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좋은 시계...그리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서...
남성잡지.... 혹시 여성이라면 여성 잡지를 즐겨 보시나요???
본인역시 가끔 서점에서 남성 잡지를 구매하기도 하고 커피숍의 메거진랙에 높여 있는 잡지를 생각없이 집어들고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남성잡지가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은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처음 에스콰이어, GQ 를 서점에서 보면서...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많은 잡지들이 우리에게 다가와 있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몇개의 잡지가 나와 있는지 본인으로써는 힘이 듭니다.
심지어......
서점에는 남성잡지의 섹션이 따로 있을정도 이니 정말 격세지감 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수 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잡지의 홍수 속에서...이런 저런 잡지를 넘기다 보면 정말로!!! 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많은 시계메이커들의 광고와 기사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광고주가 많아서 인지 아니면 그만큼 니즈가 많아져서 인지 굳이 따지지 않아도 그만큼 관심도가 높아진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얼핏 보아도 시계 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특정 메이커를 거론 하지 않아도...잡지를 생각 없이 펼치면 시계 이야기가 자주 나오죠???^^
그렇다 보니... 수많은 정보 속에서 소비자들은 과연 무엇이 현명한 소비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갑과 을의 관계를 따지는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소비자는 절대적인 "갑" 의 존재인데도 "갑" 노릇도 참 쉽지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내돈내고 내가 물건 사는것도 쉽지 않아진것이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IT 뿐만아니라 TV 광고를 보더라도 "Big Data" 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Big Data" 말그대로 데이타가 엄청나게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업들은 정말 엄청난 데이타의 홍수...그리고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등 너무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무시하고....오너맘대로 해도 돼지만....
그러기에 기업들에게 눈앞에 닥친 "저성장" 이라는 커다란 리스크는 고민을 더욱 깊어가게 합니다.
왜??? 저는 PAM 127이 나왔을때 사두지 못했을까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오겠습니다...쿠울럭..><
우리 소비자들도 수많은 정보 때문에 오히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됩니다.
과연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정보고 광고일까??? 대체 어디까지가 신뢰해도 될까???
그럼...
이제 부터 머리아픈 "현명한 소비자"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물론, 드라마에서 나오는 재벌2세 아니...현실에서 돈이 너무 많아서 써도 써도 쓰기 힘들정도라면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이사람 정도 돈 있으면 고민 안하겟죠???
물론 이사람 정도도...쿠울럭...영화속에서는 JLC를 좋아하지만..ㅎㅎ
시장에서 재화의 가치는 수많은 환경과 요소에 따라서 급변하기에 소비자들은 머리가 더욱 아픕니다.
시장에서 20억원을 넘어가던 최고가 "남부CC" 의 골프 회원권은 이제 반값 이하로 떨어 졌으며...
한때 한국 시장을 휩쓸던 "Marithe & Francois Girbaud" 라는 메이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의 청바지는 찾기조차 힘이 듭니다.
이렇게 머리아픈...
"현명한 소비자" 되기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만...
시계 분야에서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시계 메이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무브먼트를 따지게 되며, 역사를 찾아 보고, 그 고민끝에 개인적인 취향인 디자인을 고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아프신가요???
그렇다면 시계덕후이시길 포기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먼길을 돌아 왔지만 한가지 입니다.
엘니뇨여!!! 축구를 즐겨라!!! (인상좀 그만쓰라구!!!!^^)
"시계를 좋아한다면 머리아픈 과정을 즐기자!!!!!"
언제나 그렇듯 이 분야에 있어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에 따라서 우리는 시계라는 한정된 분야에서 가치를 찾고 있는 항해를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폭락은 싫어요....><
가치를 찾음에 있어서 "역사" 는 좋은 참조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연구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 를 많이 따지기도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랜드가 가진 "역사" 그리고 추구하는 핵심은 가장 좋은 참조 자료이며 가장 신뢰할수 있는 "레퍼런스" 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역사는 절대적인 좋은 참조가 됩니다... 그렇지만 과거 Swiss 시계의 어두운 시기 처럼 절대적인 신뢰도 금기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변하지 않는 가치란 있을까요?????
물론, 위에 말씀드린것이 좋은 "레퍼런스" 이지만 이 또한 하나의 고려대상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아마도 그럴것이다 라고 표현할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다!!! 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투자의 기본적인 요소가 시계라는 분야에도 적용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를 얼마나 가져가실지에 대한것은 절대적으로 개인이 판단해야할 문제 입니다...
그렇지만....
리스크가 너무 없으면 재미가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것은 의심없이 Rolex 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단정적으로 말씀 드릴수 있는것이 이것에 대한 답 입니다... 이건 단정적으로 말씀 드립니다!!!!
한마디로...
"아무도 모릅니다!!!!!!"
허무하신가요???
그렇지만...
우리의 시계에 대한 열정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시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답은 없지만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도 노력하고 개인마다 다른 가치관 속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오늘도 수많은 정보 속에서 새로운 시계들의 소식 속에서 몇몇 시계 들에게 제 통장 잔고를 넘겨 줄뻔 하기도 했습니다.....ㅎㅎㅎ
타임포럼에 접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열정이 가득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정보의 홍수 속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우리같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한걸음을 즐겨 봅시다!!!!!!!
그리고....
적당한 리스크를 즐겨 봅시다!!!!!!
천천히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단기간에 팍팍 질러서 즐기는 것보다 천천히 선택하고 선택을 시간의 흐름속에서 판단해 보는것...
재미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오늘도 다같이 즐겨봅시다!!! 차차차!!!!
제가 선택한 이 시계가 10년후에 어떤 가치를 지닐지 잘 생각해 보는것 그리고 시간의 흐름속에 그것을 확인하는것!!! 저는 덕후라서 그런지 흥분이 됩니다...^^
PS. 제가 전달하고싶은 내용이 ... 심각하게 부족했다는 생각은 심하게 듭니다....ㅎㅎㅎㅎㅎㅎ
지금 솔직하게 지금까지 써놓은 글을 삭제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그래도 써놓은게 아까워서 올리렵니다!!!!!! (나중에 이걸 왜올렸지 하고 부끄러워 할거 같습니다....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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