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섭마로 재입당합니다^^ Submariner
며칠전 신논데vs구섭 둘중 하나만 고른다면?
질문드린 칸초입니다^^
댓글도 신논데가 나을거란 의견이 많았고
저도 기왕이면 신형이 좋다고 맘잡고 중고명품샾으로
고고!!
신논데와 신섭은 콤비까지 몇번씩이건 샀다팔았다
자주 경험해봐서 착용감은 잘알고 있고
구섭은 구그린으로만 경험하고 아껴차너라
가끔씩만 착용하며 풀코빼기싫어서
맨안쪽으로 버클조정해서 아끼고아끼고 찼으며
제손을 떠난지 2년가까이 지나서
착용감을 까먹고 있었더랬죠~
결론은 둘다 착용해보니 제 맘은 바로 구섭으로!
신형섭이 착용감이 안좋다는게 아니고
제손목에는 구형섭이 최적화되어 있단걸 깨달았습니다.
(각자 손목두께도 다르고 반코,미세한칸에도 다 다른듯이)
구형섭의 버클조정을 세번째칸에 물리고나니
마치 제 팔목에 맞춰 제작한듯한 딱 감기는맛이
지금껏 제게 착용감이 제일 좋았던게 마크16브슬이였는데
구섭은 마크16때보다 제겐 더 제짝인듯
구섭을 선택한 또한가지 이유는
여지껏 시계생활하며 아끼는 변태같은 성격때문에
기스날까바 안하던 줄질을 좀 더 만만하게
막다룰수있겠다와 잘 아시듯이 러그가 신형보다
줄질에는 더 잘받는다는점이 구섭을 선택하는데
좀 더 마음이 간거같습니다.
데일리로 편한시계가 멀까하다가
그동안 차온게 있으니 로렉을 버릴순없고
고민끝에 선택한게 서브마리너인데
이제
구섭이 빈티지가 될때까지
제 머리가 백발이 될때까지
평생 가치 해보렵니다~!
비록 구형이지만 이번달에 따끈따끈한 오버홀마친놈에
베젤도 기스없이 깨끗하고
손목을 보면 볼수록 '역시 섭마야'하며 자기 만족중이네요^^
어제 진갈색의 악어줄을 하나 결제했는데
도착하는대로 따뜻한느낌의 가죽줄로 옷갈아입혀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당^^
그럼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주말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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