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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기사 옮깁니다. - 맘 놓고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이니 주말에 가봐야 겠습니다. 타포인들 많이 볼 수 있는건가요. ^^
'35억원 짜리 시계가….'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점에서 열리는 '럭셔리 와치 페어'에서 파르미지아니에서 만든 희귀 시계인 '캣 앤 마우스(사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캣 앤 마우스는 판매 가격만 35억원이다. 고양이가 생쥐를 잡아 먹기 위해 달려드는 모양을 기술력으로 표현한 시계로 고양이가 60분에 한바퀴씩 돌면서 시간을 표시하고, 고양이 발톱이 매 15분 마다 소리로 분을 들려준다.
또한 쥐가 360도 회전하며 초를 표시해 마치 시계 위에서 고양이가 쥐를 쫓는 광경을 연출한다.
신세계가 진행하는 럭셔리 와치 페어에서는 오데마피게, 랑에운트죄네, 예거르쿨트르, 바쉐론 콘스탄틴, IWC, 루이비통 등 총 20개의 세계 정상급 시계 브랜드가 전시될 예정이다. 시계 규모만 총 500억원에 달한다. 신상품을 중심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정판 시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승수 시계 바이어는 "남성 시장이 커짐에 따라 시계도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 도구가 아닌 자신의 패션을 완성시키고, 가치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명품시계는 올해 들어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매월 두자릿수 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