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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2044  공감:32 2013.04.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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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소중한 보물, 까르띠에 1, 2호

 

 

이번엔 쪼~끔 심화학습(?) 편 포스팅입니다 ^^;

 

준비하며 마치 대학시절 리포트를 작성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다른 점이라면.. 매우 흥분되고 즐거웠으며 100% 자의로 기꺼이 임했다는 점이겠네요 ^^

 

원래 취지는

좋아하는 만큼 더 많이 알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크지만 그에 반해

내 시계를 내가 너무 모르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부끄러웠고

뒤늦게나마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자 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료 찾고 공부하다보니

여전히 미천한 지식수준이지만

포럼 회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분들이라면 이미 전부 알고 계실 아주 초보적인 내용들일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벗(시계)을 위해 애쓰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흔히 취미와 관련해서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을 빌자면

저는 취미생활을 함에 있어 탐미적 실용주의..인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늘 손목 위에 두고 일상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라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차고 다니며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시계취미가 좋고

선택의 기준 또한 그냥 이쁘면 꽂히고 이내 돈 모아 구입하는

초보 중의 왕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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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돈들여 사모으기만 해서 염치없고 미안한 나의 보물들

 

 

그런데..

부끄러워졌습니다

내 시계들이 만들어지고 하나의 작품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는 과정에 비해

그동안 난 너무 거저 먹었구나 하고..

 

내가 사랑하는 시계가

그저 하나의 치장용 장신구로 전락되지 않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계취미가

한낱 돈질에 불과한 하찮은 행동이 되지 않게

 

그러기 위해서

 

 

심화학습..해봤습니다 ^^

 

 

 

1. 역사

 

 

까르띠에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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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테일러 버튼 다이아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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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러브링과 트리니티링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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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포스팅한 까르띠에 카보숑 키지갑

 

 

 

생각보다 까르띠에 시계의 역사는 깊습니다

 

 

(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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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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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0319님 블로그, <응답하라 1847 _ 까르띠에의 역사를 말하다->

 

까르띠에의 설립자, 루이 프랑스와 까르띠에(Louis Francois Cartier, 181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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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uh2003님 블로그, < '까르띠에'가 들려주는 시계 이야기>

 

 

 

(2) 우정의 상징, 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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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uh2003님 블로그, < '까르띠에'가 들려주는 시계 이야기>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과, 까르띠에가 그를 위해 만든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산토스’ 모델들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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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dys님의 블로그, <까르띠에>

 

  

 

(3) 전쟁의 산물,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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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FT-17, 위키백과

 

까르띠에 탱크 디자인 탄생에 영감을 준 1차 세계대전 당시 르노 전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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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dys님의 블로그,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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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ars님의 블로그, <까르띠에 주요 시계라인>

 

 

 

(4)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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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uh2003님 블로그 < '까르띠에'가 들려주는 시계 이야기>

 

 

 

100년의 역사가 넘는 .. 1900년대 초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를 고안해낸 이후 지금까지 시계의 명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르티에.

그 대표적인 라인들을 살펴보자.

 

토스(Santos)

 

기하학적 형태, 둥근 모서리, 조화로운 형태를 띠는 연결부위 등 초기 아르 데코 스타일을 보여주는 산토스 시계.

이 명품의 탄생 배경에는 두 사나이의 우정이 있다.

 

20세기 초 젊은 나이에 보석상을 경영하던 루이 카르티에는 파리의 한 파티에서 브라질 ‘커피왕’의 아들이자 재력가인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과 만나게 된다.

당시 사교계의 ‘왕자’로 이름을 날리던 두 사람은 곧 절친한 친구가 됐고

비행을 즐기던 산토스가 루이에게 비행 중 회중시계를 꺼내 시간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새로운 형태의 시계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한다.

루이는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손목시계의 설계도를 완성했고 시계 기술자 에드먼드 예거의 도움을 받아 실물 제작에 성공한다.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04년의 일이다. 이 최초의 손목시계 이후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생활용품에서 겉으로 노출되는 액세서리가 됐다.

