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5 등업기념 포스팅] ★이제야, 커플느낌★ Longine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날씨가 추운데,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타포 송년회가 바로 저번 주 였는데도 한참 된 것 같이 느껴지는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증거겠죠?

오늘은 간만에 제 론진마콜문페와 와이프의 FC레이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 녀석과,

이 아가씨죠.

이젠 많이 낯이 익으시죠?

올 6월 결혼식 날 밤,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간 인천공항에서 받아든 론진마콜문페..

받아들고선, 너무너무 기뻤더랬죠.

이렇게 신혼여행지인 세이셸에서 개봉샷도 찍고...

세이셸에 가기 위해 잠시 1박한 두바이의 호텔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와이프가 제게 준 결혼 선물인만큼, 너무너무 맘에 들고 예쁘더군요.

그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두어 달 지나서

저도 와이프에게 요 아가씨를 선물했더랬죠.

그동안 와이프도 예쁘게 잘 차고 다녔고, 너무 맘에 들어 했습니다.

처음 FC를 들였을 때, 같이 찍어두었던 커플샷입니다.

서로에게 해 준 결혼선물이었고 둘 다 너무 예쁜 녀석들이었지만,

서로 느낌이 너무 달라서, 커플이란 느낌은 그닥 들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도 추워지고 해서, 와이프의 시계에도 브라운 색으로 가죽줄질을 해줬습니다.

와이프가 흰색 스트랩이 너무 차가워보여서 요즘 이 아가씨를 잘 안차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브라운 스트랩을 채워줬습니다.

그랬더니 이제야 커플 느낌이 제법 나더군요.

드디어 커플 느낌 완성!!

와이프도 좋아라 하고~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진 몇 장 더 보실까요?

역시 줄질은 위대합니다.

시계의 느낌이 확 달라져 버리니까요.

사실,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저의 현재 포인트는 999점입니다.

기념할만한 1000번째 포인트는 기념할만한 포스팅으로 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생각나는건 이 두 녀석이더군요.

이 포스팅으로 드디어 레벨5가 되겠네요. ^-^

그동안 레벨5 방에는 뭐가 있을까 늘 궁금했었습니다. ㅋㅋ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