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gmt의 경우 서브마리너와 아주 유사하지만 베젤의 빡빡한 24시가 서브마리너의 심플한 맛보다 조금 떨어지는게 인기저하의 이유에 한몫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방수적인 측면도 무시못하겠죠. 요게 서브와 gmt의 큰 차이죠. 당연히 gmt 시침은 본연의 기능이니 말할 필요도 없구요.
익스2를 살펴보면 우선 베젤테두리에 톱니가 전혀없죠? 저것 하나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물론 재질의 느낌도 스틸그대로란 점도 있지만요. 문자의 각인도 한몫하구요(gmt와 다르게 음각으로 새겨져있죠. 요트마스터가 양각의 베젤이 돋보이듯이요). 그래서 서브마리너, gmt, 익스2가 공통점이 많지만 서로 차별화되어 보이는것 같구요. 특히 익스2의 경우 흰판이 있다는 엄청난 다른점이 있죠.
세 모델은 같은 느낌은 가지고 있지만 요런 작은 느낌들이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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