 

산토스는 1978년 금 및 강철로 만든 브레이슬렛 시계줄을 부착한 채 재출시됐는데 당시만 해도 시계에 강철을 쓰는 것은 무모한 시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카르티에는 금과 강철을 나란히 시계디자인에 접목시켰고 그 결과 세련되고 반짝이며 광채를 발하는 시계가 탄생했다.

올 초 카르티에는 프랑스 파리 외곽의 에어크래프트 뮤지엄에서 산토스 시계 100주년 파티를 가졌다.

모니카 벨루치, 장 르노, 제레미 아이언스 등 유명인사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신제품 라인인 ‘산토스 100’과 ‘산토스 뒤몽’, ‘산토스 드무아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올 가을 선보이는 산토스 드무아젤은 지금까지의 산토스 디자인이 남성적 면모가 강했던 것에 비해

극히 여성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탱크(Tank)

 

시계 미학을 이끄는 명품 중 명품. 모든 연결 부위가 시계딱지 안으로 들어가 사각형 및 직사각형을 띤다.

1917년 루이 카르티에가 르노에서 나온 군사용 탱크의 단면도를 참작해 만들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시제품이 처음 나온 이 시계는 미국의 유럽 원정군을 이끈 장군 존 퍼싱에게 선사됐다.

탱크시계가 지닌 디자인 역량은 당시 전반적으로 유행하던 취향과는 달리 형식적 엄격미를 추구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순수한 선과 세련된 우아함으로 무장한 이 시계는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카트린느 드뇌브, 엘튼 존, 다이애나 왕세자비,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 등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탱크 시계의 소유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탱크 프랑세즈(Tank Francaise)


1996년 출시된 탱크 시리즈. 두 개의 세로 측면부는 탱크 시계와 같지만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약간 각이 지도록 만들었다.

오목한 측면부는 까치발과 비슷해 보인다. 프랑세즈라는 이름은 이처럼 스타일과 미학을 중시하는 파리 스타일을 반영했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이밖에 2002년 선보인 탱크 디반(Tank Divan) 등 세월이 바뀌어도 탱크 시리즈는 계속된다.

한국경제신문 패션전문기자 설현정님의 < [Fashion&Beauty] 브랜드 스토리 - 카르티에>

 

 

 

자료를 검색해서 쭉 찾아 읽고 공부하고보니

 

내 시계 산토스의 역사가 덩달아 뿌듯~ ^^

작금과 그리 다를 바 없는,

현행품이라 해도 손색없을 최초의 손목시계와

두 사람의 우정, 까르띠에의 선견지명이 

한없이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고

 

그저 이름 때문에 뭐 탱크를 본뜬 디자인인가보다 했던,

한때 국민 예물시계로만 알았던

탱크는 유서 깊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선물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육-해-공으로 분류하자면 산토스는 '공', 탱크는 '육'.. 까르띠에의 '해'는 또 뭘까.. ^^

 

 

 

2. 제원

 

 

 

(1) 탱크 프랑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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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16.JPG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사용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30m 생활방수라는 점

자나깨나 물조심, 잠근 물도 다시 보자  ^^;

 

 

탱크 프랑세즈는 체인-링크 브레이슬릿을 통해 탱크 손목시계의 유산을 계승합니다.
링크 브레이슬릿 중앙에 대담하게 자리잡은 만곡형 케이스는 시계의 라인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주며, 매우 현대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탱크 시계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1917년 처음 태어나 1996년 현대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된 탱크 프랑세즈

 

 

 

1)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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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리포트, < [특집] ETA 대표 무브먼트 백과>

 

탱크 프랑세즈의 무브먼트, 칼리버 120의 베이스 ETA 2000-1

(ETACHRON REGULATION : 헤어 스프링의 유효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시간의 빠름과 늦음을 조정)

 

대표작에 떡 있으니 매우 반가웠습니다 ^^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계회사들이 ETA社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무브먼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거나 베이스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수는 전세계적으로 70%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다.

