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migiani 2014 Report _ 탁상시계 'Fleure d'Orient' 설명 및 사진 추가
올해 SIHH 는 전반적으로 신제품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이미 타임포럼 뉴스를 통해 소개한 것도 있는데요.
부가티 에어로라이트 -->
톤다 1950 포멜라또(Pomellato) -->
그 외 파르미지아니 2014년 신제품 --> https://www.timeforum.co.kr/9774872
파르미지아니도 아직 프레젠테이션을 듣지는 못했지만 담당자를 만나 미리 신제품을 본 바로는
각 컬렉션별로 새로운 시계를 다수 선보였고 여성 시계들도 강화한 상태입니다.
파르미지아니 사진은 다시 보강해서 올리기로 하고 맛배기로 시계 사진 하나 미리 올립니다.
제법 오래 전 파르미지아니가 고객을 위해 제작한 시계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올해 부스에 전시했습니다.
파르미지아니는 매년 유니크 피스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몇 년 전 한국에서도 35억 여원에 달하는 캣 앤 마우스 탁상시계를 소개한 바 있는데
이 시계의 가치는 자그마치 140억 원이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실제로 보기에도 진귀한 보석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미닛 리피터 기능도 갖춘 이 시계 및 다른 시계에 대해서는 다시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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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H 기간 동안 화제가 된 시계에 대해 내용 추가해서 다시 올립니다.
이 탁상 시계는 'Fleur d'Orient' 란 이름으로 영어로는 'Flower of Orient', 한국어로는 '동양의 꽃' 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파르미지아니의 초창기 작품 중 하나로 1996년 5월 29일 브랜드 런칭때 처음으로 공개된 시계라고 합니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지름 120mm, 두께 5.1mm로 커다란 마린 크로노미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하우스로 제작한 무브먼트는 8일간 파워리저브 가능하고 다이아몬드 인디케이터를 통헤 시계 앞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그랑 컴플리케이션으로 일, 월, 요일, 윤년을 표시하는 퍼페추얼 캘린더와
그랑 소네리, 프티 소네리, 사일런트 모드가 가능한 미닛 리피터 기능을 갖췄는데 6시 방향의 꽃잎 사이의 버튼을 누르면 두 개의 공이 바로 시간을 들려줍니다.
시간과 리피터 등 모든 기능 조작과 와인딩은 뒷면에서 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뭐니뭐니해도 아름답고 독특한 외관입니다.
꽃잎 장식은 야자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라색은 자수정, 녹색은 옥을 정교하게 깎아 만든 것입니다.
같은 형태로 차곡차곡 쌓아 놓은 꽃잎이 웅장한 모습을 이루고 있는데 각 꽃잎의 테두리에 1488개의 스퀘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다이얼은 18K 화이트 골드로 인덱스는 사파이어를 부착한 것이고 베젤은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했습니다.
탁상시계에 사용한 스퀘어 다이아몬드는 1488개, 라운드 다이아몬드는 2050개, 모두 VVS 등급으로 총 203캐럿에 달합니다.
카보숑컷 에메랄드 15캐럿, 바게트 카보숑컷 사파이어도 18캐럿이 사용되었습니다.
정교한 기술과 동시에 예술적인 보석 공예가 사용된 유니크 피스로서의 탁상시계는 비단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는 시계만이 아니라
예술품으로 역사의 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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