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계가 영화에 나왔었네? Sea Dweller
예전에 리암니슨의 Taken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멋진 아빠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리암니슨의 묵직함에 반해서 Unknown 을 보게되었죠.. 그땐 제가 Pam233에 미쳐있을 시기라 큰 감흥이 없었지만..
"어? 씨드웰러 구형인가.. 어랏? 딥씨네? 오 묵직한데?" 하고 말았었죠...
오늘 점심시간에 웹서핑을 하다가 '영화속에 나온 시계' 라는 포스팅을 보게되었죠~ (그 포스팅에는 리암니슨-딥씨 는 없었습니다만...)
불현듯 Unknown에서 이니셜이 새겨진 자신만의 딥씨를 차고나온 리암니슨이 떠올라서 한 글 적어봅니다.
외쿡에 부인과 놀러와서 당한 택시사고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에게 남아있는 것은 수첩과 선물받은 시계뿐...
센스 넘치는 부인이 이니셜을 새겨서 선물했네요^^ 부럽다는~ (사실 부인이 아닙니다.... 힌트는 여기까지)
돈도 없고, 졸지에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수없게 된 주인공.. 택시운전기사를 찾아가서 값나가는 시계를 줄테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죠..
일단 시계를 챙기는 여자...
아~ 이시계는 너무 무거워요.. 라며 다시 주인공에게 돌려줌.. (중요한 물건처럼 보여서 준건지, 비싼건지 몰라서 준건지, 단지 무겁고 투박해서 준건지...)
바로 딥씨를 착용하는 주인공 ㅋㅋㅋ 남자다운 중년의 리암니슨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줄거리 및 결말은 적지않겠습니다.
아직 안보신 회원님들은 딥씨 구경도 하시고, 뽐뿌도 받으실겸 'Unknown'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월에 개봉하는 Taken2도 너무 기대되네요~!!
끝으로...
그래도 내 딥씨가 젤 좋습니다. 비록 이니셜은 없지만서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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