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신]GLYCINE - Combat 07 Chronograph ETC(기타브랜드)
갑자기 지름신이 내려 구입해버린 글리신 크로노 입니다.
왜 샀나구요... ?
그냥 이뻐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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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엔 이유가 없어요,,,, ㅋㅋㅋㅋ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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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사이즈가 큰 시계를 찾았습니다.
파네라이 217에 필적할만한 큼~지막한 시계를 사는 게 첫시작이였습니다.
일단 기준을 사이즈에 두다 보니 선택권이 많지가 않더군요,,, 쩝~!
여기저기를 뒤지다 글리신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큰 시계들이 많더군요.
42mm 는 기본이고 46~48mm 사이즈의 시계도 꽤나 선택권이 많습니다.
이놈저놈 눈팅을 하다가 갑자기 오렌지에 눈이 멈춰버렸습니다.
그 중 두 놈이 마음이 들어 눈여겨 보다가 결국 크로노그라프 모델로 사버렸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Pds/Board/f_01/Editor/glycine.jpg)
< 글리신 홈페이지에서,,, >
갑자기 오렌지가 왜 땡겼는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
처음 목적대로라면 오른쪽 시계를 선택해야 맞는데 (48mm 사이즈에 수동 모델입니다.. ^,.^ )
왠지 다이얼의 밸런스가 맞기 않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 독특한 오렌지 다이얼이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많은 색깔이 들어간 것에 비하면 시인성이 좋습니다.
숫자의 크기나 배열도 좋고, 바늘 모양도 깔끔하게 잘 빠졌고,,,,
밀리터리 워치에 기반은 둔 시계에 오렌지로 포인트를 준 점이 좋습니다.
밀리터리 워치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즈는 조금 작다싶은(?) 43mm 고요,,, 사파이어 글라스입니다.
다만, 뒤면의 씨쓰루백은 미네랄 글라스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싼 만큼 감수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무브먼트는 벨쥬 7750 을 별 첨가물(?)없이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7750 특유의 웅~웅~ 거리는 느낌은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윗면은 브러쉬 처리, 옆면은 유광처리 입니다.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만, 나름 신경을 쓴 것 같아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트랩은 그렇게 품질이 높진 않습니다.
히어쉬 밴드보단 조금 떨어지는 것 같고, BOB 스트랩 정도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버클도 BOB에서 나오는 파네라이 버클과 흡사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나..?
마지막으로 착용샷 입니다.
여름철 청바지 티셔츠에 잘 어울릴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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