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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한대 왔다갔다 하는 골목길을 3년째 다니는데...
골목에 80% 들어왔는데...
갑자기 차들이 줄줄이 오길래
한쪽으로 붙어서다 비켜주고 갈려고 하는데.. (이때 도로의 90% 진행)
갑자기 구형렉서스가 밀고 들어오더군요 (애들을 태우 4인가족)
구형렉서스 조주석에 탄 아줌씨가 "아저씨 여기 일방이에요" 라고 당당하게...
제가 "일방아니고...3m 만 뒤로 때면 되니..뒤로 빼세요.." 하니..
그 남편놈이 차에서 내려서 방방 뛰더군요 일방 맞다고..
무조건 뒤로 빼라고..(말이 점점 짧아지며..)
저두 차에서 내려서 그 남편놈과 양쪽 골목 진입로를 왔다갔다 하며
일방푯말표시가 있는지 바닥에 일방표시페인트가 있는지를 확인하니..
역시나 무표시...즉..일방도로가 아닌 보통도로(?) 임이 증명되었는데도
남편&여편네가 계속 우기더군요..표시가 없어도 일방(?)이라고..
시간끄는 동안 다른 차가 뒤에 붙어서.."일방 아니에요~~아저씨" 라고 힘을 실어줘서...
다수의 정의로운 여론에 힘으로...구형렉서는 후진을 하는데 1m 만 뒤로 가면 큰도로인데도
1m 남겨놓고 옆으로 붙더군요...
저 지나가면 끝까지 지나갈려는 '오기'
차안에 애도 있던데
저런 증거를 보여줘도 막무가네로 우기는 남편&여편인데..(한쪽이 정상이던지...)
애도 참 고생할듯..
ps 아까는 너무 열받아서 글까지 쓰게 되었는데
쓰다보니..진정되네요...타임포럼이 힐링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