2892에 바이메탈 온도계 모듈을 장착한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케이스는 스텐레스 스틸로 직경 40mm에 두께 15.2mm. 독특한 크라운 가드가 도리어 눈에 띠는 시계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AR 코팅
방수는 300 m로 믿음직한 다이버용 시계이며, 엔티마그네틱 성능은 12,000A/m 이고, 내충격성도 7,500Gs에 이른다고 합니다.
온도계 기능 외에도 방수, 내충격성, 내자성 등 매우 기능적인 시계입니다...
다이버, 엔티마그네틱, 내충격, 온도계 기능 등 그야말로 기계식 시계의 순토 같은 시계라고 할지...
Ball은 독특한 야광 다이얼 등으로 최근 매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드중의 하나입니다.
Ball의 다른 시계를 좀 더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all Trainmaster Dual Time
얼마전 Fireman모델을 소개드렸던 스위스 브랜드 Ball의 Trainmaster Dual Time 입니다.
스텐레스 스틸제 케이스는 41mm X 12.6mm.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무브먼트는 Ball caliber 651 (base ETA)
방수 50 m
Ball Trainmaster Voyager GMT
여행자용 시계 Trainmaster Voyager GMT.
다이얼은 3층으로 구분되어 입체적인 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의 사이즈보다 다소 커보인다고 합니다.
센터 타입의 세컨드 타임존은 24 시간계로 표시됩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2-2의 GMT 판인 ETA caliber 2893-2
스텐레스 스틸의 케이스의 사이쥬는 41mm X 12.4mm
AR 코팅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방수 50 m
다이얼은 블랙과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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