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리면서 궁금했던 사항 여쭤볼께요~^^; Submariner
안녕하세요~^^
한 10년동안 데잇저스트(16234) 차고 생활하다가
항상 꿈꿔왔던 시계를 매일 보게되어 행복합니다~^^
와이프가 시계를 사주겠노라고 윤허해 준 뒤부터 근 한달동안
공식판매점에 전화를 돌려봤지만 항상 같은 대답을 받고, 제가
근무하는곳이 강원도 골짜기다 보니깐 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갈 수도 없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17년 일본 스탬핑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리테일가 보다 근 100만원 더 주면서도 기쁜표정을 감추지 못한
저에게 와이프는 미쳤다구 하던군요~^^; 욕먹어도 쌉니다~^^)
매일 시계를 차면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고수님들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1. 야광이 노랗게 변하는 건 언제부터 일까요?
개인적으로 검은색 다이얼과 우윳빛 야광색깔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변색될거란 생각에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재판매 의사가 추호도 없으며 제가 죽을때 아들에게 유품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2. 데이저스트 착용 때보다 와인딩때 살짝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는데
정상일까요?
문자로 표현이 잘 안되겠지만 '드르륵~특 드륵~특' 하듯이 끊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데이저스트도 약간의 끊김은 있었는데 섭마보다는 덜 그랬던거 같아서
제꺼만 그러는지 고수님들것도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3. 야광 지속시간이 얼마나 됩니까?
불을 끈 직후에는 초침의 야광까지도 선명히 보이지만 한 10~20분 정도
지나면 확실히 선명하던 야광불빛이 죽어가는게 느껴집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8시간 지속이라는데 별로 실감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4. 일오차가 약 1초정도 빠르게 가는거 같습니다~
시계를 잘때 풀러두는데 풀러놓는 위치에 따라서 1초씩 느리게 가는 방법을
아시는 고수님 갈켜주십쇼~^^
거의 12시경 취침하고 06시20분경 일어나서 바로 시계차는 스타일입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덩치가 커서 처음 시계살때 풀코(판매하시는 분이 14코 다
끼워져 있는 상태) 라고 하시면서 글라이드락을 끝까지 좁혀놓고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셨는데 두달 정도 사용 해보니깐 끝까지 짧은 상태에서도
약간 손목에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코를 빼려면 서울 공식매장 가야
하나요? 차다보니깐 현재 상태에서 더 쪼일 수 있으려면 코를 하나 빼면
좋을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암튼 평상시 궁금했던 점들을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아시는 고수님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날씨에 얼었던 콧구멍도 벌렁거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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