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낮의 개꿈...... etc

어제는...운동이 쉬는 날이었습니다...

모처럼 응애비빔면이 땡겨서 일직 퇴근을 하였지요...

막내녀석과 와이프가 끊여주는 자장면과 비빔면을 폭풍흡입하고.........

요즘 본방사수하고 있는 귀염둥이 민정이가 나오는 "빅"을 보면서 부셔부셔도 막내녀석이랑 두개 깨묵고..

큰애가 만들어온 우유를 얼려만든 수제 팥빙수도 묵고.....운동하던 런닝머신에서 끝까지 못본 "더블타켓"을 다 보니... 밤 1시...ㅠ.ㅠ

역시 피곤했는지  아침에 잘 몬일어나서 출근늦지 않으려고 피곤한 상태로 차를 가져오는데 운전중에도 졸리고.........

점심을 먹으시 실실 졸려서 짱박혀서 두시간정도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평소 쳐다도 안보던 페풔츄얼금통가죽스트렙시계를 구매하고..

(예거 마스터 칼렌더로 추정이 되지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암튼 금통에 가죽스트렙에 다이얼에 여러가지 바늘들이 몇개 있었어요.. ㅠ.ㅠ)

이걸 내가 왜산것이야...제정신이야 지금... 제발꿈이길.... 등등등

엄청난 후회를 하면서 울산대군 산돌님에게 2차구매 해달라고 징징대다가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네요..ㅠ.ㅠ

모 이런 개꿈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