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신입이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가끔이나마 글을 쓰며 활동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지난 토요일 이쁜 공주님이 태어났습니다~^^
결혼한지 일년 반정도만에 태어나 첫 아이였는데.
아이 처음 생겼을 때도 그랬지만, 태어났을 때는 정말 너무나 감동이더군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가끔 회원님들 자녀분들 사진 올리고 하시면 너무 부러웠는데.
저도 이제 아빠가 되었네요.
그만큼 책임도 많이 생기겠지만...(저의 취미생활을 위한 지출도 좀 더 줄어들겠지만... ㅠㅠ) 지금은 마냥 좋기만 하네요. ㅋㅋ
평소 와이프에게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번에 정말 고생하는 것을 보니. 정말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어떻게 해야 잘 하는건지도 잘 한번 생각해봐야겠고요. ㅋㅋ
암튼. 이제 집안에 두 공주님(?)과 살게 되었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응원 한번 해주세요~~~^^
회원님들도 행복한 가정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아. 타임포럼이니 시계 얘기를 하나 하자면.
아침에 아내가 진통을 시작하는데. 어떤 시계를 차고 가야하나... 시계를 차고 가야하나... 하는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ㅋㅋ
(진통이 시작될 때는 그리 긴박해보이지 않더라고요;;)
보유하고 있는 시계가 방수가 취약한 시계들이라;;(수중분만도 시도하려고 계획했어서.) 결국 안 차고 가긴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했었나봅니다. ㅋㅋ
시계 생활을 그러려니 용인해주는. 저를 엄청 신경써주는 와이프가 옆에 있는데 말이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