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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얼마전 아는 형님과 술한잔 하였습니다. 뭐 잘살아 볼려고 바둥 바둥 하다가 사업하다 다말아먹고 이제 돈도 없고 집안 형편도 어려워 아쉬운 소리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 무엇보다 괴로운건 남처럼 좋은 여자 만나 아이 낳고 행복한 가정을 갖고싶었고 그런게 꿈이 였는데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나이40에 결혼도 못하고있는돈 다 날리고 괴롭다고 합니다. 죽고싶다고 합니다. 정말 죽어야 옳은 것일까요? 정말 다시 시작하기가 버거운 나이 일까요? 매일 술로 산답니다. 불쌍하고 안스럽습니다. 제가 입장 바꿔 생각 해봐도 너무 사는게 싫을듯 합니다. 그나이에 어찌 처음 부터 다시 시작 해야 할까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빚이2000만원 정도 밖에 없다는게 다행이면 다행일까요? 좋은 글좀 주세요 형님 에게 힘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