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 지름으로 요트마스터를 선택했습니다..
서브마리너 청판콤비도 실물로 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게 이쁘더군요..
잠시 고민했지만 저한테는 너무 튀어보이는 것 같아 은은한 자태가 매력적인 이놈으로 골랐습니다..
(사실 요트마스터도 케이스가 유광이라 번쩍거림이 만만치 않습니다..^^;)
케이스는 40mm로 서브와 같지만 두께는 12mm이며
케이스 측면이 곡면으로 처리되어 좀더 드레시한 인상입니다..
빨간 초침과 요트마스터 글씨가 밋밋하기 쉬운 색상에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브레이슬릿 입니다..
중간부분이 유광으로 처리되어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스크래치에는 취약할듯 합니다..
러그폭이 20mm로 시작해 버클부분에서는 16mm로 개인적으로 아주 세련되 보이는 부분입니다..
요트마스터는 소위말하는 깡통밴드가 아니라 통밴드로 제작되어져 전체적인 무게감에 한몪 하는것 같네요..
플래티늄으로 제작된 양각 배젤이 멋집니다..^^;;
다이얼 역시 플래티늄이며 펄이 들어가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색상이 달라보입니다..
빠질수 없는 야광샷..
시간의 오차는 더 지나봐야 겠지만 3일간 측정해 본 결과 +1초 정도인것 같습니다..
(정확함과 튼튼함이라는 말이 실감나는군요..역시 롤렉스..^^;)
사실 롤렉스를 사기전에 한동안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평소 위시리스트에 있던 예거나 글라슈테를 제쳐두고 요트마스터를 선택하기가 쉽지않더군요..
몇일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멀어지지만 시계를 알아 갈수록 롤렉스를 찾게된다는 어느분의 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마지막으로 제 소장시계들을 올립니다..
이중 예물로 받은 롤렉스를 제외하면 모두 올해 지른 시계들이네요..ㅡㅡ;
한군데 비어 있는 공간은 내년에 생각중인 파노매틱루나로 채울 생각입니다..
혹시 로또라도 맞으면 랑에가 들어갈지도..ㅎ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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