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and new Explorer I, II
타임존 서핑중에 발견한 익스의 신구형 비교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구형이 러그와 브레이슬릿의 밸런스는 더 좋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동의하는 바구요.
신형 익스 브레이슬릿 사이즈를 조금만 더 넓혔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저는 무조건 신형입니다.
다른 디테일은 제쳐두고라도 신형의 저 오렌지 핸즈는 초기 익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익스라는 시계를 보고 있노라면 젊은 시절 배낭하나 짊어지고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배낭여행과 탐험은 분명히 다릅니다만, 낮선 환경에 적응하기를 좋아하는 본인에게는 그 어떤 시계보다 어울리는 시계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는중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화이트다이얼 시계를 경험해 본적이 부엉이를 보러 IWC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위시리스트에 있던 5001-07을 손목에 올려놓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했습니다만,결국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시계자체는 아주 매력적이라고 와이프도 동의를 했습니다.
다만 정장을 입는날이 일년에 손에 꼽을만큼 적은데,손목에 있는날보다 와인더에서 돌고 있는날이 더 많을것같아 내려놓고 왔더랬죠.
많은분들이 단하나의 롤렉스를 선택해야 한다면 서브마리너라고 말씀하십니다.주변 지인들이 저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저역시 서브마리너라고 답해주죠.
하지만 또 하나의 롤렉스를 소유할수 있다면 뉴 익스를 선택하실 회원님들은 얼마나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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