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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롤렉스의 모델 라인업은 상당히 방대합니다. 모델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그렇지만 사실은 심플한 형태를 가지고 있죠. 스포츠워치와 나머지. 여기서 다시 무브먼트 별로 나누면 훨씬 더 간단해 집니다. 여성용을 제외하고 (관심이 없으니까?) 수동, 자동(논데이트, 데이트, GMT) 그리고 자동 크로노그라프 정도입니다.

 
새로운 무브먼트라고 하지만 버전업이 된 무브먼트로 일부분의 수정 혹은 기능적인 수정이 가해진 것들입니다.
 
제목의 Cal.3131과 4160 말고 3186도 있지만 리뷰에서 소개를 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밀가우스(Millegauss의 mille이 프랑스어로 1000이라죠? 1000 가우스란 이름입니다. 가우스는 자기련선속의 밀도라고 네이버에서 봤는데 자기에 관련된 단위라는것만 어렴풋이 알겠고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자기시게에 어울리는 이름인것 같습니다.

 

우선 Cal.3131. 현재 Cal.3130의 개량형으로 3186이 3185에 파라크롬 블루라 불리는 헤어스프링으로 교체한 것처럼 3130에 헤어스프링을 교체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3130의 경우 구형 에어킹과 같이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장담은 어렵지만 3131은 모든 무브먼트가 크로노미터 인증 버전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3131이 사용된다고 확인한것은 올해 부활을 알린 밀가우스로 내자기시계로 잘 알려진 밀가우스와 내자기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파라크롬 블루 헤어스프링과 잘 어울린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발매중인 신형 에어킹은 3130의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아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파라크롬 블루의 양산화 체재가 이뤄지고 니바록스의 품질에 필적하는 헤어스프링을 자체 생산 가능하게 되면 논데이트 모델은 3131로 대체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의 신제품 중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요트마스터 II 가격의 임팩트 또한 엄청났습니다.

자동 무브먼트를(타임 + 데이트) 사용하는 럭셔리 워치 요트마스터는 고급스러워 고급(돈 많이 드는?)스포츠인 요트 레이스에 얼울린다는것 빼고는 요트 레이스에 필요한 카운트다운(레가타)은 빠져 있었습니다. 요트 레이스를 하거나 또는 관람을 할때에 아니면 정말로 슬프지만 2000만원이 훌쩍 넘는 금통 시계를 차고 컵라면의 3분을 확인할 때 필요한 카운트다운이 요트마스터 II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롤렉스의 최고봉(왜 최고라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사실 그 이유를 찾다가 중간에 삼천포로 빠져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껄껄)이자 유일한 크로노그라프인 데이토나의 무브먼트 Cal.4130을 베이스로 레가타 기능 수정을 한것이 4160입니다. 새로운 무브먼트이다 보니 파라크롬 블루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4160입니다. 4130보다 더 두꺼워 보입니다. 기능 수정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YG는 세라믹 베젤

요건 롤레지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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