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ree 아이스크림 Submariner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덥더군요 ㅠㅠ
낮부터 약속이 있어서 가로수길에서 시달렸더니 지금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기린 팝업 스토어가 내일 마지막이라고 그래서 한번 가봤는데

줄이 별로 없어도 땡볕에 15분 넘게 기다리다 들어가니 완전 지치네요.

프로즌나마비루.. 너무 더워서 맛이고 뭐고 그냥 먹어서 기억에 남질 않았습니다. 

찬 물 마신 것 같습니다. 굳이 왔다는 생각 뿐 ㅠㅠ

그리고 새로 오픈했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집엘 갔습니다.
SOFTREE라는 곳인데 싱하목장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소라빵에 넣어주고 위에 생 벌꿀을 올려주는 걸로 유명하더군요. 

싱하우유 아이스크림은 폴 바셋에도 있지만 맛이 살짝 다르구요, 

생 벌꿀 하고 그냥 한 입에 다 넣으니 달달한게 좋네요 ㅎㅎ. 

소라빵에 넣어서 먹었는데 배만 부르고 그냥 콘이나 컵에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찾아올 정도는 아닌데 지나가다 보이면 들릴 정도는 됩니다 ^^

내일은 다시 빙수 몇그릇으로 한낮의 더위를 이겨봐야겠습니다 !!!

(사진속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ㅎㅎ 그냥 다른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