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 DE JOUX의 NOS

쥬 계곡에서 현재 소규모 단위 워치 메이킹 중인 클라우드 메이란의 NOS 트리플 캘린더 문페이스의 베이스 무브먼트로 사용된

1970년대 벨쥬 cal-90입니다.

메이란의 시계를 보면 현행 무브먼트 사용모델은 도대체 어딜 조정햇는가 하는 수준도 있는가 하면 NOS는 잘 정리하는등 기폭이 심한 메이커중 하나죠.

이 모델은 1950 ~ 1980사이에 론진이나 태그호이어의 캘린더 모델이 많이 탑제된 Cal.90입니다만..생각보다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오래전 타포 테크니컬에서도 소개햇듯이 이 NOS도 수정이 딱히 잘되있거나 하지않습니다만...

가격대도 상당히 적당한편이고 복잡 캘린더 NOS로선 어느정도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피니싱이나 수정이 좀 열등한 무브먼트이긴합니다만...어설프게 명 무브먼트를 수정했다가 더 좋지않은 결과를 볼수있다는 점에선 어떤의미로 정리만 된 수준이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벨쥬의 cal-90은 자체만으로 이미 구시대에 검증받은 무브먼트의 하나이니 말이죠.

마이크로 타입의 레귤레이터 하나만 달려잇으면 말할게 없겠습니다만...

가격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수준의 NOS 시계입니다 : )

현행 무브먼트들에 실증난 분들에겐 가뭄의 단비가 되주는 시계가 NOS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이 무브먼트의 경우는 정말 정리만 되있어서 아주 원등한 수정을 거졌다고 말하긴 힘들겠습니다만 ^- ^;

그리고 케이스 후면 피니싱이 좀 열등한 시계죠..마무리가 제대로 안된 타입의....

자사에서 수급이 안된다곤 하더라도 좀더 고급 피니슁을 거쳐도 좋겠습니다만...

시계 자체가 아무래도 소규모 제작자의 문제점을 많이 엿보이게합니다.

[무브먼트에 아무런 각인을 거치지 않은것도 그렇고.]

그렇다손 치더라도 복잡시계에 이정도 구조를 가지고 가격대를 어느정도 유지할수 있는것이 역시 NOS의 멋진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