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돌고돌아 다시 서브로... Submariner

안녕하세요 짱꾸입니다

 

 

저의 첫 로렉스는 서브마리너 스틸블랙 데이트입니다

 

 

대부분 그러하듯이

 

서브마리너 영입하면서 시계질은 끝나리라 믿습니다만,,,

 

 

서브 들여놓기가 무섭게 세컨워치 생각을하게되죠

 

저 역시 그리하였구요 ^^;;;

 

 

타포시작한이후 최근 3년동안

 

시계갯수도 늘려보기도하고 줄여보기도하면서

 

여러가지 시계 브랜드들을 섭렵해봤습니다만

 

 

항상 서브마리너는 제 라인업에서 하나의 축을 이루더군요

 

 

제 첫 로렉스였던 스틸데이트...

 

 

 

두번째 저의 서브였던 서브 넌데이트...

 

 

깔끔하기로 말하자면 서브계열 중에선 단연 넌데이트이죠

 

 

 

그리고...

 

서브 큰 형님(?)겪인 딥씨... ㅡ,.ㅡ

 

 

세라믹 베젤이 블링블링하니 정말 이쁘죠 ?

 

전반적인 품질 역시 로렉 다이버워치 최고봉답게 단연 탑입니다

 

 

 

사실 제게 있어서 사이즈며 무게며 두께등은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만

 

가격적인면에서 딥씨의 천적은 구형 서브 콤비이더군요

 

당시 리테일가는 엇비슷합니다만,,,중고가는 서브 콤비가 훨씬 저렴합니다 ㅡ,.ㅡ

 

 

그래서 그가격이면 스뎅보단 골드가 낫지않겠냐는 생각에

 

바로 서브청판콤비로 갈아탑니다 ^^;;;

 

 

제가 청판을 좋아해서 여태껏 청판 시계를 몇개 겪어봤습니다만,,,

 

청판 색감은 구형 서브 청콤비가 단연 최고입니다 

 

 

거의 한달간의 장터매복을 통해

 

운좋게 구했던 구형청판콤비 V단위였었습니다만

 

얼마후 엉뚱하게 신형서브 화골청판 영입할 생각으로 헐값에 털어버렸던 시계입니다

 

근래 다시 구해보려했습니다만...구형 단종이후 가격은 더 올라버려 포기해버렸죠 ㅜㅜ

 

 

그후 신형 세라믹 베젤도 탐이나서 들여봤던 쥄티2콤비였습니다만,,,

 

 

아쒸~

 

저 넙데데한 러그가 제겐 영 거슬려서 안되겠더군요

 

결국 얼마못가 방출해버렸습니다 ㅡ,.ㅡ

 

 

 

그리고

 

두어달간의 장터 매복끝에

 

얼마전 어린이날 그린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전 얄쌍하니 구형서브가 디자인적으로도 균형감있고

 

브레슬릿도 구형 깡통브레슬릿이 가벼워서 착용감이 좋더군요

 

제겐 구형서브가 딱인거같습니다

 

 

얼마전 로렉스, 넌 로렉스, TF한정판, 지샥...이렇게 4개로 정리해봤었습니다만,,,

 

서브가 빠져서그랬는지 왠지 허전했는데

 

그린서브를 들이고나니 그 허전함이 채워지더군요 ^^

 

 

이젠 매일 아침 출근하기전에 머차고 나갈까 생각하는게 즐겁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