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gmt master2 combi 까지 왔습니다.. GMT master
사진 순서가 잘못되었네요.
잡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까레라2014 모델에 반하게 되어 시계에 취미도 없는 제가 큰돈을 들여 처음으로 2014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타임포럼에 너무 친절하신 회원님께 구입했습니다.
이걸 사는게 아니었는데..
까레라를 구하고 여기저기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니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알지 못했던 시계들.. 너무나도 예쁜 시계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가격대와 상관없이 이쁜 모델들을 모으게 됩니다. 사진엔 없지만 르로끌.. 지샥.. 등..ㅎㅎ
그러다가 항상 마음에 품고있던 크로노스위스社의 타임마스터.. 수동모델의 아름다운 무브는 저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녀석이었습니다. 결국 구입을 위해 이곳저곳 접촉을 시도했으나 여러 상황들이 겹치는 바람에 좌절하고 말았는데
여자친구가 선물로 이 녀석을 사주었네요.. 물론 중고지만 여자친구에겐 너무나도 큰 돈이었을텐데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시계를 많이 접하고 접할 수록 로렉스에 대한 갈망에 점점 불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시계에 관심 갖는 사람이라면 로렉스는 당연히 한번 거쳐가야 할 시계이다. 라고 누가 말을 했던가요..
그말이 너무 긍정적으로 들리더니.. 어느새 gmt master2 combi가 제 손에 올라와있네요.
끝이 아닙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났는지 지금은 또 브라이틀링社의 B01 리밋에디션 모델을 구입하려
여기저기 문의중이네요. 더욱 대단하신 분들 많은 이곳에서 무슨 푸념인가 싶습니다만.
하이엔드는 나중에 30세 넘어서 경험해보고 싶고 현재는 브라이틀링, 로렉스와 같은 겸손한(?) 쪽에서 놀고 싶네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하고 사진실력이 미천하여 또 죄송합니다(__) 아참, 글 제주도 영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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