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re-Leuba] 신제품 : Mercury 컬렉션 ETC(기타브랜드)
Favre-Leuba: The Mercury Collection
Favre-Leuba
프랑스어로 읽어야할 이름입니다만....
일본에서는 "파브르 로우바"라고 읽는 듯합니다.
일부 회원님들에게는 매우 낮선 브랜드일 수도 있지만.....
스위스의 가장 오래된 브랜드의 하나로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시계업에 종사한 조상들의 이름을 꺼내지 않고도 순수하게 시계 제조를 시작한 것이 1737년으로
블랑팡, 바쉐론 콘스탄틴 등과 함께 18 세기에 창업한 브랜드입니다.
시계의 역사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시계들이며, 무브먼트들도 제조했던 자사 무브먼트를 제조한
많지 않은 브랜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쿼츠 혁명기를 견디지 못하고 주인이 바뀌다가 1985년에 Bacardi-Martini group 의 계열사인
Benedom S.A. 소속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준비중이었는 지 별 다른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07년에 새로운 변신을 시도중인 것 같습니다.
2007년 바젤 페어에서 발표하게 될 신제품들인 머큐리 컬렉션입니다.
사진의 시계는 크로노그래프입니다....
9시 방향의 30 분 카운터와 날자 표현 방식이 참 독특하게 느껴지며....
3 시 방향의 파워리저브로 보이는 구성도 매우 독특하네요....^^*
파워리저브의 구성은 파브르-로우바의 예전의 마크와 매우 닯았습니다.
먼저 컬렉션 이름이 Mercury 즉, 수성을 의미합니다.
이런 독특한 이름은 이 회사의 창업연도인 1737년(Le Locle)에 금성(Venus)에 의한 수성의 엘립스(식 : 일식, 월식 등과 같은)가
발생한 연도라고 합니다. 300 년에 한 번 발생하는 천문현상이라고 합니다.
향후 300 년간 다시 성공의 시대로 재진입하기를 기원하는 브랜드의 염원이 담긴 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을 듯합니다.
컬렉션이라는 명칭 처럼, 이번에 동시에 여러 모델들이 함께 발표됩니다.
사진의 모델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날자를 가진 모델입니다.
12~1 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함께 표현된 것이 눈길을 끕니다.
180 도 반대편인 6~7 시 사이에는 작은 원형의 구멍을 통해 보일 듯 말 듯 날자가 표현되는 모델입니다.
심플한 듯, 복잡한 듯....
마지막 모델은 빅데이트 + 섭세컨드 모델입니다.
머큐리 컬렉션의 특징은 역쉬 저 독특한 구조의 크라운과 크라운 가드입니다만....
Bidirectional Crown Locking System (B/CLS) 이라고 불리우는 파브르-로우바에서 새로 개발한
양방향 크라운 록킹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방수는 신형 크라운 록킹 시스템의 채용치고는 조금 약해 보이는 100m 이며,
시계의 사이쥬는 크로노그래프가 직경 44mm에 두께 13.8mm 이며
파워리저브 모델과 빅데이트 모델이 직경 41mm에 두께 11.35mm 입니다.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COSC 인증까지 받은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파워 리저브와 빅데이트 모델은
보급용인지 COSC 인증은 받지 않은 듯합니다.
무브먼트에 대해 발표된 바 없으나, ETA 2892의 수정 무브먼트로 추정됩니다.
뉴스 및 사진 : 타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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