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ilton belowzero 입니다^^ Hamilton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에 질문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워치컨설팅에서 말씀드린데로, 해밀턴 Belowzero 실사 올립니다.

아직 사용을 제대로 못해봐서, 몇가지 사진과 간단한 리뷰 올립니다^^

먼저 간단한 스펙 말씀드리자면,

해밀턴 Khaki belowzero / h78585333

글라스 : Sapphire Crystal

무브먼트 : ETA2826

케이스 크기 : 46mm

1000m 방수 / PVD 코팅

처음 봤을때, 그 포스와 투박함, 크기에 놀라고, 착용하면서 무게에 놀랐습니다.

제대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가지고 있고, 가지고 있었던 그 어떤 시계보다도 훨씬 무겁더군요...

파네라이와 같은 스타일의 시계를 찾던 중에 옆 장터에서 이걸 발견하게 되어 바로 질렀습니다.

포스하나만큼은 정말 안 밀리는 것 같습니다. 더 써봐야 알겠지만, 오차가 상당히 우수한 듯합니다.

8시간 전에 비해 +1 초입니다.. 해밀턴 시계치곤 가격의 꽤나 고가인데, 혹시 TOP급이 아닐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ㅋ

초침의 흐름이 너무 부드러운 것도 정말 이쁩니다. 르 로클보다 부드럽네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사진찍는 재주도 없어서 엄청나게 허접하지만, 해밀턴에서 이런 모델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어 글써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시계들 모두 리뷰를 올리고 싶어서 자료만 잔뜩 모아놓고, 막상 실행하지 못했었는데,

앞으로 모두 올릴 생각입니다.  이 모델도 제대로 된 리뷰 곧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워치컨설팅에 뒷백 따고 보여드리겠다고 약

속드렸었는데,... 뒷백에 나사하나가 안풀려서, 결국 실패했습니다.. 드라이버 망가질정도로 열심히 돌렸는데, 저가 드라이버라서 그런지

그냥 휘어저 버렸네요. ㅋㅋ 나중에 시계수리점 가서 꼭 뒷백따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제가 시계에 관심갖기 시작한 시점에 이곳에서 많은 분들의 리뷰와 의견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저도 언젠가 그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