티피리포트, < [특집] ETA 대표 무브먼트 백과>

 

 

하지만 계속해서 자체 개발에 힘써 무브로도 인정받는 까르띠에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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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uh2003님 블로그, < '까르띠에'가 들려주는 시계 이야기>

 

 

와인더 사용자에게 있어 무브의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일 칼리버 120의 TPD는 시계방향 650-800 입니다

(TPD : Turns Per Day, 일일 최적 회전수)

 

 



2)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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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024님 블로그, <명품시계수리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이즈 오토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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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he7616님 블로그,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스 LM 콤비 수리>

 

 

 

3)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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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 명*드*  ' Cartier 탱크프랑세즈 오토스틸(라지사이즈) '  판매상품 사진

 

인터넷상에 다른 사진도 있었지만 정말 가장 꼼꼼하게 다각도로 찍은 사진이라 퍼왔습니다

제 시계라서 하는 얘기가 아닌 게 아니라 ^^;  실물이 백만배는 반짝입니다 그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탱크 프랑세즈의 특이점 중 한 가지가 비돌출형 접이식 버클입니다

이를 통해 브레이슬릿에 그만의 세련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22.jpg  

필웨* 뉴*명*  ' Cartier W51002Q3 탱크 프랑세즈 스틸 L사이즈 시계 '  판매상품 사진

 

탱크 프랑세즈의 접이식 버클

 

 

 

(2) 산토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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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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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까르띠에답지 않은(?) 웅장한 사이즈 ^^;

사각이라 더! 커보인다는 점

 

 

1904년, 루이 까르띠에는 비행사 산토스 뒤몽과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시계를 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비행 중 시간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유명한 비행사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이얼의 둥근 모서리와 눈에 띄는 스크류는 이 시계를 아이콘 시계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까르띠에는 스틸 버전을 선보이며, 이 시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100여년 전 산토스를 처음 선물 받고 기뻐했을 산토스 뒤몽과 오늘날 왼팔 손목을 바라보며 흐뭇이 미소짓는 나의 오버랩

 

뒤몽님.. 땡깡부려주셔서 ^^;  정말 진심 감사합니다

 

 

 

1)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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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리포트, < [특집] ETA 대표 무브먼트 백과>

 

산토스 100 라지의 무브먼트, 칼리버 049의 베이스 ETA 2892-A2

(M 모델의 무브는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샤에 밀렸지만 한가족 까르띠에니 가문의 영광 ^^;

 

TPD.. 양방향 650

 

 

 

2) 라인업

 

 

하나같이 매력적인 모델들이라 소개해봅니다

 

 

산토스 드모아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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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산토스의 여성용 모델

 

 

산토스 드 까르띠에 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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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한때 탱크와 함께 국민 예물시계

 

 

산토스-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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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나의 드림워치  +_+

 

 

그리고 산토스 100

 

 

 

3) 외형

 

 

29.jpg  

구글 검색

 

아....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

 

또한 까르띠에의 시계들은 전반적으로 착용감을 많이 신경써서 만드는 듯합니다

 

 

 

3. 마치며





초보 중의 초보인 제가

 

내가 사랑하는 시계가

그저 하나의 치장용 장신구로 전락되지 않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계취미가

한낱 돈질에 불과한 하찮은 행동이 되지 않게

 

그러기 위해서 시작하게 된 심화학습(?)  ^^; 

좋아하는 만큼 알고 싶었던 건 옵션

 

 

별거 아닌 내용들의 나열.. 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겐 심화학습 격인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애착심.. 입니다

여기서 더 어떻게 싶을 정도로 사랑한다 생각해왔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더욱더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오래오래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시계에 관해 알고 있던 말 중에 하나가

시계는 차고 있는 사람에 대해 말해준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

였는데

먼저 내가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앞으로도 계속 즐겁고 행복한 시계생활 되시길 바라면서

여느 초보의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즈 / 산토스 100

심화학습 포스팅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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