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윙 부츠로 스트랩을!(feat. 1675 펩시) GMT master
브레이슬릿이 차디차게 느껴지는 겨울이 왔습니다~
가을에 몇 가지 스트랩 조합으로 차보았는데...
이 녀석은 원래 여름 나기용, 브레이슬릿을 활용하려고 구매한 녀석이라
확실히 브레이슬릿으로 많이 차고 다닙니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다시 가죽 스트랩을 꺼내들었습니다!
위 스트랩은 원래 JLC 지오피직을 위해 제작했던 스트랩으로
노스타임의 올인원 나토라는 밀리터리 형태의 스트랩입니다.
제가 노스타임 스트랩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녀석은 아주 독특한 요소들이 많아서 주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형태가 좀 독특합니다.
나토처럼 보이지만 버클부분은 일반 스트랩처럼 되어있습니다~
손에 닿는 부분이 모두 가죽이라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
고정키퍼도 엑스 모양으로 되어있어 포인트가 됩니다.
무엇보다 스트랩 재질이 특이합니다.
바로 레드윙 슈즈를 만드는 그 가죽 재질이라고 합니다.
제 유일한 레드윙 슈즈... 1907, 창고 어딘가에 있을텐데 ㅎㅎ
근데 이 녀석이랑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암튼 독특한 느낌의 스트랩이에요!
우리나라 스트랩 제작들분들의 솜씨는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죠!
버클은 빈티지 스럽습니다.
트로픽스러운 빈티지 버클이 에이징 될수록 스트랩과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착샷도 괜찮죠? ㅎㅎ
한 가지 단점은 지오피직이 19mm라 러그가 약간 맞지 않습니다 ㅋ
그럼 어때요? 이쁘면 그만이죠!
- 페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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