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 줄질 준비 중.. Sea Dweller

전 줄질을 좋아합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맛으로 시계를 즐기고 싶은 변태 감성(?!)이...

씨드윌러도 그 끝없는 도전의 희생양이였습니다. 

기존 신형 씨드부터...

이번에 구형을 들이고서도

러버 줄질도 있었는데...이건 사진을 못찾겠네요.

그런데 늘 씨드의 줄질은 검정 이였습니다. 

검정엔 검정 줄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기본에서 버ㅅ어나지 못했죠.

그러던 중 다른 검판 시계 줄질을 하게 되는데...

검판 시계에 스웨이드 밝은 베이지 톤이 어울린다는걸 알았죠.

바로 씨드에 맞는 소재를 찾기 시작...

답은

우연하게 발견 되었습니다.

바로 우연히 방문한 스트렙 제작 공방이서 본 "방수" 스웨이드의 발견이였습니다.

이게 어떤 거냐면...

보이시나요?  물이 전혀 묻지 않는....가죽 위에서 춤추는 저 물들을...!

이걸 밴드로 만들면 어떨까? 

제가 다이버 시계 밴드로 제작해보면 어떨까라는 의견을 드리자

공방 사장님도 재미있을것 같다고 하시고 바로 시제품을 제작하였습니다.

며칠뒤 본 시제품은 대만족!

분명 물컵속에 퐁당한 가죽 밴드인데....

물기가 전혀 없는 이런 마법이 ㅋ

이거닷!!!!!! 

바로 제작 의뢰를 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씨드 두께에  어울리게 패딩을 좀 넣고

풀 스티치에 안감도 빙수 소재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케이스 간섭은 없도록!!

씨드와 어떤 조합이 될지 긍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곧 완성품이 오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동안 롤렉동 여러분도 같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