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머리너 중고가의 급락 이유는? 시계관련

지난 해 하반기부터 서브머리너의 중고가가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간고하게 유지되던 이 시계의 중고가 급락의 원인이 뭘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 3,4년 사이에 고급 시계 열풍이 불면서, 롤렉스 그 중에서도 섭마가 많이 판매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물량들이 중고로 나올 시점이 된 것이 아닐까요?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니까요.

많이 팔린 섭마의 중고시장으로 공급이 가격 하락 요인이고, 섭마 신형은 여전히 인기이므로,

앞으로도 중고 공급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가격 하락이 이루어지면, 그 가격으로 다시 시장의 균형이 유지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겨울이고, 다이버 시계의 비수기이므로, 여름이 되면, 섭마의 가격이 다시 반등할까요?

다른 분들의 견해를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