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보고 왔습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_ _) 인사드립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와이프가 예매해놔서 보러 다녀왔습니다.종종 뮤지컬을 보는 편인데 요즘엔 와이프가 바빠서 도통 잘 보질 못하다가 와이프 매장 직원이 재밌다고 하여 보러 갔네요.그것도 엄기준,윤공주 캐스팅을 극찬하여 그 캐스팅 그대로 보고 왔습니다.
충무 아트홀 정문 입니다.이곳은 처음 와봤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오늘의 캐스팅입니다.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이미 이 뮤지컬의 넘버를 모두 듣고 간 뒤였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되었죠^^
와이프는 늘 지각입니다 ㅠㅠ 기다리면서 역시 섭마샷을 빼놓을 수 없죠.처음에 롤렉동에 셀카 찍는게 부담스럽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젠 뭐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듯 찍고 있는 제 모습이 웃기네요 ㅎㅎ
뮤지컬은 사실 엄기준 배우에게 약간 실망 했습니다..믿고 보는 엄기준이라고 하는데 제가 원하고 바랬던 성량이나 연기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제 스타일은 조승우도 정성화도 엄기준도 아닌 딱! 홍광호 배우네요.뮤지컬은 노래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자연스럽게 극에 임할 수 있는데 배우가 여기서 흔들리거나 불안해 버리면 보는 사람도 흐름이 깨져버리게 되죠.어찌보면 이번 공연이 그랬습니다.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홍광호 배우의 공연은 한번쯤 꼭 보셨으면 합니다.지킬 앤 하이드에서 유명한 넘버중에 '지금 이 순간'이라는 노래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노래인데 조승우 배우와 기타 다른 배우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홍광호만이 가장 자기만의 스타일로 절실하게 부르더군요^^;; 이것도 뭐 개인 취향이지만 추천은 일단 드립니다 ㅎㅎ
아직 불금이 이틀 남았지만 지치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무더운데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6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