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돈 주고 사 말어 잡담

아는 분이 옛다 쓰라고 줘서 집에서 한 번 사용을 해 봤는데요. 이게 신발바닥을 깨끗하게 해줘서 덕분에 현관이 많이 깨끗해 졌네요.

이름은 점착매트 또는 크린매트라고 하는데요, 모양이 바닥에 깔아놓는 매트와 비슷해서 그렇게 이름을 붙인 거 같고요, 실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깔개용 매트와는 많이 다릅니다.  제품 이름처럼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서 끈적끈적합니다.  때문에 신발로 이 제품을 밟으면 신발에 묻어있는 이물질이 제품에 달라붙으면서 신발 바닥이 깨끗해 지는 것이죠.

아직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아파트 현관에 깔아놓은 모습 한번 참고로 보세요.

그리고 신발로 매트를 밟아 사용한 후의 이미지입니다.

이 매트(sticky mat)를 집 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의 현관이나 출입구에 붙일 수도 있는데요, 신발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 등을 잡아주는 용도로 딱 일거 같네요.

인터넷에서 점착매트나 크린매트로 검색해보면 파는 곳이 여러 군데 보이긴 하는데요, 근데 의외로 가격이 좀 나가서 만약 저도 그냥 받은 게 아니고 직접 구매해야 한다면 좀 망설여질 거 같네요.  현관이 무척 더러워서 조금이라도 깨끗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희 집에서 이거 본 분들 중 어떤 사람들은 고양이 사막화라는 게 있는데 그거 방지차원에서 고양이 응가하는 데 깔아놓으면 좋을 거 같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유치원에서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참고로 이 제품 취급하는 회사는 카페트 보호필름(carpet protection film) 도 취급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