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world나 SIHH 같은 행사에 일반적으로는 시계 혹은 패션업계에 관련된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타임포럼의 일원으로 다른 인더스트리에 종사하는 사람이 오랜 시간동안 머물렀던 것은 아마도 예외적인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짧지 않았던 기간에 Baselworld 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한 어느 매체에서도 볼수가 없었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보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Brand 별 포스팅을 통해서 최대한 Baselworld 의 AtoZ를 포러머 분들께 보여드리겠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Inside의 모습을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번 포스팅은 일종의 Teaser의 부분도 있으니 세부적인 내용은 Brand 별 포스팅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스위스의 한 도시 Basel.... 프랑스 그리고 독일과 인접해 있는 국경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나라의 도시는 일년에 한번 전세계 인들의 모든 관심을 받게 됩니다. Baselworld 라는 이름아래 시계라는 비즈니스의 분야에서 전세계 인들의 이목이 주목이 되면서 그 한해 비즈니스의 향방을 한눈에 볼수 있고 트랜드가 어떻게 흘러 가고 있는지를 알수 있게 해줍니다.
그 엄청난 규모는 처음 방문하는 이에게는 일종의 압박감과 위화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Baselworld의 첫날은 공식적인 Press 부터 시작 합니다.
Press 혹은 한국말로 기조연설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Press 행사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이번 Baselworld의 전반적인 방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규모 만큼 짧은 단어나 기존 연설만으로 모든것을 표현 할수는 없습니다.
Congress Center 의 외부및 내부의 사진들 입니다.
Congress Center 에서는 첫날 Press 외에도 각종 Ballroom 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첫날 Press Conference 를 기점으로 12시 부터 Baselworld 는 시작이 됩니다.
화려한 오프닝 세레모니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입니다.
Baselworld 를 대표하는 깃발을 든 군악대가 Congress Center 방향에서 본행사장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 행사는 Baselworld 를 공식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Start Button 과 같이 Baselworld의 시작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본 행사장은 장막이라는 얇은 천을 사이에 두고 그 실체를 감추고 있습니다.
오프닝 세레모니가 끝나고 이제 그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감추고 있던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합니다.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입장이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 Visitor 로도 방문이 가능하지만 Visitor 들도 유로로 등록을 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입구에 바코드 인식 시스템을 통과해야지만 입장을 할수 있습니다.
바로 입구에서 모든 사람을 반겨 주는것은 아름다운 Newsletter의 도우미 들입니다.
아름다운 도우미들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게 마련이지만...
이미, 시계의 브랜드들의 웅장한 부스들은 이들에게 눈길이 갈만한 조금의 시간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저에겐...
이 아름다운 도우미들을 너머서 펼쳐진 제가 사랑하는 각종 영어단어들...
Rolex,Patek, Omega,Zenith 같은 단어들에게 온통 정신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각종 브랜드들의 전시장의 사진들 입니다.
당연히 브랜드별 포스팅에서 훨씬 많은것을 다룰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주 몇가지의 사진만을 보여 드렸습니다.
실제 화려한 수공예의 아날로그적인 미학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치한 시계인만큼 브랜드별 부스의 화려함은 마치 아름다운 무브먼트의 속살을 보는듯이 탄식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브랜드별 부스안에서는 각자 브랜드들을 대표하는 C레벨의 분들이 이번 Baselworld에 브랜드들의 방향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참가자들에게 전달을 합니다.
한정된 시간안에서 모든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는 없었지만 아마 News를 뜨겁게 달구는 많은 이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다는 자체가 상당히 가슴뛰고 벅찬 일이라고 밖에는 할밀이 없습니다.
브랜드들의 그들의 시계를 통해서 말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들의 작품을 모아둔 이 공간 역시 그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이자 많은것을 담고 있습니다.
메인 전시관은 크게 4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1층에는 주요 브랜드들의 전시관이 있으며 2층은 따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브랜드별 부스마다 독립된 2층 (복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있으며 2층에서는 브랜드별 Press에게 핵심 모델들을 보여주거나 Dealer 들과 미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3층에는 브랜드들의 전시관이 있고 3층역시 복층으로 브랜드별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시관 외부와 내부에 수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일정이 짜여져 있는 나라별 Press 시간에 (해당 나라별 Press는 미리 Scheduled 되어 있지 못하면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전시된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고 볼수가 있습니다.
다른 아침이 밝아 오면 브랜드 관계자 들은 다시 제품을들 디스플레이 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영화발표회를 앞둔 여배우가 의상과 메이크업을 다듬는 시간과 비견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행사장의 안과 밖이 모두 취재의 열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실제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도 가득차 있어서 이러한 사진을 담는것 조차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나마 Baselworld 2013의 내부에 대해서 간략적인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취재에 참석한 Timeforum의 가족들이 수많은 시간을 브랜드별로 취재를 하고 사진을 찍는데 시간을 할애 하였습니다.
처음 Baselworld 를 참석하면서 하루 중에 8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취재를 하였는데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빠른 시간을 경험 하였습니다. 브랜드별 포스팅에 누구보다 객관적인 시각과 많은 정보를 주고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Baselworld 2013 에 대해서 이제 조금씩 포스팅이 여러분께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브랜드별 느낌에 대해서는 포러머 본인들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타임포럼은 가장 자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여러분께 조금씩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 저널을 통해서 Inside 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소개 하였다면 다음 저널 포스팅을 통해서 Outside를 간략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Swiss의 Baselworld 2013은 끝났지만....Timeforum의 Baselworld 2013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