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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퓨브입니다, "시간차 정모 후기"라고 쓰고 너무 늦은 "게으른 정모 후기"라 읽겠습니다. ㅠㅠ
날씨가 제법 선선했던 9월 타임포럼 정모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모의 콘셉트는 "타임포럼이 쏜다!" 이날은 정말 회비 없이 타임 포럼에서 모든 음식과 주류 음료들을 제공해 주셨어요.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날 좌석지정은 미리 운영진 분들께서 정해주셨습니다.
타임포럼 오픈톡방에서 자주 모이시는 익숙한 분들끼리 모인 테이블.
처음나오시는 회원분들을 위한 테이블
운영진분들을 비롯 정모에 도움을 주신분들을 위한 테이블
그리고 환우테이블까지
환우테이블은 감히 발을 들여놓기 어려울정도로 진지하고 깊은 시계얘기들로 정모의 시작과 끝을 담당했습니다.
환우 테이블에는 팰리컨 케이스에 어마어마한 시계들이 담겨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죠
어마무시한 컬렉션.
저는 오래전부터 타임포럼 톡방에서 활동을 해와서 톡방분들이 모임 테이블로 좌석배정을 받았습니다.
한때는 거의 매주 보던 분들과 시계샷!
사실 이제 이분들 만나면 시계이야기보다 일상이야기 를 주로 나누지요ㅋㅋㅋ
시계이야기 1 사는이야기 9
타임포럼 톡방은 언제나 환우분들과 뉴비분들을 기다리고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31qPZJb
신비롭고 재미있고 별나고 독특하고 이상하고 그런곳이에요.
톡방의 해시태그가 모든걸 말해주죠.
심심하신분들 강추 드립니다!!!!!!
뉴비는 대환영이에요 뉴비를 찾는 하이에나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날은 맥시코 데낄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에서 시음회를 열어주시고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멋진 매니져님의 설명과 함께 시음회가 이어졌습니다.
(매니저님은 시계를 좋아하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까르띠에 탱크에 관심이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자리에 시음할 술과 안주가 세팅됩니다.
이렇게 술의 정보가 담긴 페이퍼 아래로
임시로 만들어진 테이스팅잔에 술이 담겨져 나왔습니다.
저는 술알못이라.. 알콜도수가 높으면 참 마시기 힘든 술로만 생각했는데
클라쎄아줄은 향기도 좋으면서 목뒤로 타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스르륵 흘러갑니다.
저는 요즘 도자, 특히 백자에 빠져서 도자기에 대해 살금살금 공부를 하는중인데
클라세 아줄 플라타의 술병은 아주 예쁜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멋진 술병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병이 아름다워서 화병으로 써도 참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머리 캡을 사선으로 비스듬이 때리면 땡~~ 하고 맑은 소리가 납니다ㅋㅋㅋ
시음행사가 끝나고 이리저리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시계 정모를가서 시계 사진을 많이 찍고왔어야 했는데..
이날은 무언가 그냥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것이 더욱 즐겁고 재미있었던 날 같습니다ㅎㅎ
좋은자리와 시간 마련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타임포럼!!
늦은 후기 죄송합니다 ㅠ.ㅠ
https://open.kakao.com/o/g31qPZJb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깨알 타임포럼 오픈톡방 홍보!!!!
놀러오세요 환영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