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인데 왜 나는 바쁜가,

 

줄을 샀는데 그 와중에 폭우가 와서 상한 줄이 오기도 하고 갑자기 검은 양복 입을 일이 생기기도 하고 그 와중에 큰애는 중2병이 발병하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하여튼 여태 찍은거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저 누렁 가죽이 오다가 물먹은 줄입니다. 이왕 망한 김에 완전 더럽혀 봤는데 제법 마음에 듭니다... 하고 있는데 셀러가 새로 보내줬네요, 아유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미드타운으로 예전에 결혼전에 와이프랑 데이트하던 코스로 애들 데리고 기차 타고 나가봤는데, 참 세월이 빠르네요. 그래도 이만큼 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집에오는 기차 안에서는 옛날마냥 와이프는 잠들고 애들은 전화기를 보네요. 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부턴 아까워서 올리는 다른애들입니다. 

 

 

 

 

 

다들 출가 안 하고 잘들 있습니다. ㅎㅎ 사실 요즘 제일 재미들려서 갖고 노는 물건은 저 소니 이어폰입니다. 원래 소니 음색을 싫어했는데요, 여전히 싫습니다. ㅎ

 

 

다만 EQ 트윅을 아주 잘 받는 물건이라 갖고 노는 재미가 있네요. 아주 오래 에어팟 프로 1 하고 더 오랫동안 BnO H6 로 고음만 올려 놓고 썼는데, 아주 간만에 색다르니 좋습니다. 

 

다만 부작용으로 포칼제 헤드폰이 갖고 싶은 병이 들어서 큰일입니다..;

 

하여튼 더운 여름도 이제 한달입니다, 다들 좋은 목요일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