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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이자 故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자넷 잭슨(Janet Jackson)이 지난해 말,
9살 연하의 카타르 억만장자 위삼 알 마나(Wissam Al Mana)와 비밀리에 약혼식을 치렀다는 군요.
글구 올해 초순에 아주 성대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하는데요.
근데 해외 토픽 관련 기사를 읽다가 제가 살짝 놀란 건,
500명 하객들 전원에게 1만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참석 기념 선물로 주겠다고 미리 밝혔답니다.
They will reportedly spend $3 million to fly in their 500 wedding guests from all over the world,
while Wissam wants to give all attendees a $10,000 Rolex watch each as a thank you for attending.
(관련 기사 원문 중에서)
우리 예식 문화에선 하객들에게 돈을 받는 게 오히려 관례처럼 돼 있지만,
외국에선 돈보다는 주로 상대가 필요로 하는 간단한 선물을 해주지요.
그런데 자넷 잭슨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은 외려 본전 뽑겠습니다. ㅋㅋ
37살의 비교적 젊은 사업가인데, 게다가 인물도 핸섬하구 집안도 좋답니다. 그런데 통까지 크네요.
자넷은 뭐 딱히 관심 있는 스타는 아니지만, 소식 중에 위와 같이 흥미로운 게 눈에 띄어 공유해 봅니다.
그나저나 어떤 롤렉스 시계를 선물할까요? 만 달러 상당이라... 흠... 뭐지? 혹시 데이토나? 암튼... 부럽...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