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클래식컬 671  공감:8 2024.03.16 22:02

 다이브 워치는 대부분 야광이 강렬합니다.

그런데 다이브 워치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야광에 대한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 이유는 야광의 지속 시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루미노바의 경우 약 10~20분정도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 지속 시간이 몇 분이 안 된다. 불량 아니냐?

혹은 왜 이렇게 밝지 않냐? "

 

 

 이 불만들은 약간의 오해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루미노바 도료를 사용하는 다이브 워치에서 야광의 쓰임새는 사실 수중에서 축광(蓄光) 후 시인성을 확보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다이빙 공기 탱크의 공기 잔압계 SPG(Submersible Pressure Gauge)는 야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열대 해역 최대 수심 40m 내에서 주간에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서 사실 야광이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투과되는 햇빛으로 공기 잔압계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 다이빙 제외)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은 일반적으로 30분 정도 다이빙을 합니다. 경력이 조금 있으시다면 1시간 정도 즐기시는데 깊은 수심에서 그렇게 오래 머물지는 못합니다. 대부분 밝은 곳에서 다이빙 합니다.

 

그러면 이 야광은 어떻게 쓰는 것이냐,

야간 다이빙이나 어두운 지역(cavern, cave 등), 혹은 대심도 다이빙에서 사용됩니다. 보통 이런 다이빙을 할 때는 두 개 이상의 랜턴을 소지하고 시작하는데 이 랜턴의 용도는 시야 확보도 있지만 SPG나 야광 장비(아날로그 다이브 워치, 케이브 다이빙 마커 등) 축광을 위해 사용됩니다. 랜턴을 이용해 잠시 야광 장비를 비추어 축광 후 게이지를 읽거나 마커를 읽어 다이빙을 안전히 수행하는 용도인 겁니다.

 

 

 

 결론은 다이브 워치 야광의 기능은 축광을 해서 다이빙하는 동안 야광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랜턴으로 축광을 해서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 시간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내 시계 야광이 밝기가 밝지 않다거나 지속시간이 느리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 [3] 토리노 3 439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4 934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404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105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9682 2015.02.02
Hot [정모 신청] 타임포럼 3분기 정모 관련 신청글 [26] 타임포럼 1 649 2024.09.1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10] 샤샤티티 2 7197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1] 타치코마 14 1204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1111 2024.05.15
32613 또 시계 판매 에 댓글창 막아놓은 사람이 있네요, [18] file 블라썸 1 531 2024.05.01
32612 한국인의 약점... [20] file 토리노 2 638 2024.04.30
32611 모나코 2024 시계 경매 [11] Energico 0 521 2024.04.27
32610 올해는 유난히 더 봄이 빨리갔네요 [12] file chii032 1 177 2024.04.26
32609 [정보] 경기도민이면 대중교통 무제한 추가 환급된다고 하네요 [8] creature112 1 296 2024.04.26
32608 시계 참 매력있죠~ [8] creature112 0 313 2024.04.25
32607 떡뽁이 어디 브랜드? 좋아하세요? [7] 카우보이필 0 178 2024.04.24
32606 갤럭시 워치 방간 [7] file DOM3 0 525 2024.04.23
32605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작아져라 얍!!!(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42mm) [4] file 토리노 2 259 2024.04.20
32604 안녕하세요 [5] gunposuri 1 110 2024.04.20
32603 위블로는 점점 특정 브랜드 모델과 비슷해지네요 [12] 도신이 0 598 2024.04.18
32602 혼란한 음식세계... [16] file 토리노 0 409 2024.04.18
32601 2024 W&W 기억에 남는 시계. [3] Energico 2 440 2024.04.16
32600 신형 아쿠아넛 넘 멋지네요. [21] file DOM3 0 718 2024.04.10
32599 나의 편식레벨은? [19] file 토리노 0 369 2024.04.08
32598 안녕하세요 초보자 입니다 [6] 오산시11 0 279 2024.04.07
32597 [WWG24] Geneve 로 출동합니다! [13] file 타치코마 1 513 2024.04.07
32596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새로 나온 아재 판독기(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리미티드 에디션 S01E01 Mido Multifort TV Big Date Limited Edition) [2] file 토리노 0 175 2024.04.05
32595 워치와인더 들인게 생각보다 편하네요 [8] file 브리죠 2 396 2024.04.05
32594 스와치 일 잘 하는데요…? 블랙 스누피 [21] file 나츠키 1 894 2024.04.05
32593 예거르꿀트르 리베르소 [6] 트베 0 314 2024.04.03
32592 유럽 자유여행 추천 부탁 드립니다. [5] 글배이 0 179 2024.04.01
32591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하얗게 불태웠어(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화이트 다이얼) [4] file 토리노 0 260 2024.03.29
32590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6] file Energico 2 1984 2024.03.28
32589 중고거래 시 신종사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몰 등) [18] file 제럴드젠타 6 828 2024.03.26
32588 오늘의 착시현상 [16] file 토리노 0 570 2024.03.26
32587 문워치 화이트 다이얼 완불 예약했습니다...! [19] file 상어아빠 0 647 2024.03.22
32586 문스와치 - 또 너냐…? [25] file 나츠키 0 713 2024.03.21
32585 괴로운 기변증 한방에 완치되는 방법 [10] 지아니스 1 418 2024.03.20
32584 오랜만에 PC로 타임포럼을 들어가보니 ㅎㅎ [6] file humblebrag 2 285 2024.03.19
32583 시계에 대한 욕심... [10] file 주짓떼로 1 493 2024.03.19
» 다이브 워치의 야광에 대한 진실 [25] file 클래식컬 8 671 2024.03.16
32581 시린이 시계 입문 했습니다! [11] file N0V4 1 411 2024.03.11
32580 주관적인 타포 유튜브 후기▶스와치 로고 없으면 걍 피프티 패덤즈 아님? 블랑팡 X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오션 오브 스톰' 언박싱 & 리뷰 [2] file 토리노 3 377 2024.03.09
32579 서울 계시는 회원님들 느끼시는 시장경제 좀 어떠신가요? [10] superKD 0 366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